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 제일기획, Campaign 誌 선정 ‘올해의 광고회사’ 5관왕

  제일기획이 아시아 광고업계 대표 전문지인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선정한 ‘올해의 광고회사’에서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이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광고회사(Agency of the Year 2020)’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광고, PR, 커뮤니케이션 기업의 한 해 성과를 평가해 지역별, 분야별로 시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입니다. 올해는 아태지역 17개 국가를 5개 지역으로 구분해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제일기획은 한국과 일본 광고회사가 경쟁을 펼친 ‘Korea/Japan Brand Experience Agency’, ‘Korea/Japan Event Marketing Agency’, ‘Korea/Japan Integrated Marketing Agency’ 부문과 국내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Korea Creative Agency’, ‘Korea Digital Agency’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특히, 한국 및 일본 기업이 경쟁을 펼친 부문에서 덴츠, 하쿠호도 등 유명 광고회사를 제치고 각 부문의 최고 상인 금상을 수상한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 심사위원단은 “제일기획이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클라이언트와의 강력하고 오랜 신뢰를 얻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제일기획은 광고, 데이터, 테크, 리테일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솔루션과 클라이언트의 매출 증진, 비용 절감, 효과 측정에 기여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강화해 비즈니스를 확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축적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 적극 대응한 결과가 이번 수상 성과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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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브이로그] 제일기획 카피라이터의 하루_권세호 ECD팀 천화은 프로편

“제일기획 프로들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제일기획의 하루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각 직무별 제일기획 프로들이 본인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접 담은 ‘제일러의 하루’. 제일기획 프로의 평범한 일상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아요. 이번 ​‘제일러의 하루’의 주인공은 권세호 ECD팀 천화은 프로입니다. 광고계의 트렌드세터로 불리는 ‘카피라이터‘. 브랜드의 이야기를 소비자의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는 친화력 갑, 인싸 카피라이터의 일상 속으로~   https://youtu.be/-mWG57BL3Po ​ ​ 카피라이터는? 카피라이터는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아서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을 하는데요. 솔루션이 되는 아이디어에 들어갈 문구나 메시지를 다듬고 정리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바로 카피라이터입니다. 사람들은 카피라이터를 기업, 브랜드의 ‘멋진 슬로건 한 문장’을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카피라이터가 쓰는 텍스트의 범주는 매우 넓답니다. 실제로 저희 팀에서 진행한 BTL 캠페인 신한금융그룹 ‘독닙료리집’ 같은 경우 TV광고의 캠페인 카피뿐만 아니라 실제 손님들이 독닙료리집에서 손님들이 음식을 시키며 만나게 되었던 메뉴판에 적힌 메뉴 이름, 메뉴 소개글에서부터 매장 벽에서 만날 수 있었던 다양한 독립열사에 대한 소개 인사까지 모두 카피라이터의 손길이 들어갔었답니다.   카피라이터에게 중요한 점? 카피라이터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목적에 맞는 텍스트를 매력적으로 작성하는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훌륭한 솔루션이 될 수 있는지를 충분히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논리력도 중요하답니다! 카피라이터의 결과물은 수많은 사람들과 끝없는 회의를 거쳐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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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브이로그] 제일기획 BE의 하루_BE 솔루션 8팀 황경률 프로편

“제일기획 프로들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제일기획의 하루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각 직무별 제일기획 프로들이 본인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접 담은 ‘제일러의 하루’. 제일기획 프로의 평범한 일상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아요. 이번 ​‘제일러의 하루’의 주인공은 BE 솔루션 8팀 황경률 프로입니다. Brand Experience 즉 체험 마케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BE의 바쁜 하루 이야기 속으로! 그런데 황경률 프로 너무 잘 드시는 거 아닌가요?        BE 어렵지 않아요?   BE는 Brand Experience의 줄임말로 체험마케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요. BE가 진행하는 체험마케팅은 새로 나온 제품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가장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찾고 그곳에서 체험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솔루션을 실제로 운영하는 마케팅입니다.    BE에게 필요한 역량?   BE도 다른 직무들 같이 체험마케팅을 기획해는 업무이기 때문에 기획력,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당연히 필수이고요. 그중 제가 BE에 가장 중요한 자질은 체력입니다. 저희 하루 일과를 보셨다시피 BE는 현장에 나가서 일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특히 행사전날에는 오픈 세팅부터 여러 가지 신경 써야 할 경우가 많아 하루 종일 긴장하며 일을 하는데요. 이런 일정들을 따라갈 수 있는 체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체험이라고 하는 것은 계속 이어지는 살아있는 매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체험 속에서 일어나는 돌발변수를 줄이는 꼼꼼함과 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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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브이로그] 제일기획 ART Director의 하루_디지털 스튜디오 3팀 이수정 프로편

