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세미나

[5월 제일세미나] 크리에이티브(aka.제아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Part 1. 입장 바꿔 생각해봐 그동안 저는 동아제약, KT, 삼성전자, 하나은행, LH토지주택공사, 신세계 등 여러 광고주의 마케팅을 담당했는데요. 요즘은 이마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캠페인 영상을 만들고요. 인쇄 광고를 만들기도 하죠. 이번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이하 제아페)에도 이마트와 관련한 과제가 출제됐는데요. 이마트 담당자로서 이마트 분야 1차 심사에 참여했습니다. 200편이 넘는 작품들을 심사하며 ‘조금만 더 발전시켰다면, 조금만 더 핵심에 집중했다면 대상감인데…’했던 작품이 많았고, 아쉬움과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실제 지원자들을 만나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그래서 5월 제일세미나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게 됐습니다.^^ 먼저 이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데요. 웹툰으로도, 드라마로도 인기를 끌었던 <송곳>에는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이나 지위 등에 따라 인식과 사고방식이 달라진다는 말일 텐데요. 그렇다면 공모전에 지원하는 여러분은 어디에 서 있나요? 200편이 넘는 작품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공통적으로 너무 자신의 위치에 충실하다는 거였어요. 이건 공모전을 떠나 프로로서 일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작품을 받아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한번 시뮬레이션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마케터가 아니면 사실 접근할 수 있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죠. 광고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일도 없을 거고요. 그래서인지 대부분 시장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하고,…

공지사항

제38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38th Cheil Idea Festival, 2017) 개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제38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38th Cheil Idea Festival, 2017)’을 개최합니다. 광고‧마케팅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7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공모전으로, 지난해에는 2,9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는데요. 공모 부문은 ‘영상 광고, 인쇄 광고, 옥외 광고, 온라인 광고, 광고 기획서’ 등 5개 분야입니다. 전자, 통신, 유통, 공익 등 총 10개 기업 및 단체별로 제시된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으로,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출품 접수는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받습니다. 출품작 수의 제한은 없습니다.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32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인데요.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금상, 은상에게는 각각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됩니다. 특히 대상과 금상 수상자 중 영어면접을 통해 선발된 2명에게는 해외 연수의 특전이 제공됩니다. 시상식은 7월 초 개최됩니다. 또, 출품 마감에 앞서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수상 경험을 가진 제일기획 현직자가 연사로 나서 노하우를 나눕니다. 참가 신청은 제일기획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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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일세미나] Pick my IDEA, 제일기획!

저는 2009년, 제30회 제일기획 광고대상(전 제아페 공식명칭)에 도전했는데요. 영상광고부문과 인쇄광고부문에 출품해 각각 대상과 동상을 받았습니다. 그 중, 대상 수상작인 삼성전자 MP3 ‘yepp’ 캠페인 스토리보드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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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일세미나] 제36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궁금해?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오늘 어떤 이야기를 기대하시고 계신가요?  제아페 심사기준?, 여러분의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 공모전 꿀 솔루션???! 아쉽게도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이런 내용이 아닙니다.  저 역시, 여러분과 같은 지원자로서 제아페에 참가했고요. 지금까지 제아페 심사를 해 본 경험은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여러분과 같은 지원자로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제아페에 도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죠! 키워드 하나, 곤조 제30회 제일기획 광고대상에서 저희 팀은 ‘신라면세점’과 관련한 과제를 선택했습니다. 당시, 핫이슈였던 ‘삼성전자의 애니콜이나 다른 전자 제품과 관련한 과제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하는 고민도 했지만, 결국 저희에게 가장 친숙하고 저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과제를 선택하게 됐죠. 처음 공모전에 도전하시는 분이라면 역대 수상작을 살펴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곤 하는데요. 그러나 역대 수상작의 틀에 갇혀 정말 자신의 아이디어가 담긴 기획서를 작성하지 못한다면, 혹은 작품을 만들지 못한다면 문제가 되겠죠? 꼭!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고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제아페의 심사기준에 대해 고민할 필요도 없겠죠. 심사기준에 맞추려 전전긍긍하기보다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욱 다듬어 가는 과정에 집중하세요. 키워드 둘, 끝장 저희 팀은 도미노의 특성을 잘 살리기 위해서 지면광고보다는 영상이 낫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벤트 업체를 수소문해 도미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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