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일세미나] 제일러를 위한 첫 걸음, Career at Cheil | 제일기획 블로그 본문으로 바로가기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저희가 앞으로 미래의 광고를 이끌어줄 예비 제일러 분들을 모시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일기획에 입사하기를 희망하지만 과연 AE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카피라이터는 정말 글만 잘 쓰면 되는건지! 궁금했던 직무에 대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눠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뭐라도 해봤다는 경험, 경험에서 오는 자신감!

지금은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저는 광고 관련 학과를 나오지도, 경력이 있지도 더군다나 공모전을 수상해 본 적도 없습니다. 이런 제가 어떻게 제일기획에 들어올 수 있었을 까요? 다르게 말해서 어떻게 저 같은 사람을 제일기획에서 뽑아 주신 걸까요? 여러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제일기획’에 어떻게 들어가는지에 대해 답해드릴 수는 없지만 제가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오늘 소개 드릴까 합니다.

일을 하다 보니까 광고보다는 제작이 더 중요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무슨 의미냐. 광고에 대해서 내가 직접적으로 경험해보고, 광고 상식이 풍부하고 이런 것 보다, 내가 뭐 라도 만들어보고 뭐 라도 해보고 한 경험이 더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 블로그도 만들어 보고, 친한 형과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해보기도 하고, 영상을 찍어 뚝딱뚝딱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 보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시고 ‘아, 쟤는 뭐 라도 하겠구나’라고 생각해주시지 않았을까 싶었죠.

‘나 광고 잘 모르는데… 경력도 없고, 공모전은 참가에 의의를 두는 편인데…’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그게 아니더라도 ‘나는 뭐 라도 잘 기획해봤고, 뭐 라도 잘 만들어 봤다’하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신 분들은 제일기획에 충분히 들어오실 자격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AE 요? 기획을 포함해서 정말 모든 걸 다 하는 사람이죠!

기획은 사실 꿰어 나가는 작업인 것 같아요. ‘소비자는 무슨 생각을 하지? 우리 클라이언트의 고민들은 뭐지? 지금 시장에서 먹히는 것은 뭘까?’ 이런 모든 것들을 바늘로 한 땀 한 땀 꿰어서 어떤 하나의 인사이트를 통해 다시 소비자에게 캠페인이 전달되는 그 과정 말이죠.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를 이끌어가고, 필요한 사람들을 불러 모아서 한 팀을 꾸리고, 이 전략을 어떻게 실행할지에 대해서 Execution까지 모두 책임을 지는 사람이 바로, Account Executive 우리 AE들인 것 같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모카 골드’를 예로 들어 AE가 하는 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드려볼게요. 모카 골드는 늘 고민이 있습니다. 가장 오랫동안 커피믹스 시장을 이끌어 온 브랜드이지만 ‘어떻게 하면 젊어질 수 있을까, 세대를 초월한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죠. 영 제너레이션도, 올드 제너레이션도 모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컨셉. ‘모두의 커피로 만들어 주자’는 것이 저희의 컨셉이었습니다.

‘아날로그의 감성을 요즘의 디자인으로 풀어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되었던 ‘모카 다방 시리즈’ 프로젝트. 2015년 ‘모카 다방’, 2016년 ‘모카 책방’, 2017년 ‘모카 사진관’을 거쳐 작년에는 전주에서 ‘모카 우체국’을 열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큰 업적은 아니지만 무언가 누군가를 조금씩 행복해하게 만드는 일, 그게 클라이언트가 될 수도 있고 소비자가 될 수도 있죠. ‘누군가에게 조금씩은 영향을 주고 있구나’라는 것을 참 많이 깨닫게 된 것 같아요.

 

제일기획이라는 매력적인 호랑이

우리 일의 본질적인 면을 보면 항상 새로워야 하고, 놀라워야 하고, 평균 이상의 안목을 지녀야 한다 여기죠. 소비자를 리딩 하는 좋은 트렌드 소재를 뽑아내어 광고주들에게 그들이 가진 기대보다 훨씬 더 높은 만족을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최신의 기술, 엄청나게 큰 기계들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결국 사람에게서 이뤄지는 것이죠. 다시 말해, 우리 일의 원천이자 중요한 자산은 ‘사람’ 즉, 직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결국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조직과 조직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연결되어 만들어내는 협업, 아이디어의 결합, 이런 것들이 바로 제일기획이 굴러가는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용하고 온건하게 자신의 인생을 보낼 수도 있죠. 루틴한 일을 통해 자기 전문성을 키워가며 살아가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말이에요. 하지만 약간 스피디하고 떨어질까 불안도 하지만 그래도 스릴 넘치고, 생각치 못한 쾌감을 줄 수 있는 그런 호랑이를 타고 가는 삶이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기획이라는 호랑이를 타고 저 험한 언덕을 함께 넘어가실 분들을 제일기획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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