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 “이게 영화야, 광고야?” 신한은행 광고 2분기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선정

  제일기획이 제작한 신한은행의 ‘내돈 관리의 끝판왕’ 광고가 최근 구글이 발표한 ‘국내 2분기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 선정됐습니다. 이 광고는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의 이용자 수를 확대하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금융 소비자들의 자산을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쏠(SOL)의 금융 비서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영화배우 곽도원을 모델로 기용해 금융권 최초로 느와르 영화의 형식을 차용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https://youtu.be/XF4y8CZ_4QE 광고는 곽도원의 실감 나는 연기와 광고 분위기로 ‘새로 나온 영화 예고편인가’라는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곽도원은 잘못된 돈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일침을 날리고 조언을 하면서 쏠(SOL)의 금융 비서로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부각시켜줍니다. 또한, 신한은행 브랜드 노출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이 광고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쏠(SOL) 앱은 광고의 절반 이상이 지나고 나서야 등장합니다.   제일기획 신태호 ECD는 “디지털 매체 특성을 고려해 인트로부터 필름 느와르적 요소를 활용해 영화적 몰입감에 빠져들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로 구성했다”며 “연기파 배우인 곽도원을 기용해 특유의 캐릭터를 살리면서 브랜드 로고 노출은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극대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광고는 소비자들의 관심 속에 유튜브 영상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이게 영화야, 광고야?’, ‘광고 보러 또 왔네’ 등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도 6백여 건에 이릅니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의 결과로 이번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 선정된…

퍼포먼스

[히든스토리] 잊혀지지 않는 꿈의 여행, 삼성전자 <메모리즈>

  꿈을 잘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 현오. 꿈을 연구하는 실험에 참여해 자신의 꿈 속에서 만난 연극 배우 주은에 대해 설명한다. 이야기를 듣던 연구원 K와 M에게 놀라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삼성전자 <두개의 빛 : 릴루미노>, <별리섬>을 잇는 웰메이드 단편영화 <메모리즈>가 7월 2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감독, 배우, 미디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상영회를 가지고 동시에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묘한 긴장감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1분 1초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몰입도가 높은 영화 <메모리즈>. 30분 정도 여유를 가지고 <메모리즈>에 집중해서 감상해보시죠!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영상을 감상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글들을 감상 전에 먼저 읽지 마세요!!)     하나의 꿈, 두개의 기억. 잊혀지지 않는 꿈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잘 감상하고 오셨나요? 잔잔하게 흘러가면서도 묘하게 흐르는 긴장감이 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영화 <메모리즈>는 메모리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꿈과 기억에 대한 다채로운 상상력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꿈을 일상처럼 생생하게 기억해 일러스트로 그리는 주인공 현오가 꿈을 실험하는 연구에 자원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이전과 좀 다르고 낯설던 이번 꿈에 대해 이야기하며 꿈에 나타난 연극 배우 주은에 대해 설명하다 그는 이 꿈에 대한 비밀을 전해 듣게 되죠.   감성 판타지를 그리는 스토리텔러, 김종관 감독 & ‘김무열, 안소희’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만남 <페르소나-밤을 걷다>,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 등 전작을 통해 일상의 인연과 기억에 대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서정적인 연출로 자신만의 독특한 연출세계를 구축해 온 김종관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았습니다. 주로 일상, 관계에…

트렌드

마!↗ 인사 안하나~? 마동석 행님 오셨다! 영화 [악인전]

  5월 15일! 마동석이 마동석 하는 영화가 하나 더 개봉했습니다. 앞에서 말 한마디도 못 꺼낼 것 같은 카리스마 페이스, 21인치나 되는 거대한 팔뚝, 통나무 와도 같은 두꺼운 몸통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캐릭터, 배우 마동석. 소위 MCU라 불리는 아… 그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그 MCU 말고,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라고 불리는 또 다른 MCU를 채우는 속 시원한 액션 영화! 악인전!!! 그 동안 마동석이 마동석 하는 영화들에는 어떤 게 있었는지 돌아보며 악인전에 대한 소개도 시작해 볼까요? 빠샤!!   진짜 건달을 섭외하면 어떡해요.. 음? 생각보다 귀여운 건달…이네요? (좌) ⓒ롯데엔터테인먼트, (우) ⓒNEW, [네이버 영화] 이미지 발췌 살인범 잡는 이웃 깡패 역할로 본인에게 정말 딱 맞는 역할을 잘 연기했어요. 워낙 조폭 연기를 잘 소화해서 오히려 ‘살인범이 불쌍해 보이기는 처음이다’라는 웃지 못할 코멘트가 있었다고 해요!! 주차시비 장면 등 두 배우의 연기 장면들이 아직도 SNS에서 돌고 있을 정도로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마동석을 1,000만 배우로 등극시킨 영화가 있죠. 바로 ‘부산행’ 입니다!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로써 흥행은 물론 장르적 특성을 잘 살린 호평 일색인 영화로 기억되요. 두 주먹만 가지고 기차 한 칸 가득 위협하고 있는 좀비들을 아주 혼~쭐을 내주고, 심지어 팔에 붙은 좀비를 객실 천장에 처 박았다가 바닥에 꽂는 등 과연 누가 피해자인지…

