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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매거진] 시대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액티비즘’, 제일매거진 12월호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MZ 세대의 성향과 맞물리면서 ‘액티비즘’이 시대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액티비즘은 사회적 실천과 활동을 통해 긍정적 변화를 이루려는 노력을 의미하는데요,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공정함과 올바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우리는 ‘액티비스트’라고 부릅니다. 액티비스트들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사회에 미치는 브랜드의 선한 영향력을 구매의 기준으로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금, 소비자는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고 삶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일조하는 브랜드에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액티비즘은 브랜드의 지속경영을 위한 핵심 화두로서 사회적 메시지를 발신하며, 소비자와 함께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색하는 브랜드는 큰 공감대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브랜드 액티비즘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요소가 돼 가고 있는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제일매거진 12월호에 담았습니다. 사회 문제를 이슈화하고 그것을 해결해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감대 형성이 일차적입니다. 과거에는 종교, 철학, 예술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대중에게 소통의 화두를 던졌지만,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누구나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는데요.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마음을 움직여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과 공감의 힘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지, 우리는 무엇에 공감하고 감동하는지에 대해 <Theme Essay>에서 만나봅니다. 트랜스미디어는 다양해진 미디어 환경, 다변화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나타난 현상으로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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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12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12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경험과 노하우는 기업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이지만,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데이터’에 대한 관점도 달라지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돼야 하는 ‘해석의 문제’로 바라봐야 합니다. 빅데이터와 스몰 데이터의 관계와 살펴보며 인식과 통찰의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인생, 무상>에서 살펴봅니다.   갈수록 강조되는 ‘데이터의 중요성’. 어떻게 데이터를 소중하게 여기고, 효과적으로 가공하여 현장에 녹여내는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산업 현장의 새로운 고민거리인데요. 데이터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효과적으로 가공, 분석해서 업무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현장에 녹여내야 하죠. 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의 개념과 사례를 통해 <실화의 탄생>에서 살펴봅니다.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맥락과 상황을 차악하고 인식해 이를 통할하는 능력이 필요한데요. 이것에 필요한 기술을 ‘초개인화 기술’이라 합니다. 데이터를 토대로 한 초개인화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정교하게 다가가는 ‘초개인화 기술’에 대한 사례를 <마케팅 레시피>에서 살펴봅니다.   무수한 정보들 사이에서 어떤 정보를 믿어야할지, 고민되는 순간이 참 많아졌는데요. 그 속에서 가치있는 소비를 위해 진짜 정보를 가려내고, 치밀한 검증을 하는 소비자들에 대해 <테마툰>에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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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매거진] 데이터를 통찰할 수 있는 브랜드의 능력! Discernable, 12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최근 포털과 이동통신사, 금융 업계와 리테일 업계 등 이종 산업 간 업무 협약을 맺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이종결합의 밑바탕에는 바로 ‘데이터’가 차지하고 있죠. 자체적으로 보유한 단일 데이터로는 소비자 행동의 정확한 분석이 어렵기 때문에, 다른 기업의 데이터를 결합해 소비자 행동을 예측하고 마케팅을 고도화하기 위해서인데요. 데이터 활용은 이제 일부 IT 기업을 넘어 시장 전반에서 중요한 이슈가 됐고, 특히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중요한 화두가 되었죠.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빅데이터는 국가의 핵심 정책 과제일 뿐 아니라 기업에 있어서도 최고의 성장 동력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빅데이터가 놓치는 부분을 해석할 수 있는 스몰 데이터도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한 개인화 마케팅을 넘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교하게 분석하는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마케팅’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번 매거진에서는 소유가 아니라 경험을 중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방법이 ’가치 경쟁’이 된 지금 소비자들의 허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수집해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고객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략에 대해 알아봅니다. 12월 매거진 「Cheil」에서 확인해보세요! 매거진 12월 호, <인생, 무상(人生務想)>에서는 빅데이터와 스몰 데이터의 관계가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돼야 하는 ‘해석의 문제’로 보고 인식과 통찰의 효율적 방법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기존의 개인화 서비스가 데이터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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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12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12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복고’란 단어는 낯설지 않지만 유행의 흐름을 살펴보면 최근 유난히 복고가 가까워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1970~90년대에 대한 복고가 활발한데요. 밀레니얼 세대는 겨우 태어났거나 아직 태어나기도 전의 시대죠. 골덴 바지를 입고, 브랜드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브랜드가 부활하고, 옛 기업 로고를 되살려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빈티지와 레트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두에게 감성과 취향이 중요한 소비 기준인 요즘, 레트로가 영트로, 뉴트로로 변모해가며 보여준 영향력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12월 제일기획 매거진 <마케팅 레시피>에서 트렌드의 재해석을 살펴보세요. 독서, 좋아하시나요? “제발 책 좀 읽어라”란 잔소리 없이 자란 경우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일종의 강박관념으로 여겨져왔던 독서가 이제 ‘즐기고 싶은’ 취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리딩테인먼트(Reading+Entertainment) 시대인거죠. 대중들은 얼마나 자주, 어떤 책을 읽을까요? 더불어 동네 책방과 북카페도 하나의 체험거리로 떠오르는 요즘 사람들의 이야기! 다채로운 통계 자료로 그 맥을 짚어봅니다. 지금 <Picturesque>에서 확인해보세요. 시각 장애인이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 쉬 생각하기 어려운 모습이라고요? 접근성에서 발견한 ‘오디오코드(AudioChords)’와 함께라면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오디오코드는 삼성 앱 개발자들의 기술력과 특별한 크리에이티브가 만나 탄생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타 연주 앱인데요. 점자 없이 기타 연주법을 배울 수 있는 건 물론, 기타에서 손을 뗄 필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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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매거진] 아날로그와 다시 접촉하다. CONTACT, 12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모던 보이, 모던 걸 차림을 하고 인증샷을 찍는 복고풍 사진이 요즘 유행이라고 하죠. 그 속을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보면 그 시절의 정서에 환호하는 세대가 바로 20대라는 사실! ‘머나먼 과거’에 더 반색하고 복고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가는 그들의 움직임은 어디에서 기인한 걸까요? 12월 제일기획 매거진은 ‘Contact’라는 주제로 디지털 네이티브가 아날로그와 다시 컨택하는 시대의 흐름을 담았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복고(Retro)를 재해석하는 뉴트로(New-tro)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뉴트로가 젊은 세대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충족시키기 때문이죠. 디지털 만능 시대에 아날로그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 12월 매거진 「Cheil」에서 확인해보세요! 매거진 12월호, <테마 사회학>에서는 SNS 세대로 불리며 디지털 트렌드를 주도했던 20대가 아날로그에 푹 빠진 사연을 소개합니다.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이런 뉴트로(영 레트로) 현상이 강력한 트렌드로 작용하는 현상을 좀 더 세밀하게 짚어봤습니다. 복고와 새로움이란 상반된 단어의 결합이 보여주는 레트로의 재해석, 다양한 사례와 함께 그 맥을 짚어봅니다. <레시피 플러스>에서는 본질을 지키면서 새로운 가치가 되도록 하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남승진 팀장의 생각을 읽어봅니다. 시대의 흐름을 더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가치와 매력이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담은 네 가지 사례를 살펴보세요. 한편, 접근성에 대한 크리에이티브를 담은 <Cheil’s upⅠ>과 <Cheil’s Up Ⅱ>에도 주목해주세요! 까다로운 한국 게임 시장을 움직일 ‘포트나이트’의 새로운 전략과 시각장애인이 점자 없이 기타 연주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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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매거진] 12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Trend & Culture |재미면 다다 여러분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중 어떤 순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나요? 무엇 하나 괄시할 수 없지만 요새 부쩍 ‘지금, 이순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시간의 범위를 넘어, 소비 생활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저 지금 이 순간이 즐거우면 된다는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기 위해서는 단순한 ‘물건’을 넘어 ‘재미’까지 있어야 하는 것이죠. 이에 마케터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톡톡 튀는 재미는 물론, 물건에 대한 신뢰까지 이끌어 내는 다양한 마케팅 사례를 <Trend & Culture>에서 살펴보세요.   마케팅 레시피 |시간을 마케팅에 끌어들이다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불확실한 미래 속 ‘시간’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간은 쓰기도 하고, 모으기도 한다는 점에서 마치 돈과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돈보다 큰 확장적 의미를 지니기도 하는데요. 흔하지만 값진, 시간이라는 수단이 마케팅에 활용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현재, 과거, 미래라는 각기 다른 시간을 파는 ‘시제 마케팅’, 소비자의 시간을 두고 경쟁하는 ‘시간 점유 마케팅’, 그리고 제한된 시간 내에만 누릴 수 있는 ‘시간제약 마케팅’까지. 다양한 형태의 타임 마케팅과 이를 위해 필요한 인사이트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Cheil’s up Ⅰ |내가 쉴 때 지구도 쉴 수 있도록 판다로고로 잘 알려진 세계자연기금 WWF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지구 온난화 예방 캠페인 등 환경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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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뉴스레터 2017년 12월호] 마케팅+데이터=?, 그 해법을 지금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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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제일기획 뉴스레터 2016년 12월호] 제일기획, 탈북 청소년의 꿈 ‘랩’으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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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사설(辭說)’의 시대가 꾸는 꿈

