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8. 11:20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제일기획은 지난 달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제37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197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7회를 맞은 이 행사에는 광고 기획서, 영상, 인쇄, 옥외, 온라인 광고 등 5개 부문에 총 295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학년 이동언 씨가 출품한 ‘서브웨이 그릴 셸프(The Subway Grill Shelf)’ 옥외 광고가 차지했다.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지하철 내 선반 위에 햄버거 패티 모양의 광고물을 설치하고, 그 위 벽면 광고판에 고기를 굽는 요리사의 이미지를 부착한 지하철 광고이다. 금상에는 서울예술대학교 팀이 제작한 ‘나는 소였다, 퇴근 후에 나는 소다’(영상 부문), 국민대학교 팀의 ‘소다녀 라숙이의 시원한 한 방’(광고 기획서 부문), 강원대학교 팀의 ‘술애기도 올나잇’(인쇄 부문), 홍익대학교 팀의 ‘Open the Ground’(인쇄 부문), 명지대학교 팀의 ‘Bigger Size, Better Taste’(인쇄 부문)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하계 인턴십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대상과 금상 수상자 중 2명을 선발해 해외 연수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아이디어 페스티벌 홈페이지(ideafestival.cheil.co.kr)를 통해 온라인 전시된다.

 

페이스북과 디지털 광고 분야 협력 강화

제일기획이 국내 업계 최초로 페이스북과 광고 분야 업무 협약을 맺고 디지털 미디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제일기획과 페이스북은 최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 코리아 사옥에서 제일기획의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운영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 광고 업무 협약(Joint Business Partner)’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페이스북은 제일기획이 페이스북 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고 운영 전담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향후 제일기획과 협업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상품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 아시아 · 태평양지역본부(APAC)에서 주관하는 페이스북 앰버서더 프로그램에 제일기획 임직원을 초대해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교육 및 전문가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법을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블루 프린트(Blue Print)’를 제일기획 전 임직원이 효과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일기획은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운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클라이언트의 페이스북 마케팅 성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페이스북도 제일기획이 보유한 국내외 다양한 클라이언트들을 통해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UK

제일기획 영국법인이 두 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영입해 제작 부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닉 크래스크(Nick Craske)는 삼성전자, 코카콜라, 에티하드항공 등 모든 클라이언트의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하며, 디자인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죠지아 바레타(Georgia Barretta)는 클라이언트의 프로젝트와 관련된 디자인을 책임진다.

Cheil UK has added two new senior hires to its creative department, appointing Nick Craske as creative director and Georgia Barretta as creative director, design. Craske will work across all of Cheil UK’s accounts including Samsung, Coca-Cola, Etihad Airways and Asda. Barretta will be responsible shaping innovation around Cheil UK’s design offering and will work across all cl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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