트렌드

매달 돌아오는 14일의 기념일, 로맨스? 마케팅? 그 것이 궁금하다!

  매 월 돌아오는 14일! 이번 5월 14일은 어떤 기념일일까요~? 힌트! 봄에 걸맞은 ‘ㅇㅇ데이’! 봄 하면 꽃이 나와야겠죠?! 바로 바로 ‘로즈 데이’입니다. 사랑하는 연인끼리 서로의 마음을 담아 장미꽃을 선물하는 날이죠!! 솔로 라면 부들부들…;;; 왜! 커플들만의 기념일일까요! 웃프네요 정말. 과연 언제부터 14일의 기념일을 챙기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우리들은 왜 매달 14일에 열광하게 된 걸까요? 혹시… 브랜드들의 마케팅 전략은 아닐까요? 하는 의미심장한 생각이 드는 것은 저뿐만일까요~? (절대… 커플들이 행복한 게 싫어서 이러는 건 아닙니다만!) 과연 로맨스를 위한 날인지, 마케팅 전략에 휘말린 건지 그 것이 궁금하다!!   14일의 기념일, 그 시작은 무엇? 가장 유명한 14일의 기념일은 언제 죠? 바로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발렌타인 데이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성인 발렌티누스를 기념하는 날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황제의 금혼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인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축일이라는 주장이 가장 신빙성이 있다고 해요. 또는, 서양에서는 새들이 교미를 시작하는 날이 2월 14일이다라고 믿는 데서 유래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주장도 있다고 해요. 그러나 새들의 생체리듬이 양력보다는 음력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 주장은 금새 신빙성을 잃었습니다. 축일을 기념하며 발렌타인 데이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현대에는 굳게 되었죠.   3월 14일은 ‘화이트 데이’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렌드

세상에 없던 시각으로 다시 바라본 좀비물, 수상하고 기묘한 정체!

  끊임없는 생각들 속에서 크리에이티브를 살리기 위해서는 가끔 취미들로 생각들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죠.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드라마, 영화, 예능들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은데요. 이번 제일기획 블로그에서는 그중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최근에 본 영화들은 어떤 장르였나요? 액션, SF, 로맨스, 코미디 등의 장르들도 많지만 최근 미신, 좀비와 같은 초현실적 주제들이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죠. 마니아층으로 여겨질 만한 장르들이 이제 점점 대중적으로 표출되면서 꽤 자주 보이게 됐는데요. 그러면서 좀비와의 사랑을 다룬다던가 사제와 악령들이 나온다던가 점점 여러 색깔들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중 흥행 타이틀을 놓치지 않는 좀비물! 현대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는 소식, 함께 하시죠~!   한국 좀비 영화 계보를 바꾼 <부산행> ⓒNEW 한국 좀비물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부산행>을 손꼽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부산행> 이전에도 다양한 한국 좀비 영화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산행>이 천만 관객을 불러 모았을 만큼 흥행에 성공하면서 특히 한국 좀비 영화계의 계보를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일어나는 스펙터클한 전대미문 재난 블록버스터! 해외 개봉까지 하고 극찬을 받았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이런 흥행에 이어 좀비 소재들은 점차 다양하게 표출되게 되었죠.   사극에서도 등장하기 시작한 좀비 <창궐> ⓒNEW 이젠 좀비가…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제일기획이 추천하는 추석 명화극장

흔히 추석 극장가를 ‘추석대첩’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웰메이드(well-made) 영화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제일기획이 마케팅에 참여한 영화들 역시 추석 시즌 극장과 안방에서 관객 여러분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소식! 온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일명 ‘갓띵작 무비’,  최신 개봉작 5편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사극·크리쳐 액션·청춘물·로맨틱 코미디·멜로에 이르는 다섯 작품의 예고편을 감상하며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제일기획 페이스북에서는 제일기획의 추천 영화 중 한 편을 골라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퍼포먼스