‘사설(辭說)시조’라고 들어보셨나요? 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를 겁니다. 영·정조 시대에 발아해 조선 후기에 크게 유행한 사설시조는 초장/중장/종장의 형식을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런 형식이 무색할 만큼 매우 깁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도 “왜 이리 사설이 길어? 본론만 얘기해!”라는 말을 곧잘 하는데, 이때의 ‘사설’이 바로 사설시조의 그 ‘사설’입니다. 말씀 ‘사’에 말씀 ‘설’이 붙으니 당연히 말이 길어질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사설시조의 특징이 비단 이런 형식적 측면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사대부들의 전유물이었던 평시조가 주로 유교적 이념이나 자연 경관을 칭송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면, 사설시조는 ‘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소박한 일상사, 찌질한 연애사에 때로는 욕설이나 음담패설도 거침없이 담아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태를 풍자하는 내용도 있었죠. 사설시조의 생산자와 향유자가 양반이 아닌 일반 서민이다 보니 형식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가능했던 것이겠죠. 요즘에는 사설이 길면 제지당하기 일쑤지만, 사실 사설은 ‘현실에 대한 자각과 개선 의지’에서 비롯됐습니다. ▲ 질병 등 액운을 물리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까치 호랑이 그림. ⓒ 국립민속박물관 조선 후기에 사설시조와 함께 당대의 민중에게 향유되던 예술 장르가 있었으니, 바로 민화(民畫)입니다. 정식으로 그림 교육을 받지 않은 무명 화가들이 그렸던 민화는 화원이나 선비들의 정통 회화를 모방해 그린 실용적인 그림입니다. 그림의 기역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렸으니, 기량적으로는 풋내가 나는 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실화의 탄생

