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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떠나는 세계여행 – 미국 편

  미국은 대표적인 총기 소유 합법 국가 중 하나입니다. 18세가 넘으면 누구나 마트에서 손쉽게 총을 구매할 수 있죠. 하지만 총에 부여된 자유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매년 3만 명 이상이 총기 사고로 목숨을 잃는데, 이는 미국의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에 맞먹는 수치입니다. 계속되는 비극에 총기 규제를 둘러싼 찬반 갈등도 첨예한 상황. 특히 지난 2월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으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총기 규제는 다시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오늘 광고로 떠나는 세계여행에서는 이러한 미국 내 총기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사회적 변화를 꾀하기 위해 제일기획의 미국 자회사인 맥키니(McKinney)가 기획한 캠페인 솔루션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함께 떠나볼까요?   총기 폭력지수, 날씨처럼 매일 확인하자. <Change the Forecast> 캠페인 일기 예보는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보는 뉴스 중 하나입니다. 기상 캐스터의 안내에 따라 어제보다 가벼운 옷차림을 준비하기도, 외출 전 우산을 가방에 챙기기도 하죠. 어디까지나 ‘확률’에 따른 예측에 불과하지만 하루를 준비하는 데 없어선 안될 중요한 지표인데요. 제일기획의 미국 자회사 맥키니는 이러한 일기 예보에서 총기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워 줄 열쇠를 발견했습니다. ⓒ David Sloan and Jordan Eakin (http://adage.com/article/creativity/stop-gun-violence-change-forecast/313000/) 맥키니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이비드 슬론(David Sloan)과 조던 이킨(Jordan Eakin)이 구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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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ity] 환상적인 색채의 폭발을 담다

  얼마전, 제일기획 자회사 맥키니(McKinney)가 셔윈 윌리엄스(Sherwin-Williams)의 컬러칩으로 만든 3D 애니메이션을 소개해드렸죠. 셔윈 윌리엄스는 페인트, 코팅 제품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유통 및 판매하는 회사인데요. 오늘은 셔윈 윌리엄스의 제품 중에서도 프리미엄 페인트인 ‘에메랄드(Emerald)를 위한 캠페인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아티스트에게 영감받은 에메랄드 캠페인 ▲ 마크 로스코, 네 개의 붉은 색, 205.7X127cm, 캔버스에 유채, 1957(소장 및 이미지출처: 리움) 지난 ‘creativity’에서도 소개해드렸던 마크 로스코(Mark Rothko, 1903~1970). 그는 색면추상 작가라 불리는데요. 그의 작품은 거대한 색면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색면 자체에 집중해 그 속에서 빛의 움직임과 경계의 사라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크 로스코는 자신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한 이상적 거리는 45센티라고 말했는데요. 그 정도의 거리에서 봐야 색면으로 빨려드는 듯한 느낌을 받아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자유를 느끼게 될 것이라 했죠. ▲ 조지아 오키프, Series I, No. 8, 50.8X40.6cm, 캔버스에 유채, 1919, Stadtische Galerie im Lenbachhaus 소장(이미지출처: WIKINEDIA COMMONS) 마크 로스코만큼이나 화폭을 넘실대는 컬러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 1887~1986)는 주로 꽃이나 식물, 조개껍데기, 짐승의 뼈 등 자연을 확대한 형상을 그렸습니다. 선명하지만 얇은 톤으로 칠해 신비하면서도 추상적인 화면이 돋보입니다. 왜 꽃을 확대해서 그리냐는 질문에 그는 “꽃이 작아서 아무도 진정한 자세로 꽃을 보지 않기 때문”이라 답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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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ity] 색채의 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로 경험해보세요