[히든스토리] 시각장애인을 위한 감성 멜로 <두개의 빛: 릴루미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시각장애인 약 2억 5000만 명. 그중 빛을 자각하지 못하는 전맹(全盲)은 14%입니다. 나머지 86% 시각장애인은 빛과 명암을 구분할 수 있는 저시력자에 해당하죠. 릴루미노(Relúmĭno)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이 개발한 시력 보조 앱입니다. ‘빛을 되돌려주다’라는 라틴어 어원에서 이름을 따왔는데요. 저시력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TV를 보거나 책을 읽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개발됐습니다. 지난 20일,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시각장애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가 공개됐습니다.   허진호 감독, 릴루미노를 그리다 <두개의 빛: 릴루미노>는 저시력자를 위한 VR 시력 보조앱을 ‘릴루미노’를 알리기 위한 단편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사진동호회에서 만난 수영(한지민)과 인수(박형식)가 사진을 완성해가며 서로의 마음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스크린의 로맨티스트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그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봄날은 간다(2001) △행복(2007) △호우시절(2009) 등 남녀 간의 감정을 능숙하게 다루는 연출자이자 충무로 멜로 거장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랜 만에 자신의 ‘전매 특허’ 감성 멜로로 돌아왔습니다. 허진호 감독의 연출 계기는 이렇습니다. 엄마 얼굴을 본적 없는 아이가 엄마를 알아보고, 30~40년 넘게 우정을 나눈 친구들이 서로의 얼굴을 처음 보고, 저시력자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릴루미노 실제 시연 영상을 통해 접한 몇몇 장면들이 그를 움직였는데요. “영화 제작 이전엔 ‘시각장애인’ 하면…

이벤트

[이벤트 당첨자 발표] 혼놀 만렙 도전, 나 이것까지 혼자 해봤다!

혼밥, 혼술, 혼자 놀이공원까지! 혼자서도 무엇이든 잘 하는 여러분들을 위한 혼놀 만렙 도전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혼자 놀기의 진수를 선보여주신 여러분들 중 혼자 볼 영화 티켓을 겟! 하신 행운의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당첨된 분들에게는 이벤트 참여 시 남겨주신 개인정보로 경품을 발송해드립니다. ◆ 당첨자 정보(이름, 핸드폰 번호 뒷자리) *Ctrl+F로 핸드폰 번호 뒷자리를 검색하세요 김재◇ 0054 안대◇ 0403 심지◇ 1130 조윤◇ 2516 김민◇ 5579 장혜◇ 5925 문명◇ 0903 황우◇ 8205 김대◇ 9093 임근◇ 0496

실화의 탄생

대중문화 콘텐츠의 게임화, 성패를 가르는 요인들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매트릭스> 같은 작품들의 공통점은 뭘까. 모두 공전의 히트를 친 영화들로 여러 에피소드 시리즈로 만들어졌다는 것이고, 모두 게임화된 작품이라는 점이다. PC 게임부터 콘솔 게임까지 집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2000년대 초반 등장했던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전략으로 성공한 영화들은 게임업계가 눈독 들이는 분야가 됐다. 특히 마블의 다양한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이 이합집산하면서 만들어 낸 이른바 ‘마블 유니버스’는 무수히 많은 게임들을 쏟아냈다. 이즈음 등장한 용어가 ‘세계관’이다. 하나로 끝나는 작품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작품들로 변주될 수 있는 세계관의 창출. 그것은 <스타워즈>나 <해리포터>에서부터 마블 유니버스의 작품들이 여러 시리즈로 탄생하게 해 주는 힘이었다. 그리고 이 세계관은 보다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의 변주가 요구되는 게임화에도 중요한 관건이 됐다.   ▲ <해리 포터>를 원작으로 하는 RPG 게임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 legacy)’ 최근 들어 게임화되는 대중문화 콘텐츠의 분야들 중 드라마가 급부상하게 된 건 이러한 세계관의 개념과 무관하지 않다. 물론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OTT가 급부상하면서 보다 긴 호흡으로 몰입하게 만드는 드라마의 저변이 넓혀진 점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보다 드라마의 게임화를 본격화시킨 건 영화보다 더 긴 호흡으로 그려나가는 드라마의 세계가 더 디테일한 세계관을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왕좌의 게임>을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만들어 낸 <왕좌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