“제일기획 프로들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제일기획의 하루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각 직무별 제일기획 프로들이 본인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접 담은 ‘제일러의 하루’. 제일기획 프로의 평범한 일상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아요. ​‘제일러의 하루’ 두 번째 주인공은 디지털 스튜디오 3팀 이수정 프로입니다. 광고 회사의 Digital Art Director는 무슨 일을 할까요? 세상에 없던 것들을 이미지적으로 만들어내는 일을 담당하는 상상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 제일기획의 Art Director의 하루 일과 속으로 함께 출발~        Art Director는 무슨일을 하나요?  Art Director는 아트적인 것을 디렉터를 하는 사람인데요. 제일기획의 Art Director는 광고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비주얼적인 디렉팅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Art Director가 필요한 역량?   Art Director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능력이 중요한데요.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상상할 수 있는 ‘상상력’과 이것을 실행해보는 ‘실행 능력’이 중요해요!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내부 팀원들과 아이데이션을 하고, 영상일 경우 콘티를 그려서 감독님, PD님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는데요. 다른 사람과 협업하여 만드는 일이 많기 때문에 너무 중요한 능력이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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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브이로그] 제일기획 AE의 하루_비즈니스 4팀 김정은 프로편

  “제일기획 프로들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제일기획의 하루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각 직무별 제일기획 프로들이 본인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접 담은 ‘제일러의 하루’. 제일기획 프로의 평범한 일상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아요. ​‘제일러의 하루’ 첫번째 주인공은 비즈니스 4팀 김정은 프로입니다. 프로젝트의 처음과 끝을 관장하는 광고계의 꽃 AE.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 제일기획의 AE의 하루 일과 함께 만나 볼까요?        AE가 적성에 맞은 이유?   AE는 Account Executive의 줄임말로 기획직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광고회사 AE는 활동적인 업무와 정적인 업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였어요. AE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나 보니 광고주부터 내부 스텝까지 많이 만나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야 하다 보니 활발하게 일을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부분이 활동 적인 부분을 좋아하는 저에게 너무 잘 맞았어요. 그리고 외부에서 얻은 내용들을 토대로 사무실 내부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일도 많이있어서, 또 적당하게 정적인 부분이 있어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느껴 AE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죠.    제일기획의 가장 좋은 점은?   저희 회사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좋은 점은 크런치 제도인데요! 크리에이티브 런치 타임이라고 해서 이게 1시간 점심시간을 다 쓰고 또 1시간을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점심시간이 총 2시간까지 쓸 수 있다고 볼 수도 있겠죠? 이…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특명, 마음을 사로잡아라! 광고&홍보 대열전 (게릴라 이벤트 종료)

    광고와 홍보는 소비 대중을 사로잡기 위한 기업의 다양한 활동으로,  비슷한듯하면서도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요.   제일기획 블로그에서 준비한 특명, 마음을 사로잡아라! 광고&홍보 대열전은 이러한 광고와 홍보의 차이점을 재미있게 설명해드리기 위한 만화 형식의 인포그래픽이었답니다.   광고와 홍보의 차이를 이루어질락 말락 하는 애절한 로맨스로 표현하여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와 빅 재미를 전달하고자 했는데, 어떠셨나요? ^—-^*   인포그래픽 내용에 대해 더 궁금한 내용이나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 덧글을 남겨주세요. 제일기획 블로그는 늘 여러분의 마음의 소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퍼포먼스

[AE의 아침_강성욱 프로] 잘 놀고 있나요?

   여러분도 일하는 것보다는 노는 것을 좋아하시죠?     참 어리석고 뻔한 질문 같네요. 혹시라도 이 질문에 아주 진지하게 “일을 노는 것처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신다면 더 드릴  말씀은 없네요.     “주말에 뭐하고 노세요?”라고 다시 묻는다면 어떤 답들을 하실지요? 호이징하의 혹은 김정운 교수의 를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잘 노는 것에 대한 담론이 우리 삶에 파고든 것은 반가운 일임에 분명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하게 일하는 것에 대한 고민만큼이나 노는 것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고민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애석한 것은 초광속 스피드 시대에 살다 보니 과거에 1시간 걸렸던 일을 10분 혹은 빠르면 1분 안에 해결하고, 발품을 팔아  직접 전달하고 대면해서 해결했던 많은 상황을 파일 첨부 후 이메일 보내기 버튼 하나로 종료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우리에게 ‘덤’인 양 주어지는 것 같지만 정작 그렇게 세이브(Save)된 소중한 시간 동안 정말 멋지게  놀면서 여유와 평온을 자신에게 선사하고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을 위한 ‘잉여’ 시간 만들기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잘 논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한 줄로 정의 내리기는 힘들겠습니다만, 잘 논다는 것은 의미 없이 시간을 죽이는 것이 아닌   기억에 남는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이겠지요. 그것을 경험이라고 한다면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하는 우리는 정말 그…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Loving Mobile Devices-완전 스마트한 연애 불변의 법칙

