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세미나

[12월 제일세미나] 룩앳미, 따뜻한 기술로 세상과 소통하다

    룩앳미의 시작, 삼성전자 론칭피플 캠페인 전 세계적으로 자폐를 겪고 있는 사람은 약 6,000만 명. 우리나라는 60명 중 한 명이 자폐를 겪고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는데요. 자폐아동은 타인과의 눈맞춤을 어려워합니다. 아기는 엄마와 눈맞춤을 통해 표정을 익히고 말을 배우게 되는데 자폐아동은 표정을 배우지 못해 감정 표현에 서툴고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곤 하죠. 이런 아이들이 수월하게 소통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기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요. 부모님들은 아이가 타인을 대하며 소통 능력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에 스마트폰을 보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스마트폰을 활용해 타인과의 소통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면 어떨까요? 평소 자폐를 겪고 있는 지인의 아이를 보며 떠올린 아이디어가 삼성전자 ‘론칭피플 캠페인’을 통해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론칭피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론칭피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아이들의 장애를 도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룩앳미를 개발하게 된 것이죠.    스마트폰으로 눈맞춤을 훈련할 수 있는 룩앳미 애플리케이션 개발 룩앳미 앱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타인을 찍거나 자신의 모습을 담아 눈맞춤을 훈련하고 표정을 익히는 프로그램인데요. 의료진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아가 자문하고 협업을 요청해 TF팀을 구성한 뒤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앱은 임상시험에 들어갔는데요. 8주 동안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아동 중 60%가 눈맞춤이 개선됐고 표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도자료

[뉴스] 제일기획, 세계적 광고∙디자인 축제 D&AD에서 역대 최다 본상 수상

    제일기획이 런던에서 열린 ‘D&AD(Design and Art Direction, 디앤에이디) 2015’에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국내업계 사상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 ** ** **   이번 D&AD에는 필름광고, 모바일 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 25개 분야에  전 세계 85개국에서 2만 2천여 작품이 출품됐는데요.  제일기획은 2013년 이후 3년 연속 D&AD 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룩.  은상(그래파이트 펜슬) 2개, 동상(우드 펜슬) 7개 등 총 9개의 본상을  받으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애드페스트(ADFEST) 광고제,  이달 초 뉴욕에서 열린 원쇼 광고제에 이어 D&AD에서도  한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움으로써 올해 열린 글로벌 광고제의 상승세를 이어 간 데 큰 의미가 있죠.     삼성전자 ‘룩앳미(Look At Me)’ 캠페인, 제일기획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번 소개해 드린 적 있죠?  올해 열린 국제 광고제에서 호평과 함께 상을 휩쓸고 있답니다.  D&AD에서도 모바일 마케팅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총 3개의 상을 받았는데요. 지난주 열린 뉴욕 페스티벌에서 동상 1개를 추가하며 지금까지 11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 D&AD 2015에서 은상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룩앳미’ 캠페인   룩앳미 캠페인은 자폐를 겪는 어린이들의 소통을 돕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한 프로젝트입니다.  룩앳미 앱은 다른 사람과의 대면 접촉을 어려워하는 자폐 아동의 경우  디지털 기기와는 쉽게 친숙해진다는 점에 착안,  스마트폰을 통해 소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치료용으로 개발됐는데요.  자폐 아동은 이…

퍼포먼스

[월간 사보] 1월의 제일기획 사보를 소개합니다!

  Warm Marketing 요즘 친구들끼리 만나면 스마트폰을 걷어 한쪽에 쌓아놓는 일도 있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일을 하냐고요?  친구들과 만나도 자신의 스마트폰에 몰두하느라  서로 얼굴 보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 현상이 곧잘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를 못 참고 스마트폰에 손이 먼저 닿으면 벌칙도 감수해야 한다고 하네요.  우리 이웃님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타인과의 교류보다 자신의 내면에 침잠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웜 마케팅(Warm Marketing)이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경제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여주는 전략으로도 활용되죠. 2015년을 여는 제일기획 1월 사보에서도 웜 마케팅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사회, 문화적으로 시대가 원하는 따뜻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한편 웜 마케팅의 최근 동향을 살펴봅니다.   또한 ‘Look  At Me’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감성 솔루션이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Special Ⅰ: 시대가 원하는 웜(Warm)    최근 tVN의 가 어촌 편까지 방영되면서 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는 출연자들이 하루 종일 세끼를 차려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런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상의 따뜻함과 느긋함을 다루는 감성잡지 킨포크(Kinfolk)와 어라운드(Around)도 인기 반열에 올랐죠. 기술이 발전하면서 편해진 부분도 많지만, 휙휙 변하는 세상의 속도에 맞추는 게 힘겨울 때도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팍팍한(?)…

퍼포먼스

[라이브 솔루션] ‘Look At Me’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작된 종현이의 눈 맞춤!

  “저는 아직도 우리 아이와 마주 보고 대화하는 꿈을 꿉니다.” 뮤지션 김태원 씨의 말인데요. 한 방송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이하 자폐)를 가진 자녀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소망을 밝혀 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렸죠. 가까운 지인의 자녀가 자폐를 겪고 있어 평소 자폐에 관심을 가졌던 제일기획 이주희 프로에게도 김태원 씨의 이야기는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눈을 맞추고 대화하는 일상적인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꿈만 같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해요. 제일기획은 이들을 위한 소통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 엄마와의 눈맞춤에도 어려움을 겪는 자폐 아동 종현이의 모습   전 세계적으로 자폐를 겪고 있는 사람은 약 6,00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들에 대한 연구를 조사하던 제일기획은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자폐 아동은 타인과의 소통에는 어려움을 겪지만 디지털 기기와는 수월하게 소통한다는 사실이죠. ▲ 능숙하게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 종현이의 모습 이 점에 착안해 우리는 디지털 기기를 솔루션으로 선택했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통해서 타인과의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한 것이죠. 본격적으로 제일기획과 삼성전자, 자폐 전문의들이 모여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콜라보레이션 연구를 시작~   우리는 자폐 아동의 ‘눈 맞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아이들이 타인과의 눈 맞춤을 첫걸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기를 바랐죠. 얼굴과 표정 인식능력을 향상시켜 눈 맞춤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Look A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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