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 제일기획, 뉴욕페스티벌 34개 본상 수상…역대 최다 기록

  제일기획이 유명 국제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에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무대에서 회사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제일기획은 `2020 뉴욕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네트워크의 활약 속에 금상 7개, 은상 12개, 동상 15개 등 총 34개의 본상을 휩쓸었는데요, 올해 제일기획 수상작 중 가장 주목 받은 캠페인은 홍콩법인이 츄파춥스와 함께 진행한 `홈워크, 뮤직, 타이디 업(Homework, Music, Tidy-Up)` 캠페인으로 금상 5개를 비롯해 총 18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이 캠페인은 숙제, 음악 연습, 방 정리 등 힘들고 귀찮은 일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츄파춥스를 물고 달콤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한 인쇄 광고로 칸 라이언즈, 런던 광고제 등 유명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일기획 중국총괄이 펭귄 랜덤 하우스와 함께 진행한 `루즈 유어셀프 인 어 북(Lose Yourself in a Book)`, 브라질법인이 현지 유기농 주스 브랜드 그린피플과 물 낭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더 웨이스트 메저(The Waste Measure)`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금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 △ 치어 남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치어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는 손목 밴드(팔찌)를 제작해 배포한 `피시 러브 밴드(Fish Love Band)` 캠페인(본사), △ 스마트폰의 햅틱 기능과 모스 부호를 결합한 앱을 개발해 시청각장애인과…

보도자료

[뉴스] 제일기획, 이색 아이디어로 수산자원 보호 나섰다

  제일기획(대표이사 유정근 사장)이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제일기획은 WWF(세계자연기금), 해양수산부와 함께 국내 수산자원 고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치어(稚魚, 어린 물고기) 남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치어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는 손목 밴드(팔찌)를 제작해 배포하는 ‘치어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치어를 사랑하자(LOVE)’, ‘치어를 키우자(Up)’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치어럽’ 밴드는 평소에는 손목에 말아서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하고 필요시 줄자처럼 펴서 물고기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밴드에는 참돔, 고등어 등 가을철 주요 어종 7개 어류의 포획 금지 체장(體長, 몸길이)이 표시돼 있어 누구나 쉽게 치어 여부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치어럽 밴드를 고안한 제일기획 유진우 프로는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굿즈(goods, 상품)를 활용해 치어를 잡거나 먹지 않도록 유도하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던 중 어린 시절 유행한 ‘요술팔찌’ 장난감에서 영감을 얻어 치어럽 밴드를 제작했다”며 “예능, 게임 등의 영향으로 낚시를 즐기게 된 20, 30대 젊은층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뉴트로 아이템으로, 중장년층 낚시인들에게는 실용성을 갖춘 패션 아이템으로 애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어요.   제일기획과 WWF, 해양수산부는 치어럽 밴드 2만여 개를 제작해 부산 고등어축제(10/25~27), 양양 연어축제(10/24~27) 등 전국 각지의 수산물 관련 행사에서 무료 배포하고, WWF 홈페이지 등 온라인 상에서도 신청을 받아 치어럽…

제일세미나

[4월 제일세미나] 좋은 캠페인, 좋은 아이디어!

    프로가 들여다본 캠페인 제일기획은 직급 대신 ‘프로(Pro)’라는 호칭을 사용하는데요. 프로의 어원은 스페인어 ‘프로페시오(Professio)’라고 합니다. 이 말은 ‘선언하는 고백’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떤 일에 대해 어디서나 ‘전문가’라고 선언할 수 있는 사람을 프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이 좋아서 하는 ‘아마추어(Amateur)’와는 확연히 다른 개념이죠. 그렇다면 전문가란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 걸까요? 한 분야에 대해서 크게 혹은 세세한 부분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다음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의 한 구절인데요. 이 구절을 통해 그냥 ‘보는(視) 것’과 ‘들여다보는(見) 것’의 차이를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고, 시간을 들여 관찰하는 것을 들여다본다고 하죠. 그럼 지금부터 ‘캠페인’을 한 번 들여다볼까요? 예전에 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받고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고민했습니다. 결국 내린 결론은 ‘캠페인을 만드는 사람’. 광고주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걸 캠페인으로 해결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거죠. 그리고 그때부터 캠페인이란 과연 무엇일지 들여다봤습니다. 제가 들여다본 캠페인은 소통과 참여 그리고 변화가 꼭 있어야 한다는 건데요. 셋 중 하나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건 캠페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레스토랑에서 포크와 나이프를 엇갈리게 놓으면 식사 중, 일렬로 놓으면 식사를 다 했다는 제스처이자 테이블 매너죠. 그런데 폴란드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했습니다. 포크와 나이프를 십자가…

퍼포먼스

[creativity] 전등을 끄다, 생명의 빛을 켜다!

