2016.03.09. 09:41

제일기획, ‘마음동무’ 프로젝트 업무 협약 체결

cheil_news
▲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탈북민 정신 건강 회복 지원 사업 ‘마음동무’ 업무 협약식에서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북한 언어 변환 앱 ‘글동무’를 개발해 탈북민의 언어 정착을 돕고 있는 제일기획이 이번에는 탈북민의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선다. 지난 1월 13일 제일기획과 삼성서울병원,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의 정신 건강 회복을 돕는 ‘마음동무’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동무 앱을 만든 제일기획 임직원들이 칸 국제광고제 수상 사내 포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할 방안을 찾던 중 탈북 및 정착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탈북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제일기획은 포상금에 회사의 매칭 펀드를 더해 기금을 조성하고, 탈북민의 정서적 정착을 돕자는 의미로 언어 정착을 돕는 앱 ‘글동무’에서 착안해 프로젝트 이름을 ‘마음동무’로 정했다. 실제로 많은 탈북민들이 트라우마를 겪는 등 정신 건강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심리 상담 등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약 2000명의 탈북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북한 이탈 주민 사회 조사’에 의하면 ‘죽고 싶다’고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20.9%가 그렇다고 답해 일반 국민(6.8%) 대비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속 전문의들이 참여해 심리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고 탈북민들의 증상에 따라 병원 진료 및 치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북한 이탈주민을 지원하는 남북하나재단은 전국 각지의 탈북 아동·청소년 대안학교에 ‘마음동무’ 프로젝트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제일기획은 낮은 연령대에서 탈북 트라우마 치료 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초등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초등학생 비중이 높은 대안교육 시설을 선정해 오는 3월 프로젝트를 공식 론칭하고, 향후 탈북 중고등학생 대안학교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임대기 사장은 “마음동무 프로젝트는 탈북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부모와 교사를 함께 교육함으로써 통일 교육의 시금석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omania

제일기획과 Centrade Integrated가 동남 유럽 지역에서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entrade는 올해 1월 1일부로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등 아드리아해 및 발칸 지역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Centrade CEO Radu Florescu는 “제일기획이 가진 기술 및 네트워크와 Centrade의 오랜 현지 경험이 시너지를 일으켜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eil Worldwide and Centrade Integrated announced a strategic partnership for South East Europe. Centrade Integrated will trade under Centrade/Cheil throughout the Adriatic and Balkan region which includes Serbia, Croatia and Hungary beginning January 1 2016. “Cheil’s focus on technology and network proprietary tools for their clients is a perfect fit with Centrade Integrated’s long local experience in Romania and the region. I am confident that the combined strength of Cheil and Centrade Integrated will translate into increased performance for our clients,” said Radu Florescu, CEO Centrade Integrated.

 

Singapore

제일기획이 Richard Newman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CGO(Chief Growth Officer)로 임명했다. Richard Newman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책임지며 제일기획과 iris Worldwide, 펑타이, BMB, McKinney, TBG 등 글로벌 네트워크 간 협업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Richard Newman은 McCann Worldgroup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CMO직을 역임했으며, 아시아 유력 광고 전문지 <Campaign Asia> 선정 ‘주목해야 할 40세 이하 40인(40 Under 40)’에 선정된 바 있다.

Cheil Worldwide appoints Richard Newman as Asia Pacific Regional Chief Growth Officer. Newman will be responsible for implementing and honing regional growth strategies, as well as building a culture of collaboration across Cheil’s Global Network of companies including iris Worldwide, Cheil PengTai, BMB, McKinney, and The Barbarian Group. Newman joins from McCann Worldgroup Asia Pacific where he was Regional Chief Marketing Officer. He was also voted one of Campaign Asia’s 40 Under 40 people to watch.

 

India

제일기획 인도법인이 경합 끝에 인도 의료 서비스 기관 HCL Healthcare를 신규 광고주로 영입,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한다. HCL Healthcare의 CEO Manoj Gopalakrishna는 “제일기획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고객층을 확보하고 소통을 활발히 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Cheil India announced the addition of HCL Healthcare to its ever widening portfolio after a multi-agency pitch. HCL Healthcare is a chain of World Class Family Health Centres and is home to doctors from different specialties. Cheil will drive impactful digital marketing strategies to create a distinctive brand identity for HCL Healthcare. Manoj Gopalakrishna, CEO of HCL Healthcare, said: “We are eager to build a strong digital presence and are relying on Cheil’s expertise to actively engage and build our digital audience, thus enabling us to expand our r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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