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reativity] G마켓 택배 트럭의 회춘!

  대한민국 1등 온라인쇼핑 G마켓. 온라인 유통업체의 선두주자 G마켓 곁에는 4만 5천 명의 든든한 지원군, 택배 기사님들이 계시는데요. 15억 개의 택배 상자를 싣고 1년에 전국 방방곡곡으로 5만km를 달리는 고마운 이들을 위해, 작년 추석, G마켓과 제일기획은 서프라이즈 캠페인을 준비했었죠. 바로 ‘택배 기사님! 택배 왔어요‘ 캠페인인데요. 그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택배 트럭의 회춘’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택배 트럭이 사무실이자 휴식 공간, 식당이자 삶의 터전인 기사님들에게 트럭은 없어서는 안 될 보물 1호인데요. 유독 오래돼 보이는 택배 트럭이 포착됐습니다. 바로 박호각 기사님의 트럭. 택배 기사님들에게는 더욱 바쁘고 힘든 추석 시즌을 맞아 은밀하게 기사님과 기사님의 트럭에 힘을 불어넣을 서프라이즈 프로젝트를 준비했는데요.     미리 섭외한 가족들의 감쪽같은 연기로 여행을 떠나신 기사님. 기사님이 모처럼의 휴식을 즐기시는 동안 자동차 정비의 어벤져스팀이 택배 트럭을 손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48시간!    칠이 벗겨진 외관은 새하얗게 탈바꿈했고요. 낡고 해진 칙칙한 시트는 고급 리무진 시트로 변신했습니다. 기사님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블랙박스와 후방카메라 기능이 탑재된  올인원 오디오 시스템, 차량용 방향제는 옵션이지요~   드디어 여행에서 돌아오신 기사님! 반짝반짝 180도 달라진 트럭을 보고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하시지만 이내 함박웃음을 터뜨리시는데요. 사랑하는 두 딸과 함께 새 트럭을 맞이하니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있을까요? 솔프로도 잠시 흐뭇한 마음으로 감상해 봅니다.…

퍼포먼스

[Special] 시대가 원하는 웜(Warm)

 경제가 어렵고 소비 심리가 위축될수록 따뜻함과 공감을 강조하는 웜 마케팅이 주목받기 마련이다.  이 시대 소비자가 원하는 따뜻한 공감이란 과연 무엇인지 사회·문화적인 맥락에서 살펴본다. 따뜻함이 주목받는 이유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의 베스트 상품은 다름 아닌 ‘패딩’이다.  알래스카 바람도 막아줄 것 같은 두터운 패딩 점퍼류의 인기가 매서운 추위와 함께 고공행진 중이다. 어디 몸뿐이랴. 사람들의 마음도 차갑기는 매한가지다.  연일 널뛰는 유가와 환율에 사람들의 마음도 덩달아 불안하기만 하다. 이런 심리 때문일까. 최근 시장에선 사람들의 차가운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서늘한 이성으로 사람들을 설득하기보다는 따뜻한 감성을 건드리는 이른바  ‘웜(Warm) 마케팅’이 바로 그것이다. 권위 있어 보이는 전문가가 정장 양복을 빼입고  “현명하게 투자하라”고 설득하는 쿨(Cool) 커뮤니케이션은 세련되지만 거리감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반면 웜 마케팅은 훨씬 더 친밀하다.  나와 비슷한 일반인 모델이 건네는 “힘드시죠”란 말 한마디에 왠지 코끝이 찡해지는 것과 같다. “한국을 보면 전 국민이 신경쇠약에 걸리기 직전 상태인 것 같다.” 몇 년 전 에서 한국을 묘사한 표현이다. 그렇다. 요즘 한국 사회를 보면 학생, 직장인, 주부 할 것 없이 모두 상시적 불안과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은 매년 반복되는 입시의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한창 새로운 미래를 꿈꿔야 할 대학생들은 완벽한 스펙을 갖추고도 번번이 취업 문턱에서 낙방하기 일쑤다.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과도한 업무…

퍼포먼스

[월간 사보] 1월의 제일기획 사보를 소개합니다!

  Warm Marketing 요즘 친구들끼리 만나면 스마트폰을 걷어 한쪽에 쌓아놓는 일도 있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일을 하냐고요?  친구들과 만나도 자신의 스마트폰에 몰두하느라  서로 얼굴 보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 현상이 곧잘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를 못 참고 스마트폰에 손이 먼저 닿으면 벌칙도 감수해야 한다고 하네요.  우리 이웃님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타인과의 교류보다 자신의 내면에 침잠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웜 마케팅(Warm Marketing)이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경제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여주는 전략으로도 활용되죠. 2015년을 여는 제일기획 1월 사보에서도 웜 마케팅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사회, 문화적으로 시대가 원하는 따뜻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한편 웜 마케팅의 최근 동향을 살펴봅니다.   또한 ‘Look  At Me’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감성 솔루션이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Special Ⅰ: 시대가 원하는 웜(Warm)    최근 tVN의 가 어촌 편까지 방영되면서 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는 출연자들이 하루 종일 세끼를 차려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런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상의 따뜻함과 느긋함을 다루는 감성잡지 킨포크(Kinfolk)와 어라운드(Around)도 인기 반열에 올랐죠. 기술이 발전하면서 편해진 부분도 많지만, 휙휙 변하는 세상의 속도에 맞추는 게 힘겨울 때도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팍팍한(?)…

트렌드

[마케팅 클라우드] 우리 마음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웜 마케팅

        이웃 여러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보다는 따뜻한 라떼 를, 차가운 에어컨 바람보다는 어깨를 포근히 감싸는 스카프를 찾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언제 그렇게 더웠냐는 듯 성큼 찾아온 가을 덕분에 마프로는 분위기 있게   ‘가을 특집 마케팅 용어’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시원하고 오싹한 ‘여름 특집 마케팅 용어’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보니 어깨가 무거운 요즘입니다.   오늘은 가을 특집 마케팅 용어 중 하나를 블로그에서 먼저 공개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이름만 들어도 따뜻하고 포근한 마케팅, ‘웜 마케팅(Warm Marketing)’입니다.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상품들이 있죠. 기능과 성능은 물론이고요.  거기에 디자인까지 완벽한 제품을 보는 순간 우리는 “쿨(Cool)해!” 라고 외치곤 하는데요. 한동안 이렇게 제품과 브랜드의 ‘쿨’한 이미지를 부각하는 마케팅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쿨 마케팅(Cool Marketing)은 웜 마케팅과 더불어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마케팅’의 일종인데요.  유명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Audi)는 사람들의 감성에 접근하는 마케팅의 효과를 일찍이 파악하고  다른 브랜드가 엔진기술에 매달리고 있을 때 ‘쿨’한 자동차를 기획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버튼을 누를 때의 느낌이나 모든 소재의 냄새를 규제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가 하면,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예술작품과 같이 감성을 지닌 꿈의 제품으로 포지셔닝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쿨해!!”라는 외침을 이끌어 낸 것이죠.   그런데 이런 쿨~한 이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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