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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twork ㅣ 제일 프랑스, Think Global Experiences!

지금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가  ‘빨라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의 진보는 경제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하며 사회에 수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문화, 경제, 정치, 조직, 사회관계 등 이제 모든 것이 빨라지고 있다. 경쟁의 장에서 중요한 것은 공간이 아니라 시간이다. 시간을 절약해 경쟁자보다 빨리 움직이고, 뛰어난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 시간 절약이야말로 결정적인 경쟁적 우위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게 전부일까? 시간만이 정답일까? 제일 프랑스에서 빠름이란 속도 그 이상이다. ‘가속화’라는 맥락에서 태어난 빠름은 우리가 진정 적응해야 할 가치이다. 이것은 새로운 소비자 행동에 기초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기업 마케팅을 개선한다. 빨라야 하기 때문에 제약 사항을 고려하기에 앞서 크리에이티브한 관점에서 생각하게 된다. 현재를 인내하기보다는 미래에 대한 기대를 통해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속도는 그러한 ‘기대’에 기초한 개념이다. 이제 승자는 간단한 서비스에서부터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는 브랜드다. ▲ 제일 프랑스의 ‘Our Know-how’ 다이어그램.   미션: 더욱 빠르게, 성공도 더욱 빠르게 2008년 설립된 제일 프랑스는 제일기획 본사가 갖고 있는 담대하고 긍정적인 한국적 DNA, 그리고 창의적이고 비즈니스적인 프랑스적 성향을 모두 지니고 있다. 제일 프랑스는 100여 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리테일 및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분야에서 브랜드 이미지와 소통 관련 글로벌 캠페인으로 유명하다.   조직 혁신으로 역량을 강화하다 제일 프랑스는 2년 전 역량을 내재화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데이터 툴을 활용해 탄탄한 전략을 수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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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twork ll ㅣ 제일 우크라이나 “Don’t Worry, Don’t Be Boring!”

제일 우크라이나는 뛰어난 크리에티브로 유명하다. 그 비결은 무엇인가? ▲ 제일 우크라이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Vladyslava Denys 제일 우크라이나 제작팀의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 같은 분위기로 의견 교환이 원활하고, 농담도 주고받으며 서로 의지한다. 이웃(Yard Community)처럼 함께 밥을 먹고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한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작업을 한다는 것은 운 좋은 일이다. 우리는 가슴으로 아이디어를 만든다. 머리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느낀다는 거다. 각자 취미도 제각각이다. 한 카피라이터는 가수이자 작곡가이며, 또 다른 카피라이터는 시를 쓴다. 아트디렉터 두 명은 일러스트레이션 솜씨가 뛰어나다. 디자이너는 국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유명한 사진작가다. ‘정상적인’ 사람들에게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대하기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창의적인 사람들이 공장 노동자처럼 일하는 것은 싫다. 창조적인 아틀리에처럼 일하는 게 좋다. 이게 우리 크리에이티브의 비결이다.   당신과 제일 우크라이나의 2015년은 어땠는가? ▲ 제일 우크라이나 직원들 2015년은 기억에 남을 만한 한 해였다. 우리가 열광했던 아이디어가 실제 프로젝트로 실행돼 해당 제품이 잘 팔렸다. 개인적으로는 클리오 광고제에서 심사위원 역할을 맡는 영광도 따랐다. 큰 무대에서 큰 사람들을 만나고 글로벌 광고 트렌드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삼성 갤럭시 노트5 TV 광고 <Evolution is Perfect>는 광고 전문 잡지 <AdForum>에서 선정한 ‘금주의 Top 5’에 들기도 했다.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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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twork | Cheil Greater China의 꿈

중국에 대한 첫 경험 둘 중국 근무 3년이 지났다. 주재원 발령을 앞두고 겪은 잊지 못할 두 가지 경험이 있다. 2012년 10월 주재 발령을 앞두고 중국어 회화 3급을 따야 하는 압박 속에서 첫 수업 시간, 발음과 네 가지 성조를 따라 하던 왕초보에게 중국어 선생이 내 이름을 가르쳐 줬다. 내 이름은 고유명사 길기준이 아니었다. ‘지지쥔’이었다. 중국식으로 말이다. ‘왜 내 이름까지 바꿔야 하지?’ 하는 당혹스러움에다가 모든 외국인, 외국 지명 등 영어 단어가 다 바뀌었다. 지도를 놓고 나라 이름을 중국어로 얘기하는 같은 반 친구가 신기할 정도였다. 영어가 안 통하는 나라, 전 세계 고유명사를 자기네 식으로 바꾸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두 번째는 가족의 반응이었다. 두 아이 모두 “왜 가야 하느냐? 가려면 아빠 혼자 가라”고 했다. 설득 아닌 설득 끝에 다행히 가족이 따라 와줬지만, 중국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나라는 아니었다.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중국은 세계에서 과거 어떤 위치였고, 현재와 미래는 어떤 위치일까? 중국 역사를 세계 경제라는 관점에서 빠르게 훑어보면 이렇다. 당나라부터 청나라까지 전 세계 GDP의 30~40%를 차지하던 대국. 아편전쟁(1840년)부터 중화민국 수립(1949년)까지 소위 잃어버린 100년을 거쳐 등소평의 개혁 개방과 WHO 가입(2001년) 등의 급성장기를 거쳐 2010년 GDP 세계 2위로 올라선 나라. 2040년에는 다시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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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twork l Cheil India, 혁신과 기술로 무장하다

진정한 통합 마케팅 솔루션 제공 2015년은 제일기획 인도법인에게 큰 변화의 해였다. 20건 이상의 신규 클라이언트 프로젝트를 수주해 2016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뛰어난 인재들이 합류해 역량을 강화하는 해이기도 했다. 제일기획 서남아 RHQ는 인도의 5대 광고 에이전시 중 하나로 2011년 말 80여 명의 조직에서 급성장해 현재는 5개 사무소에 약 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빠른 성장으로 인도 광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이다. 인도법인의 근간은 혁신과 기술이다. 우리는 클라이언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셜 리스닝 및 소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Pulse’, 120 Media와 협력해 디지털 동영상 콘텐츠를 구축한 ‘Content Factory’, 검색과 소셜 및 디스플레이의 실시간 디지털 최적화 툴 ‘One View’, 커뮤니케이션의 확장을 가져올 스마트 통합 접근법 ‘Spike’, 그리고 온라인 리테일 프로젝트 관리 툴인 ‘MTx’ 등 몇 가지 추가 서비스를 도입했다.   Cheil India의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인도법인은 ‘메리 클래스(Meri Class)’라는 프로그램를 통해 여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TFI(Teach for India)와 파트너십을 맺어 정부와 델리 공립학교에 투자 및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후원하는 TFI Fellow 회원들이 여러 학교에 파견을 나간다. 회원들은 일반적인 반복 학습에서 벗어나 좀 더 인터랙티브한 방향으로 학습을 이끌고 있다. 또한 우리는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학교에 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