    불꽃처럼 타올랐다가 어느새 식어버리는 보통의 연애 이야기처럼, 사용자와 모바일 기기의 관계 역시 열렬한 사랑과 절절한 이별의 과정을 한 번쯤은 겪게 되는데요.   제일기획 블로그에서 준비한 ‘Loving Mobile Devices-완전 스마트한 연애 불변의 법칙’은 스마트 기기 이용과 관련된 정보를 연애에 연결시켜 여러분의 이해를 도운 인포그래픽이었습니다.^-^   어느 심리학자의 말에 따르면 사랑의 유통기한은 평균적으로 2년이라고 하는데요, 인포그래픽을 보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의 사랑도 예외는 아닌 것 같네요.   하지만~! 광고는 여러분과 모바일 기기의 더 깊은 사랑, 혹은 새로운 만남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혹시 스마트 기기와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더 궁금한 내용이나 의견 있으시면 덧글을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에 언제나 귀를 쫑긋(!) 세우고 재빠르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기초부터 탄탄하게 광고용어 완전 정복, A to Z!

    ° ° 광고와 관련된 기사나 글을 읽다 보면, 간혹 어려운 광고용어가 우리를 당황하게 하곤 합니다.     광고를 사랑하지만, 광고용어는 조금 멀~~게 느껴지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해보았습니다!      ‘광고용어 완.전.정.복. A to Z’!       족집게 과외 선생님이 시험 문제를 콕콕 집어주듯 알맹이만 쏙~쏙~ 뽑아서 여러분의 광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광고용어 관련 인포그래픽을 제작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여러분에게 광고의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보는 알찬 시간이 되었을까요? ☞☜      혹시, 더 알고 싶은 광고용어나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주저 말고 요밑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남기신 댓글은 제일기획 블로그 운영팀이 알려드릴 수 있는 지식 내에서(內입니다!!^^;;) 최선을 다해 정확하게 답변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_^                                    

실화의 탄생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바람, 이모지의 진화

  우리는 같은 언어로 소통하고 있다. 하지만 한 발짝 들어가서 살펴보면 입과 손으로 표현하는 방법, 다시 말해 입을 통한 ‘말’과 손을 통한 ‘글’은 그 쓰임이 같지 않다. 어법이 다르다고 표현하면 맞을까? 이처럼 우리는 이미 ‘구어체’, ‘문어체’라는 용어로 말하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 컴퓨터 기술의 발전은 이 말과 글이 만나는 공간을 새로 만들어 냈다. 이전까지 글은 대체로 정제된 결과물이 전달되는 형태로 쓰였고, 실시간성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가장 빨리 전달되는 글의 형식이 전보(電報)였던 게 그리 오래전의 일도 아니다. 하지만 1990년대 PC통신이라는 온라인 공간이 열리면서 글자들이 한 줄씩 실시간으로 전화선을 타고 전달되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시작됐다. 바로 채팅이다. 키보드는 필기구를 사용해 손으로 쓰는 글씨보다 빠르지만,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담아내기에 말의 속도를 따를 수는 없었다. 언어는 살아 있는 존재인지라 사람들의 필요는 그 형태를 바꾸기 시작했다. 글자를 줄이고 초성으로 표기하는 이른바 ‘인터넷 신조어’와 글자에 담기지 않는 미묘한 감정을 특수문자로 표현하는 ‘이모티콘(emoticon)’은 그렇게 시작됐다.   이모티콘의 시초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스코트 펠만(Scott Elliott Fahlman) 교수가 이메일에 ‘:-)’를 붙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하지만 이 이모티콘은 애초 문화와 감정을 반영하는 표기법이기 때문에 언어와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성장해 왔다. 우리나라는 ‘^^’를 비롯해 ‘-_-’, ‘ㅠ_ㅠ’ 처럼 눈을…

테마 심리학

기존에 없는 범주에 대해 인간은 왜 매력을 느끼는가?

범주,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 도대체 그런 현상의 이유는 무엇일까? 의외로 심리학적인 대답은 간단하다. ‘범주(Category)’라는 것 자체가 우리 인간이 지니는 본능적 현상이라는 데 그 실마리가 있다. 범주란 무엇인가? 명사다. 그리고 우리는 전혀 다른 두 대상을 같은 명사로 부르는 매우 독특한 언어 활동을 한다. 무슨 이야기냐? 아래를 보자. 왼쪽과 오른쪽 어느 것이든 우리는 ‘새’라고 부른다. 당연한 대답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는 심리학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문을 던진다. 도대체 전혀 다른 위의 두 모습을 어떻게 우리는 같은 종류, 즉 범주로 묶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대답은 “그래야만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효율적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이다. 만일 위 두 사진 어느 것이든 그 명사 이름을, 즉 범주를 모른다면? 우리는 매번 그것을 묘사하거나 서술해야만 하는데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겠는가? 그래서 우리는 범주를 좋아한다. 그리고 거의 모든 영역에 대해서 범주적 판단을 하고 싶어 한다. 범주적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아래와 같은 추상화를 보면 다소 어려움을 느끼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인간은 새로운 범주를 갈망한다 어떤 대상을 보고 범주 이름을 대답하지 못하면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왜? 내가 그 대상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범주 이름을 말할 수 있으면 한결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