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reativity] 당신은 얼만큼의 물을 낭비하시나요? By Greenpeople & Cheil Brasil

  양치하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틀어 놓는 수도꼭지, 과일을 씻기 위해 흘려 보내는 물.. 여러분은 24시간 동안 얼만큼의 물을 낭비하시나요? 물을 사용하는데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거나 워낙에 자연스럽게 사용하던 존재였던 만큼 사실 크게 신경 써 본적이 없을거에요. 브라질의 유기농 주스 브랜드 ‘그린피플(Greenpeople)’과 제일기획 브라질 법인이 함께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이하여 펼친 캠페인이 있습니다. ‘The Waste Measure’ 캠페인에 대해서 함께 알아볼까요?   내가 버리는 물의 양을 측정할 수 있다면? 과연 내가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낭비하는 물의 양은 얼마나 될지, 물의 양을 표기한 다양한 사이즈의 보틀을 만들었죠. 보틀은 크게 4가지 종류로 ‘500ml, 1L, 5L, 20L’ 용량에 따라 구분이 되는데요. 단순히 다른 병들과 다를 게 없을 리터 방식의 용량 표기 말고도 이 병에는 특별한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500ml의 보틀에는 ‘당신이 꽉 잠그지 않은 수도꼭지에서 18분 동안 흘러 나오는 물의 양’ 이라고 메시지가 적혀 있습니다. ‘당신도 모르게 버려지는 물의 양이 이 만큼이에요~’를 표현하는 카피가 직관적이고 쉬운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물 소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죠.   내가 양치하는 동안 틀어 놓은 수도꼭지에서 버려지는 물의 양은? 앞서 설명한 500ml 보틀의 문구 말고도, 다양한 용량의 보틀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 있는데요. 1.5L 의 보틀에는 ‘당신이 양치하는 동안 틀어 놓은…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제일기획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 글동무를 소개합니다!

탈북 학생들은 수업시간이면 교과서를 읽는 데 많은 어려움을 느낍니다. 남한어가 생소하다 보니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일기획이 특별한 사회공헌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남한어를 북한어로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변환하는 ‘글동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것이죠. 글동무 앱은 탈북민 출신 대학생 자원봉사자, 북한에서 교사, 의사 경력이 있는 전문 자문 위원들이 개발 과정에 참여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요. 탈북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언어의 차이를 줄이며 서로의 소통을 돕는 제일기획의 글동무 앱 솔루션, 많이 응원해주세요.^^ 여러분도 다운로드 받으셔서 탈북민을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트렌드

[마케팅 클라우드] 착한 소비와 착한 기업을 잇는 코즈마케팅

요즘 마프로는 물건을 사거나 외식을 할 때 구매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하는 경험을 종종 하는데요.이렇게 소비자의 구매가 기부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기업이 소비자를 통해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마케팅을 ‘코즈마케팅Cause Marketing)’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최근 ‘착한 기업, 착한 소비’라는 말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기업활동이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 만큼 이제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함께 추구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인데요. 그 접점에 있는 것이 바로 코즈마케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착한 소비 활동과 더불어 기업의 브랜드 가치까지 높이는 코즈마케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해요.  “왜 코즈마케팅이라고 부를까?”라고 한 번쯤 생각해보셨을 텐데요.  코즈마케팅의 ‘Cause’는 대의명분을 뜻하는 말로 ‘소비자에게 소비에 대한 명분을 부여한다’는 뜻입니다. 매출 일부분을 공익을 위해 사용하면서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는 전략을 일컫는 것인데요.코즈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유형이 바로 소비자의 소비를 통해 기부 활동을 하는 펼치는 것이죠.   무엇보다 코즈마케팅은 사회적인 이슈를 이익 추구를 위해 활용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는데요.  그 예로 제일모직 로가디스 스트리트가 진행한 헌 옷을 활용한 코즈마케팅을 들 수 있습니다.   한 해 발생하는 헌옷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천억 원 이상. 로가디스 스트리트는 여기에서 착안해 헌 옷 증정과…

퍼포먼스

[세상을 움직이는 이야기들] CSV, 새 시대의 화두인가 또 하나의 페르소나인가?

      착한 기업, 선한 기업, 존경받는 기업, 사회적 기업까지 CSV(Creating Shared Value)와 관련된  담론들이 많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착한 기업과 관련해 화려하게 주목받고 있는 CSV에 대해  알아보고, 더불어 필드에서 다뤄지는 CSV의 민낯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화두    CSV는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마이클 포터 교수와 FSGa마크 크레이머 대표가 2006년 에서  처음 언급한 개념입니다. 내용인즉, 경영 전략과 사회 이슈를 접목하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프레임이었습니다.  한편 필드에서는 수익이 점점 정체되는 상황과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이중고 속에서 CSV를 매력적인 대안 솔루션으로 주목하게 됩니다.                                      ◀ 마이클 포터와 마크 크레이머는 2006년 에서  CSV를 최초로 언급했다.    CSV는 선언적이고 요청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만, 성공 사례들이 나오면서 더 주목받게 됩니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고집스러운 공정무역을 시작으로 생산 과정 전반에 대한 개선 투자까지 진행하며 선한 기업의  대명사가 된 네슬레, 오직 지구를 살리려는 대의를 실천하기 위해 새 옷을 사지 말라는 광고 캠페인까지  감행한 파타고니아, 신발 한 켤레를 사면 또 한 켤레를 빈민에게 기부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빈민가에 생산…