  지난 토요일(3월 25일), 저녁 8시 반이 되자 여기저기 불이 꺼지기 시작했는데요. 한 시간 동안 불을 끄는 지구촌 불 끄기 운동, ‘어스아워(Earth Hour)’가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어스아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시작한 환경 운동 캠페인인데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한 시간가량 소등하면 기후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보여주기 위해 벌인 행사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죠.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각 기업이 앞장서는 등 많은 사람이 동참했습니다. 캠페인 준비 기간 동안 제일기획은 보다 많은 사람에게 ‘불 끄기’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서 캠페인 영상을 만들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조금은 엉뚱하고 바보 같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던 어스아워 캠페인 영상을 소개합니다.   불 끄기가 너무 쉬워서 안 끄는 거지? 한국의 표준 스위치 높이는 1.2미터. 건설표준, 그러니까 법으로 정해놓은 권장 높이입니다. 물론 그 이유는 누구나 쉽게 켜고, 끄도록 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왜 사람들은 불을 잘 안 끄고 다니는 걸까요? 혹시 너무 끄기 쉬워서 안 끄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제일기획은 스위치를 높~이 높~이 달아봤습니다. 청계광장에 세운 가로등 스위치도 높이 달아봤죠.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도전의식을 자극한 건지, 아님 평소와 다른 위치에 달린 스위치가 생소했던 건지 열심히 불을 껐죠. 우리는 스위치를 높이…

Cheil Worldwide News

유럽 디지털 광고제에서 수상

유럽 디지털 광고제에서 수상 11월 중순 영국 런던에서 시상식이 열리는 유럽 디지털 광고제 ‘러비 어워드(Lovie Awards)’에서 독일법인의 삼성전자 <Re:imagine Street Art> 캠페인이 Integrated Mobile Experience 부문 금상 및 네티즌 선정 최고상인 ‘피플스 러비(People’s Lovie)’상을 수상했다. <Re:imagine Street Art>는 독일의 현대 미술 전시회 ‘The Art Berlin’을 기념해 도시 곳곳의 갤러리 및 관광 명소에서 스마트폰의 AR 기술을 활용해 예술 작품을 체험할 수 있게 한 캠페인이다.  

Cheil's up Ⅰ

내가 쉴 때 지구도 쉴 수 있도록 <힐링 나이트 요가> 캠페인

지구 지키기? 그건 바로 나의 일! 판다 로고로 잘 알려진 WWF의 주요 활동은 멸종 위기 호랑이 보호,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 철새 보금자리 보존 등 범지구적인 임무가 대부분이었다. 때문에 일반 개인에게는 쉽게 ‘나의 일’처럼 다가오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WWF와 제일기획이 가장 중요시 여겼던 부분 중 하나는 ‘지구를 지키는 것 = 일상 생활에서 쉽게 행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일이었다.  그래서 먼 곳에서 답을 찾기보다는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었다. ▲ 세계자연기금의 로고   트렌드가 아닌 습관으로서의 힐링 ‘힐링’이라는 단어는 이제 더 이상 새롭지도, 트렌드하지도 않다. 오히려 일상의 한 부분이 됐을 정도로 우리는 힐링을 습관처럼 소비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필라테스, 요가와 같이 심신의 안정을 찾는 액티비티는 더 이상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새로운 트렌드가 아닌, 다분히 일상적인 액티비티가 됐다. 멋있어서도, 있어 보여서도 아닌 그저 나를 아끼는 것이 당연한 사회가 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일시적인 트렌드로서 힐링을 바라보지 않고 다분히 일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지구를 지키는 것도 마찬가지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착한 일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습관처럼 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것이 착한 일인지 아닌지조차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 이미 식상해져 버린 힐링이라는 단어와 좀 식상해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