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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일명 ‘소확행’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차를 한 잔 마실 때, 맛 집을 찾았을 때, 강아지와 시간을 보낼 때 등 행복을 느끼는 순간도 가지각색이죠. 오늘 소개해 드릴 두 사람은 ‘이곳’ 산책을 즐긴다고 하는데요. 어떤 곳인지, 이들의 일상을 따라가 볼까요?

 

걷고, 보고, 경험하는 모든 순간

남자 K는 아름다운 공간을 산책하는 걸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나게 될 행복을 기대하는 즐거움이 크기 때문인데요. 바람이 있다면,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는 것. 그래서 그는 오늘도 기분 좋은 산책을 갑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로요.

여자 J는 자신만의 리빙 라이프에 관심이 많습니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확신하는 건, 더 나은 생활을 만드는 데는 좋은 산책이 필요하다는 것. 그래서 그녀도 산책을 합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요.

라이프 스타일도, 관심사도 다른 두 남녀가 삼성 디지털프라자 산책 중 우연히 마주칩니다. 그것도 QLED 8K TV 앞에서 말이죠. 고작 8K 화질에 대해 대화를 나눴을 뿐인데, 두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묘한 썸의 기운은 뭘까요?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4화까지 시청했더니, ‘이게 광고야? 웹드라마야?’라고 아리송한 분들 계셨을 텐데요. 그렇다면 잘 시청하신 게 맞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감상 포인트가 바로 이 지점에 있거든요.

최근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새로운 공간 디자인을 적용한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미는가 하면, 강의나 체험행사 등을 열기도 하죠. 때문에 이번 캠페인에는 한층 더 새로워진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브랜드 이미지를 담되, 기존의 전자제품 유통 브랜드 광고와는 차별성이 필요했습니다. 20~30대 밀레니얼 고객의 호감을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했고요.

제일기획이 제시한 솔루션은 ‘드라마형 광고’. 캠페인의 틀부터 바꿨습니다. 기존 TV 광고에서 디지털 캠페인으로 전환하고, 유튜브를 개설했죠. 이번 캠페인을 첫 번째 시즌으로 연간 시즌제로 제작할 예정인데요. 이번 시즌에서는 밀레니얼 고객들을 주 타깃으로 총 5개의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두 남녀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우연히 만나 호감을 키워가는 스토리를 통해 단순히 전자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찾는 공간이 아니라 언제든 방문할 수 있고, 새로운 가치를 만날 수 있는 곳. 그곳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죠. 참, 두 남녀의 산책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실제 매장 모습까지 둘러볼 수 있답니다.

이번 캠페인은 영상은 로맨틱 코미디 같은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대망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5화에서 최종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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