트랜스미디어 시대의 브랜드 액티비즘

소비 문화의 핵심을 담당해 온 브랜드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최근 들어서 크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가 마케팅하는 유무형의 상징물인 브랜드가 우리 삶 곳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소비자가 공감하도록 만들어 간다는 브랜딩의 근간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제 소비자는 브랜드가 일종의 ‘가상(virtual) 인격체’로서 브랜드의 가치와 목적을 소비자의 마음속에 표상하는 것을 넘어, ‘실제와 같은(real-like) 인격체’가 돼 각종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 이런 현상이 바로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인데, 한마디로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또는 환경적 개선을 통한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브랜드의 노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물론 과거에도 브랜드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요구는 있어 왔고,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 등을 통해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 액티비즘은 다르다. 마케팅 권위자인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와 크리스천 사카의 공저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 From Purpose to Action)』에 의하면 코즈 마케팅이 마케팅에서 시작해 사회로 나아갔다면, 브랜드 액티비즘은 사회에서 출발해 마케팅으로 나아간다. 브랜드 액티비즘에서 소비자는 단순히 브랜드 소비 주체인 고객(customer)이나 이해 관계자(stakeholder) 역할을 넘어 ‘브랜드 시민’으로 진화하게 된다. 브랜드 액티비즘을 세분화해 유형화하면 크게 6가지 영역으로 나뉘는데, 경영·정치·환경·경제·법·사회가 바로 그것이다. 예컨대 성평등이나 LGBT 관련 이슈라면 사회적 브랜드 액티비즘으로, 최소 임금이나 부의 분배에 대한 문제라면 경제 액티비즘으로 구분할 수 있다. 리바이스(Levi’s)의…

