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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즐기는 여행객이 매년 늘어가고 있습니다. 방학이나 휴가 시즌에 북적거리는 공항은 이제 너무나 익숙한 풍경이죠.

요즘은 단순한 관광지 투어보다 현지의 맛집을 순회하는 ‘먹방여행’이 해외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데요. “우동 한 그릇 먹으러 일본 간다.”는 농담도 이제 현실성 없는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딘가로 먹방하러 떠나고 싶은데 좀처럼 여유가 나지 않아 망설이는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을 주목해주세요. 글로벌 현지의 맛과 멋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해드리니까요.

제일기획 페이스북에서는 글로벌한 인테리어와 맛으로 여행 간듯한 느낌을 주는 이국적인 핫플레이스를 제보받았는데요. 믿고 가는 소셜팬의 추천 명소로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아요~

 

이태원에서 느끼는 미국의 맛, 다운타우너

첫 번째로 가 볼 먹방 여행지는 서울에서 가장 이국적인 동네이자, 제일기획이 위치하고 있는 이태원입니다. 이태원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인 만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이 많기로도 유명한데요. 그중 제일기획 소셜팬이 추천한 핫플레이스는? 줄 서서 먹는 수제버거집 ‘다운타우너’입니다. 미국식 감각이 담긴 인테리어와 한입만 먹어도 감탄이 나오는 맛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죠.

정크푸드라고 알려진 버거에 영양 만점인 아보카도가 더해진 ‘아보카도 버거’는 다운타우너의 베스트셀러. 도톰한 패티에 아보카도의 부드러움이 묘하게 어우러집니다. 버거다운 맛에 충실한 ‘베이컨치즈버거’ 역시 대표 메뉴랍니다. 감자튀김에 감칠맛 나는 소스가 뿌려진 ‘갈릭버터프라이즈’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 푸짐하게 즐길수록 더 맛있는 다운타우너의 미국스러운 맛을 느껴보세요.

 

연남동에서 맛보는 남미 가정식, 까를로스 식당

이번엔 라틴음식 먹으러 ‘연남동’으로 떠나볼까요? 연남동은 골목 곳곳을 구경하며 거니는 재미가 쏠쏠한 곳인데요. 골목을 거닐다 노란 간판이 유독 눈에 띄는 이곳, ‘까를로스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느 남미 지역의 가정집에 들어간 듯한 아늑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죠.

까를로스 식당은 현지의 맛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고기나 해산물, 각종 야채가 감자튀김과 함께 볶아져 밥 위에 올려진 ‘남미밥’. 감자튀김과 밥의 조화가 조금 생소하지만 거부감 없이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각종 허브에 돼지갈비를 튀긴 ‘치차론’ 역시 인기메뉴. 입에서 살살 녹는 돼지고기에 자꾸만 손이 가 어느새 싹 비워진 그릇을 볼 수 있답니다.

까를로스 식당의 이국적인 맛과 푸짐한 양,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다 보면 허기진 배는 물론 허했던 마음까지 채워지는 느낌이랍니다.

 

방배에서 방콕을 즐기다, 따올라이

저렴한 물가에 맛있는 음식도 많아 세계인들의 식도락 여행지로 사랑 받는 태국. 다양한 먹거리가 많은 태국의 맛을 서울에서 재현하고 있다고 해 찾아가봤는데요. 로컬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곳은 방배동 카페골목에 위치한 ‘따올라이’입니다.

짭쪼롬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푸팟퐁커리’와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새우볶음밥’, 달달하게 볶아낸 쌀국수 ‘팟타이’는 태국의 대표 먹거리이자 따올라이의 인기 메뉴인데요. 사방이 오픈 된 가게에 앉아 태국의 다양한 맛을 즐기며 맥주까지 시원하게 한잔 곁들이면 이곳은 헤븐! 방콕의 카오산로드 부럽지 않답니다.

비행기 표를 끊지 않아도, 교통카드와 여기가 외국이라는 마인드만 있으면 OK! 색다른 공간에서 새로운 것을 먹는 것만으로도 멀리 여행을 떠난 듯 즐겁고 설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텐데요. 여러분 모두 이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먹방 여행 갈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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