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reativity] 지구를 살리는 데이팅 플랫폼, 아이리스 런던 ‘timber’ 캠페인

‘따뜻한 연말’ 참 익숙한 표현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따뜻하다’와 ‘연말’은 사실, 조금 어색한 조합이에요. 연말은 얼음장 같은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한겨울이니까 말이에요. 거리를 조금만 걸어도 귀와 손이 빨갛게 어는 12월을, 어째서 우린 ‘따뜻하다’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제일기획 자회사 ‘아이리스’에서 그에 대한 답을 연말 캠페인을 통해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요. 환경 문제 해결에 광고 업계가 앞장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여왔던 ‘아이리스’가 유명 데이팅 플랫폼인 ‘tinder’를 패러디하여 재미있고 따뜻한 연말 CSR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인연이 될 나무를 매칭해주는 데이팅 플랫폼 timber ‘timber’라는 이름의 사랑스러운 데이팅 플랫폼을 클릭하면 나와 ‘인연이 될 수도 있는’ 나무의 프로필이 나타나는데요 ‘Timber’은 여느 데이트 앱과 마찬가지로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면 스와이프 하여 다른 나무를 찾아볼 수 있으며, 이 나무들은 모두 매년 산림 벌채로 인해 잘리는 나무들이라고 합니다. 실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려는 듯 프로필에 적혀있는 나무들의 익살스러운 자기소개가 웃음을 짓게 하네요.   또한 아이리스는 데이팅 플랫폼을 이용해 단순히 나무의 프로필만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매칭을 성사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는데요. 나무들의 프로필을 둘러본 후 마음에 드는 나무를 선택하면 아이리스가 비영리 기관에 기부를 함으로써 매칭된 나무가 실제로 심어진다고 합니다. 데이팅 플랫폼의 프로세스를 재치있게 활용한 아이디어죠?   연말 축제에선 한 걸음 뒤로, 환경…

이벤트

[이벤트 당첨자 발표] 손가락을 접어라! 손병호 게임

제일기획 블로그와 함께했던 2018년, 어떠셨나요? 올 한 해 제일기획 블로그는 마케팅과 소비에 관한 트렌드 정보를 전달드리기 위해 노력했었는데요. 이번 손병호 게임 이벤트는 한 해 트렌드 소식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죠 전달드린 트렌드 소식들이 제일기획 블로그 팬 여러분의 아이디어에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럼, 이벤트 참여하신 분들 중 경품을 받으실 15분을 발표하겠습니다. 당첨된 분들께는 이벤트 참여 시 남겨 주신 개인 정보로 경품을 발송해 드립니다! ◆ 당첨자 정보(이름, 핸드폰 번호 뒷자리) *Ctrl+F로 핸드폰 번호 뒷자리를 검색하세요.  한영◇ 0959  박주◇ 5950  조명◇ 6624  권은◇ 3032  조현◇ 6427  전하◇  7936  박세◇  4641  서지◇  0781  이슬◇  8932  한은◇  5924  서성◇  6955  이모◇  8426  신소◇  7374  권지◇  5384  윤은◇  2335

이벤트

[이벤트] 손가락을 접어라! 손병호 게임

지금부터 연말맞이 손병호 게임을 시작합니다! 주제는 바로 '제일기획 트렌드', 준비되셨나요? 그렇다면 ○○○한 사람 접어!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아듀, 제일러의 2017

제일기획 팬 여러분, 올 한 해 계획하고 바라던 일 모두 이루셨나요? 과연 제일러들은 2017년을 어떻게 보내고 어떤 2018년을 준비하고 있을지 궁금한데요.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제일기획 사내 게시판에서 흥미로운 설문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올해 제일러가 가장 주목했던 트렌드부터 2018 신년 목표는 무엇일지 인포그래픽으로 만나보세요!

트렌드

마음도 훈훈,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1분

  12월 이맘때가 되면 거리 곳곳에서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구세군과 자선냄비는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 기부 문화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따로 시간을 할애하거나 돈을 기부하지 않아도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시간은 하루 1분만 내어도 충분합니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스마트한 기부 방법’을 소개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걸음, 빅워크(bigwalk) 단지 걷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앱이 있습니다. 바로 ‘빅워크(bigwalk)’인데요. 실내∙외 불문 빅워크를 실행하고 걸으면 10m당 1원씩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사용자가 걸음 포인트를 모으면, 빅워크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포인트만큼 환산된 금액을 기부합니다. 걷기를 통해 사용자는 건강을 챙기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데요. 빅워크는 시간·이동 거리·속도·칼로리 소모량 등 사용자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눔 활동에 대한 기록도 한눈에 볼 수 있어 간편합니다. 모금된 포인트는 각 캠페인에 따라 기부가 진행되는데요. △절단장애아동을 위한 의족 마련 △소방관을 위한 소방장갑 마련 △아프리카를 위한 식수 지원 등 모든 사회문제와 관련,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합니다. ● 빅워크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누르세요   안전속도 지키고 기부하고 ‘럭키스(LUCKISS)’ 럭키스(LUCKISS)는 재미와 더불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는 공익 앱입니다. 자동차∙자전거∙도보 등 안전속도를 지키기만…

Cheil’s up Ⅱ

아직도 전화로 대리를 부른다고요?

반가운 사람들과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연시, 술을 좋아하고 자차를 보유한 운전자라면 한번쯤은 이용해 봤을 대리운전. 각종 모임과 회식 문화가 발달해서일까? 대리운전은 그 시장 규모만 3~4조 원 수준으로 추정될 만큼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올 여름 제2윤창호법 제정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대리운전 서비스가 가지는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에 대비하기 위해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도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모든 것을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해결하는 오늘날에도 대리운전을 여전히 전화 통화로 부르는 사용자들이 많다. 평균적인 고객 연령대가 높은 시장인 탓도 있겠지만,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 속하는 3~40대 운전자들 중에도 전화 대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꼭 연령의 문제만은 아닌 듯하다. 무엇이 대리를 전화로 부르게 하는 것일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한 상황에서 대리운전을 부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용하는 서비스이기에 나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또는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때 빛을 발하는 것이 장기간 단순하고 반복적인 메시지로 브랜드를 소구해 온 ‘전화 대리’ 브랜드들이다. 쉽고 반복적인 CM송을 활용해 오랜 기간 커뮤니케이션해 온 15XX, 25XX 같은 경쟁사들은 대리운전을 한  번도 이용해 보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할 만큼 높은 브랜드 상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