New Creativity

삼성전자 Z플립 X 이날치밴드 외

동서식품 맥심 × 유니버설 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 ‘커피 타고 출근 – 곽선영’ 편 동서식품 카누 돌체라떼 딜리버리히어로 요기요 ‘라이더’ 편 배스킨라빈스 ‘메리 베라스마스’ 버거킹 직화 소불고기버거 삼성생명 마음 편한 인생 금융 ‘윤종신’ 편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 ‘구교환’ 편 삼성전자 Z플립 × 이날치밴드

Cheil’s up Ⅱ

「버거킹」 ‘불맛’으로 ‘불만’을 잡다

직화 소불고기버거와의 첫 만남은 강렬했다. 패티의 단면에 콕콕 박힌 양파와 파, 제대로 씹히는 고기의 질감, 그리고 정말 한국적인 맛의 간장 소스…. 직접 불에 구운 소불고기를 접하고 가장 놀랐던 점은 그동안 우리가 먹어 왔던 불고기버거에는 직화도, 소고기도 없었다는 것이었다. ‘제대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게 된 버거킹의 자신감은 상당했고, 우리는 제품의 특징을 제대로 이야기하면 분명히 시장의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고 나니 이 캠페인의 목표는 명확해졌다. 타 불고기 버거와 직화소불고기 버거와의 선 가르기가 핵심이었다. 가장 손쉽게 떠올릴 수 있는 접근 방식은 단순한 제품 특징의 나열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버거킹다움을 고민했다. 버거킹 캠페인은 시의성 있는 모델 기용과 재치있는 언어 유희로 정평이 나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이 유산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그 결과 우리가 찾은 답은 ‘불만 원정대’였다.   2020년의 콘텐츠라 하면 가히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올 한 해 <놀면 뭐하니> 를 통해 보여준 다양한 ‘부캐’들의 향연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던 국민들에게 작은 힐링을 선사했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쎈 언니’들의 조합으로 완성된 ‘환불 원정대’ 프로젝트는 그 정점에서 많은 화제를 만들어 냈고, 그중에서도 부캐 은비가 본캐 제시를 재발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는 제시의…

그러니까 소셜

소셜미디어에서는 코로나와 이렇게 싸웠다

구글코리아가 발표한 2020년 국내 검색어 종합 순위 1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올랐으며, ‘코로나19 예방’이 8위에 올랐다. 페이스북이 발표한 ‘Year in Review 2020’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콕(#StayHome)이 올해 화제의 키워드 중 하나로 꼽혔는데, 여기에서 언급된 인스타그램의 ‘집콕 스티커’는 지난 3월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총 1억 회 이상이 사용됐다. 그런가 하면 틱톡에서도 ‘집콕’ 관련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한국에서는 #집콕생활 해시태그 영상 수가 15만 개 이상 제작됐다. 또한 #집콕(#StayHome)은 트위터 올해의 해시태그 3위에 랭크됐다. ▲ 구글과 페이스북의 키워드 발표. ⓒ Google, ⓒ Facebook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소셜미디어 이용 시간도 증가했다. ‘트위터포브랜드’ 조사 결과에 의하면, 트위터 사용자들 중 코로나19 이후 트위터 사용량이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45.8%였으며, 유튜브(74.5%), 인스타그램(45.1%), 페이스북(39.8%) 등의 사용도 늘었다고 답했다.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도 66.8%가 유튜브 사용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소셜미디어 사용량이 증가하고 #홈쿡, #집콕과 같이 새로운 트렌드가 부상함에 따라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장하는 움직임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각 플랫폼은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얻고, 사회적 거리 두기 중에도 지인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우선 인스타그램에서는 ‘집콕중’, ‘#우리들의 영웅…

