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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맘때가 되면 거리 곳곳에서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구세군과 자선냄비는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 기부 문화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따로 시간을 할애하거나 돈을 기부하지 않아도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시간은 하루 1분만 내어도 충분합니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스마트한 기부 방법’을 소개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걸음, 빅워크(bigwalk)

단지 걷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앱이 있습니다. 바로 ‘빅워크(bigwalk)’인데요. 실내∙외 불문 빅워크를 실행하고 걸으면 10m당 1원씩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사용자가 걸음 포인트를 모으면, 빅워크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포인트만큼 환산된 금액을 기부합니다.

걷기를 통해 사용자는 건강을 챙기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데요. 빅워크는 시간·이동 거리·속도·칼로리 소모량 등 사용자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눔 활동에 대한 기록도 한눈에 볼 수 있어 간편합니다. 모금된 포인트는 각 캠페인에 따라 기부가 진행되는데요. △절단장애아동을 위한 의족 마련 △소방관을 위한 소방장갑 마련 △아프리카를 위한 식수 지원 등 모든 사회문제와 관련,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합니다.

● 빅워크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누르세요

 

안전속도 지키고 기부하고 ‘럭키스(LUCKISS)’

럭키스(LUCKISS)는 재미와 더불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는 공익 앱입니다. 자동차∙자전거∙도보 등 안전속도를 지키기만 해도 기부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데요. 정해진 코스 인증 지점을 안전속도로 통과하면, 자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줍니다.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법도 참신한데요. △안전속도 준수 △코스 완주 △불편 및 위험 구간 신고 △기타 캠페인 및 앱에 대한 건의 등 사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죠.

‘한사람, 한사람의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믿습니다’라는 모토처럼 럭키스는 함께라는 가치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사용자가 적립한 포인트를 진행 중인 모금 프로젝트에 기부하면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돼 기부됩니다. 모금액은 일정 금액 도달 시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및 교통약자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럭키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누르세요

 

광고를 보면 기부금이 쌓인다, ‘애플트리(Apple Tree)’

“광고를 보면 적립 포인트를 받고 기부금도 쌓인다? 그게 가능해?” 네, 애플트리(Apple Tree)에서는 가능합니다. 애플트리에 접속하면 ‘아시아 아이들을 위한 태양광 발전기 지원’ ‘꽃마차 말 구조 활동’ 등 진행 중인 모금 캠페인 목록이 나타나는데요. 각 캠페인을 클릭하면 △모금 사연 △모금 기간 △목표 금액 △달성율 등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약 1분. 해당 캠페인 영상 시작 전에 재생되는 광고 영상을 시청하면 되는데요. 스킵(SKIP)하지 않고 끝까지 보면 명시된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단, 일일 적립 가능한 광고 시청자수가 제한돼 있는데요. 매 시각 정시에 다시 참여하면 됩니다.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애플트리에서 해당 캠페인에 기부를 진행하는데요. 후원금 전달 내역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애플트리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누르세요

 

공감∙공유∙검색만 해도 모금이! ‘삼성전자 기부 캠페인’

삼성전자와 해피빈은 ‘대국민 참여 나눔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연말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건 작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인데요.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기에 당신의 참여만큼 삼선전자가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참여 방법은 3가지 입니다. ①공감 가는 사연에 ‘하트 누르기’(클릭 1회당 1000원 기부) ②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공익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공유하기(공유 1회당 2000원 기부) ③캠페인 기간 동안 공익 키워드 검색하기(키워드 검색 1회당 500원 기부) 등이 그것. 각 캠페인은 중복 참여가 가능하니 하루에 하나씩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 한 번의 클릭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거예요.

● 삼성전자 기부 캠페인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누르세요

 

여러분에게 기부는 어떤 의미인가요? 기부는 거창하거나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참여가 하나둘 모여 올 겨울은 모두가  따뜻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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