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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제일기획 사내기자단 ‘미디어제일’의 김태신 프로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지난 11월 25일, 제일기획 본사 11층 i-seminar hall은 제일러들로 가득했습니다. 디지털 부문에서 주최한 글로벌 이벤트 ‘Hour of Code 2015’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는데요.

 

Hour of Code,  누구나 쉽게 배우는 코딩


▲ 코드닷오알지(www.code.org) 홈페이지, 스타워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코딩을 배울 수 있다

‘Hour of Code’는 비영리 코딩 교육 기관 ‘코드닷오알지’의 캠페인입니다. 컴퓨터 언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디지털 시대,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코드닷오알지는 작년, ‘Hour of Code 소프트웨어 데이’라는 행사를 마련해 초·중교의 어린 학생들이 1시간 동안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하고 그 재미와 필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죠. 전 세계 180개국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컴퓨터적인 사고와 논리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알고리즘을 작성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알려진 코딩. 이를 활용한 교육이 디지털 시대, 디지털 네이티브인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제일기획 Hour of Code 2015

제일기획도 디지털 시대 크리에이티브로 살아가는 제일러들의 디지털 테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Hour of Code 2015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코드닷오알지의 스타워즈 콘텐츠를 활용해 직급과 연령, 전공을 불문하고 1시간이면 프로그래밍과 코딩의 기본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AE를 비롯한 AP,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는 약 100여 명의 제일러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디지털 부문장인 피터 김(Peter Kim) 전무의 소개로 시작된 이벤트는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팀별 대항전의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강연보다는 개개인의 노트북을 이용한 실습 형태로 진행돼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죠.


▲ ‘Hour of Code 2015’ 행사를 소개하고 있는 피터 김 전무

총 15개의 문제를 먼저 풀어야 하는 미션게임으로 명령어 블록이 있고 주어진 명령어를 조합해서 프로그래밍을 실행, 가장 먼저 미션을 통과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는데요. 각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아폴로, 쫀드기와 같은 추억의 간식거리도 먹을 수 있어 코딩도 배우고 어린 시절 추억도 되살리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준 추억의 간식거리

Hour of Code 2015에 참여한 많은 제일러 중에 유독 코딩에 두각을 보였던 디지털 전략 2팀의 이정민 프로는 “모든 분야에서 코딩이 필요한 시대에 코딩의 기초를 배울 기회가 생겨서 정말 흥분된다.”며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 ‘Hour of Code 2015’ 행사에 참가한 제일러들

실습에 열심히 참여한 서용민 CD팀의 김지아 프로는 “평소에도 게임에 관심이 많았는데 코딩을 직접 해볼 기회가 있다고 해서 참가하게 됐다. 직접 접해보니 간단한 코딩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교육을 기회로 앞으로도 코딩을 좀 더 깊게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강연자 한 명이 교육하는 획일화된 방향이 아닌 체험형 컨텐츠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 것이 인상적이었던 이번 행사! 내년에도 이런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다고 하니 올해에 참여하지 못한 제일러들도 꼭 코딩의 세계에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

나날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코딩! 우리 블로그 이웃님들도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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