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reativity]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

      이웃님들~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 상상할 수 있나요? 한시도 손에서 놓을 수 없을 만큼 늘 곁에 둬야 마음이 편하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 인기 때문에 스마트폰은 아시아를 누비는 한류 스타 못지 않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죠.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한 여러분~  스마트폰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지 함께 밀착 동행해 볼까요?              우리의 기상과 동시에 스마트폰도 힘차게 하루의 일과를 시작합니다.  눈 뜨자마자 가장 먼저 여러분과 다정히 인사를 나누는 건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 아닌  바로 요 스마트폰 아닐까요?^^    아침을 알리는  알람 임무로 시작해 출근길에는 심심할까 봐 게임을 하며 놀아주고, 회사 업무 짬짬이 세일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쇼핑도 도와주죠.  카톡~ 카톡~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화장실에서도 친구들과의 대화를 이어주고요.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놓칠새라 쉴새 없이 찰~칵 찰~칵 사진도 찍어야 해요.    “깨워줘! 놀아줘! 쇼핑해줘! 이어줘! 찍어줘!”  그야말로 24시간이 모자란 스마트폰. 바쁘다~ 바빠~~   이웃님들의 스마트폰도 이렇게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나요??       그런데 이렇게 스마트폰이 바쁘다는 건 바로 스마트폰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우리도 무척이나 바쁘다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서 스마트폰이 우리를 걱정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자신은 방전되면 충전기를…

피플

‘박카스’로 통한 대한민국

광복 이후로 이토록 사랑 받은 브랜드가 또 있을까. 그 이름도 유명한 ‘박카스’는 친지네 집 가는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고, 깔깔한 목을 시원하게 축여줬으며, 피곤으로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 줬다. 여기에 가슴 툭툭 건드리는 광고는 박카스가 여전히 우리 삶 구석구석을 보듬는 친구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어쩌면 가장 비범한 광고는 무척이나 평범해서 내 얘기 같은 광고가 아닐까.   내 얘기 같은 그 광고 무심코 보고 있노라면 참 ‘내 얘기’ 같다. 겨우 15초에 불과한 광고 한 편일 뿐인데, 장편영화 한 편 본 것보다 더 진한 공감이 인다. 무릎 탁 치는 아이디어는 없어도 오래오래 회자하고 소비자 모두가 ‘좋아요!’를 외치는 광고. ‘박카스’ 한마디면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바로 그 광고가 올해도 변함없이 화제 선상에 올랐다. 여기에 ‘제21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전파부문 대상을 받았다는 낭보까지 끼고서. “당연히 기쁩니다. 사실 박카스 캠페인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 상이 특별히 의미 깊은 이유는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본 수상작이란 점이에요. 우리가 하는 캠페인이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갔다고 생각하니, 더욱 보람이 크죠.” (조동율 프로) 제일기획이 박카스 캠페인을 전담한 지 어느 덧 5년. 그 가운데 캠페인 16팀과 양영옥 CD팀은 3년이란 시간을 함께 박카스에 몰입했다. 앞선 캠페인이 화제가 되면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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