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금을 두둑이 가지고 다니는 분들, 찾아보기 힘들죠? 
카드 결제가 보편화되면서 지갑이 가벼워졌는데요.
그런데 이젠 지갑마저도 필요 없는 세상이 됐다는 소식입니다.
결제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샥~ 결제완료! 
새로운 결제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핀테크(Fintech)’에 대해 알아봐요!
핀테크는 ‘금융(Financial)’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입니다.
모바일 환경에서 결제, 송금, 개인자산관리까지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뜻하죠.
단순히 모바일뱅킹이나 인터넷뱅킹처럼 금융에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것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핀테크는 금융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기술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답니다.
기존의 금융 서비스는 은행 등의 금융기업만 제공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핀테크를 통해 IT기업 같은 비금융 기업들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핀테크 덕분에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금융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는데요.
특히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죠!
디바이스가 기반이 되는 ‘삼성 페이’와 ‘애플 페이’.
애플리케이션 기반인 ‘라인 페이’와 ‘카카오 페이’ 등이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예요.
한 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그 편리함 때문에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하죠. 
앞으로 핀테크는 간편 결제뿐만 아니라, 인터넷 은행 등에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실제로 독일에서는 2009년 페이스북과 구글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용 은행인 ‘피도르 은행’이 생기기도 했고요.
피도르 은행은 페이스북을 통해 계좌 개설 신청을 받고,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고객이 누르면
예금금리를 0.1% 포인트 올려주기도 했다니, 정말 재미있죠?
소녀를 홀딱 반하게 만든 건 구불구불한 웨이브 머리를 흩날리며 들어온 오빠도 아니고요.
바로 심플하게 결제되는 삼성 페이! 삼성 페이의 독보적인 장점은 캠페인 영상에서처럼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매장이라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대부분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반의 결제기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지만 삼성 페이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마그네틱 결제기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는 뒷면의 마그네틱을 결제 단말기에 긁을 때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자기 신호로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결제정보가 카드사에 전달돼 승인요쳥이 이뤄지는데요.
삼성 페이는 신용카드의 자기장 발생 장치를 내재화해서 신용카드를 긁을 때와 같은
자기장을 발생시켜 기존 단말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단말기에
스마트폰만 가져다 대면 샥~ 결제가 되는 삼성 페이의 핵심 솔루션!
그럼, 삼성 페이는 어떻게 등록해 사용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삼성 페이를 실행해 삼성 계정 정보를 입력하고 지문을 등록합니다.
그런 다음, 삼성 페이로 사용할 카드 정보를 입력하고요.
마지막으로 카드 서명정보를 입력하면 끝! 참 쉽죠잉?
삼성 페이는 결제 시 카드 번호 대신 임시 번호인 ‘토큰’을 사용하고요.
지문인식센서는 물론 자체 개발한 보안 플랫폼까지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는데요.
쉬운 결제 방법과 이중, 삼중 보안 서비스를 갖춘 삼성 페이!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핀테크의 영향력은 금융을 넘어 유통, 서비스 등
전 산업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갤럭시 S6 엣지+’와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그리고 ‘갤럭시 S6엣지’에서 사용 가능한 삼성 페이.
삼성전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제품 스마트폰을 구매한 절반이
‘삼성 페이를 사용하기 위해’라고 답했다고 하죠.
디바이스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결제솔루션, 핀테크를 마케팅솔루션으로 삼은 것이 주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SNS와 메신저 업계에서도 사용자를 차지하기 위해
송금 서비스와 소액 결제 서비스 등 앞다퉈 핀테크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고요.
이렇게 모바일 시대가 발달하면 할수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여러 가지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그리고 그 기술은
마케팅솔루션으로 활용되기도 하고요. 앞으로는 또 어떤 기술이
새로운 마케팅솔루션이 될지 궁금하네요!
제일기획 블로그가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다가 이웃 여러분께 새로운 소식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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