  ▲ 마크 로스코, 붉은 색 위에 흰색, 166X144.5cm, 캔버스에 유채, 1956(이미지출처: 리움) 색면추상 작가라 불리는 마크 로스코(Mark Rothko, 1903~1970). 그는 사물이나 사람, 풍경 등 명확한 형태를 그리기보다 거대한 캔버스에 경계가 모호한 사각형 색채 덩어리를 그리곤 했습니다. 언뜻 보기엔 그저 색이 칠해진 커다란 화면일 뿐인데 그의 작품 앞에 선 사람들은 황홀함과 비극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죠. 색의 힘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로스코의 작품처럼 색이 가진 힘을 표현한 TV 광고가 있는데요. 제일기획 자회사 맥키니(McKinney)가 제작한 셔윈 윌리엄스(Sherwin-Williams) 캠페인 입니다.   풍부한 색채의 컬러칩을 가진 셔윈 윌리엄스 미국의 셔윈 윌리엄스는 페인트, 코팅 제품 등의 건축 자재를 생산하고 유통 및 판매하는 회사로 1866년에 설립돼 15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체적으로 제작한 페인트 컬러칩으로 유명한데요. 셔윈 윌리엄스가 보유하고 있는 컬러칩은 무려 1,500여 가지. 다양한 색의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을 다채롭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죠. 셔윈 윌리엄스의 마케팅을 책임지는 맥키니는 셔윈 윌리엄스가 보유한 색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해왔는데요. 그 중 3D 애니메이션으로 환상적인 세계를 선보이는 TV 광고가 특히 인기입니다. 최근 작품을 통해 함께 사파리 구경 한 번 해볼까요?   컬러칩으로 물들인 사파리  첫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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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클립] 아이와 부모 모두가 즐거운 모바일 라이프! 갤럭시 탭3 키즈

‘글로벌 솔루션 컴퍼니 제일기획’이 각 나라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고 있을지, 많이 궁금하셨죠?^^ 이제부터 글로벌 뉴스 클립을 통해 전세계 제일기획의 SNS 채널 소식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오늘은 미국, 스페인, 아랍에미리트(UAE)의 따끈 따끈한 뉴스를 만나봐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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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deas] 세상을 물들인 다채로운 컬러, Sherwin Williams 컬러칩 캠페인

‘마티스’, ‘르누아르’, ‘샤갈’.. 미술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이름일 텐데요. 이들은 모두 색(色)을 통해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색채 화가들이랍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이들이 전하는 환상적인 색채의 감동은 쉬이 사라지지 않고 있죠. 최고의 색채 화가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그려낸 것처럼, 아름다운 색으로 세상을 칠해 온 최고의 색채 브랜드가 있습니다. 1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름답고 풍부한 색상을 세상에 선보이며 명실공히 최고의 페인트 업체 자리를 다져나가고 있는 ‘Sherwin Williams’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이 브랜드가 보유한 컬러칩은 무려 1,500여 가지! Sherwin Williams의 다양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하기 위해 제일기획의 미국 자회사인 맥키니(McKinney)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먼저, 가장 최근의 작품부터 만나볼까요? Sherwin Williams의 컬러칩이 촤르륵 펼쳐지면서 시작되는 영상을 통해 마치 만화경 속을 들여다 보듯 신비한 세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컬러칩은 꽃에서 화려한 공작새가 되었다가 멋진 장식이 되기도 합니다. 수많은 컬러가 눈 앞에 나타났다가 환영처럼 사라지는 모습은 광고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보이는데요. 이 영상은 Sherwin Williams가 지닌 다양한 색으로 환상적인 예술 표현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습니다. 맥키니는 각 매체의 특성에 맞는 캠페인을 선보이며 Sherwin Williams의 강점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왔는데요. 각각의 매체 별로 ‘색 다르게’ 진행 된 컬러칩 캠페인을 두루 살펴볼까요? 우선 첫번째로 살펴볼 매체는 ‘TV 광고’입니다. TV 광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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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ity] 뜨겁게 승리한 자, 시원하게 마셔라! _ 맥주 디스펜서 게임기