Cheil's up Ⅲ

「맥심」 좋은 커피와 좋은 영화는 오래도록 곁에 남는다

무수히 많은 영화와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자산 중에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영화 3종이 커피믹스 속으로 녹아들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쥬라기 공원>, <백 투 더 퓨처>, <죠스> 등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이 영화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 유니버셜의 대표적 영화 3편과 함께한 맥심 유니버셜 에디션. 왜 하필 이 영화들인가라는 질문에는 광고의 키 메시지가 답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커피와 좋은 영화는 오래도록 곁에 남으니까.” 단순히 흥미만 좇는 것이 아닌, 유의미한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대상 간 적절한 접점이 필요하다. 맥심 커피믹스와 이 클래식 무비 3종 간에는 ‘오랫동안 변치 않고 우리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오히려 그 울림이 깊어지는 커피믹스와 영화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풀어가기로 했다.   이번 기획판 출시에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출시 소식을 미리 알리고 최대한 많은 기대를 부탁하는 초반 티징의 역할이 중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실제 출시 일주일 전부터 각 영화별로 티저 3종을 6초 광고로 만들어 운영했다. 각 영화의 상징적인 포인트를 노란 커피잔과 매치시켜, 맥심과 해당 영화의 자연스러운 어우러짐을 짧은 시간 동안 임팩트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 예를 들어 ‘쥬라기 공원’ 편은 비 오는 밤 쿵쿵거리는 발자국 진동에 따라 흔들리는 커피잔,…

Cheil's up Ⅰ

「GETTT」 취향을 렌탈하거나 소유하거나

요즘 시대에는 많은 사람이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나만의 취향을 갖길 원한다. 그러나 나만의 앞선 취향을 갖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보는 순간 눈길을 사로잡은 핫핑크 수트도 ‘너무 튀지 않을까’ 싶고, 볼드볼드한 이어링이 맘에 들어도 ‘나랑 어울릴까?’ 하는 부지런한 상상은 매번 베이직 스타일로 선택을 이끈다. 그러나 취향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다. 여러 제품들을 시도해 보고 경험해 봐야 발현되는 끊임없는 도전의 산물, 그것이 바로 ‘취향’이다. 취향을 매번 쉽게 구매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갖고 싶은 취향과 현실 사이에서 취향을 타협하기도 한다. 그러나 겟트는 조금 다르다. 겟트에선 부담없이 취향을 찾고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렌탈의 메시지는 “사지 말고 빌리세요~”라는 대여의 개념이었다. 그러나 겟트는 렌탈을 대여의 개념이 아니라 확신 있는 구매로 연결하는 ‘체험 서비스’로 제공하는데, 이것이 겟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3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4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한편 제일기획 자체 조사에서는 ‘온라인 쇼핑을 가끔 후회한 적이 있다’는 응답률이 7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겟트의 신개념 렌탈 서비스는 많은 소비자가 온라인상에서 쇼핑을 할 때 ‘한번 써 보고 구매할 순 없을까?’, ‘이런 스타일이 나한테 어울릴까?’와 같은 고민에…

마케팅 레시피

브랜드와 소비자가 연대하는 방법

사회심리학자인 로버트 치알디니(Robert Cialdini) 교수는 같은 목적지를 향해 떠나는 한 배를 타고 있다고 느끼는 연대감이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설득 효과를 증가시킨다고 주장한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는 MZ세대들은 연대 의식의 범위를 사회 구성원을 넘어 브랜드까지 확대하면서 나와 한 팀이 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수 있는 브랜드인지를 묻고, 그 결과를 브랜드 소비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하고 리드하는 브랜드들이 오늘날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이제 몇 가지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   2012년 멕시코에서 프리즌 아트(Prison Art)라는 사회적 기업이 탄생했다. 창업자인 호르헤 쿠에토(Jorge Cueto)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11개월 동안 감옥에서 지내는 동안 수감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직접 목격했다. 출소 후에도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방황하다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수감자들이 가진 독특한 능력에 주목하게 된다. 바로 화려한 문양의 문신을 새기는 능력이었다. 그는 사람이 아닌 가죽 제품에 문신을 새길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해 멕시코의 6개 감옥에서 240명의 전·현직 수감자들을 고용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멕시코에 갔을 때 매장을 직접 방문해 보니,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다소 음산해 보이는 문양(예를 들어 해골)을…

결정적 순간

이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