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해시태그] 1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2020년 제일매거진 1월호 [Popcorn New Year!]  안에서 찾아보는 트렌디한 키워드! 모두들~ 제일매거진 정독하셨나요? 2020년 새해를 맞아 각종 트렌드 전망을 다룬 제일매거진 1월호가 알차고 유익하고 재밌다는 소문이 자자하던데~ 혹시 아직 못보셨다면!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키워드를 읽고 정독하러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일매거진 중 4가지의 칼럼에서 해시태그 키워드를 뽑아보았는데요. 과연 어떤 마케팅 트렌드가 담겨져있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1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우리에게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이제 일상의 소비이자 의식주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은 환경, 윤리, 젠더 등 사회적 가치가 우리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영역으로 깊숙이 들어오는 변화를 담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에 따라 패션계에서도 지속가능성이 녹아든 패션이 대두하면서 패션 산업의 근본적 방향이 전환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해가는 산업 트렌드에 대해 <Theme Essay>에서 살펴봅니다.   ‘쇼퍼블(shoppable)’, ‘숍버타이징(shopvertising)’으로 대표되는 미디어와 커머스의 결합이 미디어 업계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상이나 이미지를 보면서 즉각적인 구매를 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결합하여 소셜미디어 분야에 접목,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미디어 업계는 5G 기술의 현실화, 스트리밍 플랫폼 전쟁, 오디오 채널의 부상,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 등 기술 변화에 의해 크게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되고 있는데요, 주목해야 할 미디어 트렌드에…

퍼포먼스

[세상을 움직이는 이야기들] 우리는 과연 잘 살고 있는가?

  지난해 가을 제주도에서 열렸던 는 영감과 창조, 혁신이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는 고정된 형식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컨퍼런스와 달리 참가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능동적 형식이 특징이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우리 사회의 혁신가 100여 명이 모여 열띤 소통과 교류를 나누었던 시간, 새롭고 놀라운 관점을 던져  주었던 그 시간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다양한 가치관의 이종결합    “이번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결과를 봐.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하는 게 중요하잖아.” 오늘도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우리 직업만큼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은 사람들도  없을 겁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을가를 생각하며, 때로는 성취와 한계 사이에서  성장통을 겪곤 하지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숨 쉬듯 낼 수 있는 천재성을 꿈꾸면서도, 늘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한 현실. 성장에 대한 고민은 하루에 몇 번씩 회사 출입카드를 찍는 횟수만큼이나 익숙합니다.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새롭고 놀라운 관점을 깨우쳐 준 작은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작년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라는 행사였습니다.  “변화와 창조를 즐기는 대한민국의 혁신가 100명이 모여 뭔가를 하는 행사예요. 정확히 무엇을 할지는 와서 보시면 알 거예요.” 미리 규정하지 말고 현장에서 의미를 발견하라는 초대의 말이었습니다.   ▲’백 번의…

Theme Essay

올해 더욱 주목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올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무엇일까. 일상에 두드러지게 나타날 대표적 트렌드를 의식주 각 분야별로 소개해 본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우리 삶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지속가능성’은 이제 일상의 소비이자 의식주의 화두가 되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환경, 윤리, 젠더 등 사회적 가치가 우리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영역으로 깊숙이 들어오는 변화를 담고 있다. 이런 변화는 패션계에도 영향을 줬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대두시켰다. 세계적인 패션쇼마다 콘셉트에 ‘지속가능성(Sustainable)’이 필수적으로 녹아들어 있다. 이건 패션의 스타일이나 디자인적 측면의 문제가 아니라 패션 산업의 근본적 방향 전환이다. 2019년 8월, 프랑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때 ‘G7 패션 협약’이 발표된 바 있다. 프랑스 케링 그룹이 주도해서 전 세계 32개 글로벌 패션 기업(이들이 가진 브랜드만 150여 개다!)이 동참했다.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패스트 패션 브랜드, 스포츠 패션 브랜드 등 패션계 내에서도 서로 다른 카테고리를 가진 이들이 모두 동참한 것은 이례적인 경우다. 이 협약은 기후 변화에 패션계가 적극 대응하겠다는 내용으로,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점진적으로 중단하고, 제조 공정에서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쓰는 것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살아남기 위한 패션계의 자구책이다. 소비자가 변화했으니, 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환경을 비롯한 지속가능성 문제를 기업 스스로…

Cheil's up Ⅲ

밀레니얼에게 한 발자국 다가서다

풀무원에서 올해 밀레니얼을 주 타깃으로 기업 PR 캠페인을 론칭했다. 풀무원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알리기 위해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이다.   ▲ <#지속가능성> 편 캠페인 영상 ▲ <#식물성단백질> 편 캠페인 영상 ▲ <#동물복지> 편 캠페인 영상

Global Insight

당신의 50년 후 계획은?

사라지는 기업들 많은 사람이 1년의 여행 계획, 2년에 걸친 커리어 목표를 세운다. 10년짜리 집 보수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때때로 뭔가에 자극받아 자리에서 일어나(고맙다 얘들아) 단기적 목표보다는 더 먼 미래를 내다볼 때가 있다. 정말 심각하게 고민한다. 50년 후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고민한다. 그런데 왜 글로벌 브랜드, 기업, 에이전시 등 인간보다 수명이 긴 기업들은 근시안적으로 행동하는 걸까? 1995년에 선정된 포춘 500대 기업의 88%가 사라졌다. 지금 속도로는 S & P 500대 기업의 50%가 50년에 걸쳐 사라질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업은 중독이라 할 만큼 항상 앞을 내다보려 한다. 전월 대비, 전기 대비, 전년 대비 할 것 없이 비교한다. 우리는 브랜드가 사업을 진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으나, 단기 계획에 사로잡혀 장기적 계획에 대해선 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글로벌 트렌드 조사 기관 WGSN이 유명 패션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 기업의 4분의 1 미만이 향후 10년 이상 자사 전략에 대한 확신이 있었으며, 혁신의 부재가 장수의 가장 큰 위협이었다. 혁신은 단기 이윤 목표라는 제단에서 희생되고 있다. 때때로 그 정도가 심해 뒤처진 기업들은 그냥 넘어지고 만다. 혁신은 스타트업의 DNA다. 반면 긴 역사를 지닌 브랜드들은 처음의 기세를 이어가며 넉넉한 이윤을 남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또 신중을 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