트렌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다, 재능기부(프로보노)의 시작

     재능기부? 프로보노?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추운 겨울,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뜨거운 사람이 되고 있나요?  한 사람의 관심과 사랑이 주위를 따뜻하게 물들이면 연탄처럼 그 온기는 서서히 퍼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재능기부는 다른 말로 프로보노(Pro Bono)라고 부르기도 해요.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 ‘pro bono pubico’의 줄임말입니다.  유래는 90년대 미국에서 법조인들이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무료 변호나 자문을 해주며 시작 됐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사법연수원을 나오기 전 법조인들은 무료 변호나 자문을 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재능기부가 봉사활동과 조금 다른 것은 본인의 재능을 전파하고, 그 재능이 또 다른 선한 의지를 낳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입니다. 기업 차원의 프로젝트나 개인의 재능기부가 많아질수록 재능기부는 사회적으로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지속가능한 이로움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돈이 아닌 재능! 재능기부에 앞장 서고 있는 기업들    지난 여름 제일기획에서는 한남동 벽화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부문의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했습니다.  제일기획 프로들이 칙칙했던 한남동 담장에 귀엽고 화사한 그림을 기부함으로써 지나는 이들에게  시각적이고 환경적인 즐거움을 선사한 것이죠.    ▲ 제일기획의 프로들이 한남동 벽화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처럼 재능기부는 영역의 구분없이…

피플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보이는 가치로 – PR캠페인팀

  진정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기업 홍보물을 제작할 때에도 이러한 관점은 필요하다. 기업의 족적을 고스란히 담는다고 할지라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끊임없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테니까. PR캠페인팀에서는 매번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기업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콘텐츠를 찾아서 같아도 같지 않다. PR캠페인팀에서 제작하는 기업 홍보물 이야기다. 매해 만드는 애뉴얼리포트라고 그저 숫자 몇 개만 바뀌는 게 아니다. 끝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틈새에서 그 기업만의 ‘무엇’을 발견해야 하는 것. 현재 PR캠페인팀은 ‘New PR Solution Provider’로서 IFA 프레스 컨퍼런스, 삼성에버랜드 상품 디자인 공모전, CSR과 CSV프로그램을 비롯한 기업의 국내외 PR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는 일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PR캠페인팀에서 저희 세 사람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담당하고 있어요. 기업의 목적과 니즈를 다양한 미디어에 맞는 콘텐츠로 기획하고 디자인해 고객의 이해와 공감을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행동 브랜딩(Behavior Branding) 전문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정원 프로)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가치 있는 콘텐츠를 지향하는 제일기획 제작물은 유난히 오래 남고 자주 활용된다. 올해도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의 홍보 제작물은 여러 국제 어워드(Award)에서 수상하며 역량을 증명했다. 특히 ‘애뉴얼리포트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ARC 어워드에서 ‘삼성 프로파일 2011’로 그랜드 위너(Grand Winner)와 골드(Gold)를, ‘삼성전자 애뉴얼리포트 2011’와 ‘삼성중공업 애뉴얼리포트 2011’로 아너스(Honers)를…

피플

착한 기업으로 가는 길에 동행하다

  그저 괜찮은 가격에 좋은 품질이면 됐다. 혹은 끓는 열망을 채워줄 멋진 브랜드 하나면 충분했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그 ‘무엇’을 찾아 고심했다.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니다. 소비자는 착하게 제품을 만들고 착하게 조직을 운영하는 ‘착한 기업’의 손을 들어주기 시작했다. 대체 착한 기업은 어떻게 되는 걸까, 해답을 몰라 고민하는 기업에게 굿 컴퍼니 솔루션 센터(Good Company Solution Center)가 길을 제시한다.   발 없는 말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시대 ‘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간다.’ 가물가물하던 옛 속담이 요즘처럼 실감 나는 때가 또 있을까. 최근 들어 이 말은 기업이 깊이 되새겨야 할 지침처럼 자리 잡고 있다. 사실이든 풍문이든 말과 말이 오가는 사이 기업은 소비자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는다. 평가가 반복되면 평판이 된다. 그것이 기업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면 그보다 좋은 일이 없을 터. 문제는 반대의 경우다. 최근 몇몇 사건에 휘말린 기업은 나쁜 평판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크게 흔들렸다. 제일기획이 2013년 7월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조사’에서 1,035명 남녀 소비자 중 무려 71.2%가 ‘비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이나 브랜드는 구매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응답했다. 기업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가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로 떠오른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CSV(Creating Shared Value :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이어가며 착한 이미지를 구축하려 노력 중이다.…

보도자료

[news] 대한민국 기업들, 사회공헌 투자액 선진국 2배 높으나 평가는 낮아

    최근 기업평판이 산업계의 큰 화두다.   일부 사건에 휘말린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시장점유율까지 흔들리는 결과를 가져왔고, 스마트폰과 SNS의 성장에 따라   그 영향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 경영)활동을 통해 착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11년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투자액은 3.1조로, 2005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기업 당 투자 금액은 매출 대비 평균 0.24%로 미국(0.11%), 일본(0.09%) 등 선진국에 비해 2배 이상의 수준이다. (출처-전경련 사회공헌백서 2012. 한-미-일 기업 매출 및 이익규모대비 사회공헌지출 현황비교/2011년 발표)       ▲ 기업 사회공헌 총 지출액 증가율 추이(단위: 백 만원, % / 출처: 전경련, 2012 사회공헌백서)     하지만 정작 요즘 소비자들은 대한민국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기업들 윤리경영 잘하고 있다 겨우 16%  제일기획이 7월 24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조사    ▷ 조사대상 : 20~49세 남/녀 1,035명    ▷ 조사방법 : 디지털 패널을 이용한 온라인 조사    ▷ 조사기간 : 2013년 7월    ▷ 조사기간 : 신뢰수준 95% ± 3%    대한민국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은 기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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