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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1일 제일기획 한남동 본사에서는 연말을 맞아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매년 개최되는 ‘사랑愛 바자회(이하 사랑애 바자회)’인데요. 제일기획은 사내 바자회를 통해 임직원, 연예인 등이 기부한 애장품과 광고촬영 소품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희귀난치병 아이들의 치료를 돕는 데 사용하고 있죠.

이번 바자회에는 이태원 우사단길 플리마켓(flea market) 판매자들과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에서 활약중인 송재림과 김소은 씨도 참여해 뜻을 모았는데요. 그 현장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 제일기획 한남동 본사에서 열린 2014 사랑애 바자회 현장

우와~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하게 사람들이 모여있는 이곳, 사랑애 바자회 현장입니다. 행사장은 ‘우결(심했어요)’ 콘셉트에 맞춰 러블리한 핑크빛으로 꾸며졌는데요.


▲ 제일기획 임대기 사장이 바자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임대기 사장은 “온 직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서 더욱 마음이 훈훈하다”며 바쁜 업무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간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이 자리에서 전했습니다. 또한,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라는 말을 인용해 “좋은 일을 하면 기쁜 일이 많이 생긴다”는 덕담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 2014 제일 나눔상 시상식 모습

그런 의미에서 이날 행사에는 ‘2014 제일 나눔상 시상식’을 통해 한 해 동안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한 임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봉사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는 시간도 가졌죠.

 


▲ 기증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보는 송재림, 김소은 씨

행사의 하이라이트! 바자회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결심했어요’ 콘셉트에 딱 어울릴만한 커플! 바로 MBC 주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소림 커플’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송재림 씨와 김소은 씨인데요. 이번 바자회에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자선 경매의 분위기를 돋웠답니다.

평소 즐겨 쓰던 선글라스를 기증한 소림 커플은 좋은 일을 위해 쓰이는 만큼 직접 제품을 착용하고, 장기자랑까지 선보였는데요. 김소은 씨는 남심을 공략한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하기도 했고요. (송재림 씨 표정이 흐뭇해 보이죠?)

송재림 씨는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24시간이 모자라 댄스를 여과 없이 보여줬죠. 흐느적 흐느적 골반 댄스는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내기에 충분! 덕분에 애장품 선글라스는 순식간에 판매 완료됐답니다.


▲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전하는 김소은, 송재림 씨

김소은, 송재림 씨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많이 이어가겠다”고 바자회 참여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웃 여러분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

 


▲ 바자회 물품을 고르고 있는 제일기획 임직원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좋은 일을 해야 할 시간~ 쇼핑 시간입니다. 제일기획 임직원 여러분들 이날을 위해 현금도 두둑이 챙겨왔다고 하는데요. 물건을 고르는 손길이 바빠 보입니다. 눈빛도 예사롭지 않죠? 

바자회에는 문구용품, 가전제품, 생활용품뿐 아니라 스마트폰, 인형, 옷, 신발, 김치 등 다양한 물품들이 준비됐는데요. 제일기획 임직원과 연예인의 소장품부터 광고 촬영현장에서 사용한 소품 등으로 가득했죠.

광고 촬영에 사용된 김우빈씨와 지드래곤씨의 신발도 보이고요.( 갖고 싶다…)

추사랑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니 마우스 가방, 고현정씨가 기증한 오토바이 모자도 눈에 띄네요.

이나영씨 광고 촬영 의상을 득템하고 기뻐하는 모습에서 김우빈씨 신발 앞에서 떠날 줄을 모르는 사람까지! 그뿐만 아니라 씨스타, 김수현, 이연희, 전지현 씨 등 20여 명의 스타가 기증한 소장품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는데요. ‘처방잼’을 콘셉트로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잼과 웃음을 처방해 주는 수제잼, 손수 모은 빈티지 소품, 직접 만든 꿀과 양초 등 이태원 계단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색 플리 마켓이 이곳에서도 펼쳐졌는데요.


▲ 이태원 계단장 플리마켓 판매자들이 상품을 소개하는 모습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즐겁다는 이들은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재미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는데요. 바자회를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임직원이 함께 모여 한마음 한뜻이 되는 시간을 마련한 거죠. 표정에서부터 즐거움이 묻어나네요.


▲ 행사장 밖에 마련된 희귀난치병 사업에 관한 전시물

바자회 수익금은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돼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랍니다. 행사장 바깥에 마련된 희귀난치병에 관한 이야기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는데요. 희귀난치성 질환이란 무엇인지,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어떤 치료를 받고 있는지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었죠.

거기에 아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메시지가 남겨져 있더라고요. “언제나 씩씩하고 예쁜 미소로 잘 견뎌줘서 고맙다.” 이웃 여러분도 연말을 맞아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좋은 일은 나눌수록 커지고, 그 기쁨은 배가 되니까요!이상 훈훈함으로 가득했던 2014 사랑愛 바자회 현장 소식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따뜻한 소식 많이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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