  캬~!!     땀을 흠뻑 흘린 보람찬 노동 뒤에 마시는 맥주 한 잔!  프로야구 시즌, 야구장에서 승리를 염원하며 신나는 응원과 함께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캔!   때와 장소에 따라 맥주는 여러분의 피로를 잠시 잊게 해주기도,흥겨움을 배가 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맥주를 마시는 기쁨만큼이나 언제,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사람이 느끼는 맥주에 대한 기억과 맛은 천지차이 일텐데요.   여기 또 하나, 색다른 맥주의 맛을 보여주는 멋진 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2013 칸 영화제 Branded Content & Entertainment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의 마지막 싸움꾼(The Last Barfighter)”이라는 캠페인 영상인데요.     이 영상은 제일기획의 자회사 맥키니(McKinney)에서 제작한 “BIG BOSS”라는 양조회사의 캠페인으로   맥주를 따라 먹는 방식에 혁신적인 재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980년대 아케이드 게임기에 맥주 디스펜서를 결합하여, 두 명의 플레이어가 격투 게임을 하고,   승리한 플레이어의 맥주잔에 맥주가 따라지는 방식으로 짜릿한 승리감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게 하는데요.     이 영상을 보고 있자면, 당장 뛰쳐나가 차~가운 맥주 한캔을 집어 들고 원샷! 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듭니다. 😀     이 여름, 여러분의 갈증을 시원~하게 날려 드릴 맥주 따르는 방법!  ‘먹는 재미’만큼이나 행복한, ‘따르는 재미’를 지금부터 함께 느껴보시죠!^^         맥주 거품의 풍부한 크리마를 느끼고 싶다면?! 게임에서 승리하라!  어떻게??   바로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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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공모전 수상작 담은 『발명광산』 발간 외

사내 공모전 수상작 담은 『발명광산』 발간 제일러들의 기상천외한 발명 아이디어가 담긴 책자 『발명광산』이 발간됐다. ‘발명광산’은 ‘발명하는 광고인들의 산으로 가는 아이디어’라는 뜻으로, 이 책자에는 사내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 <발명생활>에서 수상한 4편의 수상작을 포함, 사내 온라인 투표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20개 아이디어가 담겼다. 제일기획은 임직원들에게 자유롭게 발상하는 기회를 제공해 재미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한편, 최근 비즈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 ‘발명생활’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본사 직원수의 1/3에 해당하는 412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접수될 만큼 호응이 높았다. 전체 응모작 중 최종적으로 10개의 아이디어가 선발, 발표회가 열렸으며 당일 현장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회용품의 명칭을 ‘2회용’으로 변경해 재활용을 유도한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 ❶네이밍만으로 재활용을 유도한 대상 수상작 ❷공중화장실 이용 시 예상되는 소요 시간을 화장실 문 밖에 표시하는 장치를 고안한 아이디어 ➌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으면 압축 공기가 전달돼 책상 위 화분에 꽃이 피는 자세 교정 유도 허리 쿠션 ❹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자녀의 손 모양으로 제작한 효자손   그레첸 월쉬, 맥키니 더럼 오피스 신임 매니징 디렉터 임명 제일기획의 자회사 맥키니(McKinney)가 자사의 오랜 베테랑인 그레첸 월쉬(Gretchen Walsh)를 더럼(Durham) 오피스 매니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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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 #ChangeTheForecast 캠페인 외

삶의 감동적 순간에 가장 빛나는 기술의 휴머니티 인도법인의 <삼성 QLED TV> 캠페인은 기술이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지닐 때 비로소 그 가치가 극대화된다는 삼성 브랜드의 철학을 드러낸 작품이다. 산악인 아버지의 평생 못다 이룬 꿈을 이뤄주기 위한 아들의 여정을 담은 이 캠페인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와 고도의 기술로 구현된 빼어난 영상미로 QLED TV만의 화질, 색감, 음향 등 제품의 혁신 기술을 가족의 사랑, 인생의 감동적 순간과 효과적으로 접목시켜 구현해 냈다. <#ChangeTheForecast> 캠페인 미국의 학교 총기 사건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자회사 맥키니가 론칭한 <#ChangeTheForecast>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총기안전연대(Gun Safety Alliance)와 협업해 진행한 이 캠페인은 학교 총기 위험 가능성을 일기예보와 나란히 수치로 표현하는 직관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로 학생들은 물론 일반 공중 및 입법인들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촉구해 안전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기획됐다. 맥키니는 미국 광고 주간(Advertising Week) 행사에 참가, 옥외와 디지털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changetheforeca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