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사보에서 소개하는 글로벌 패밀리는 제일기획 멕시코법인! 멕시코법인에는 ‘파세오(통과의 의미)’라고 불리는 독특한 문화가 있는데요. 멕시코법인의 제일러가 된다면 제일 먼저 경험하게 되는 사내 문화로 전 직원이 양쪽에 서서 박수갈채를 보내는 길을 걷는 것이죠. 이는 멕시코 법인과 제일러가 도전을 맞이할 때 주저하지 않고 두려움 없이 열렬하게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모두가 박수로 환영해주면 입사 첫날부터 어안이 벙벙하기도 하겠지만 무척 기분 좋은 출발이 될 수 있을 것 같죠?^^
‘마테크(Martech)’는 마케팅과 테크놀로지의 합성어로 마테크 전문가인 스콧 브링커(Scott Brinker)가 처음 사용한 용어입니다. 스콧 브링커는 마테크를 ‘고객과 접점을 형성해 마케팅의 목적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달성하게 해주는 기술 및 도구’로 정의했는데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를 예로 들어 이야기해볼까요? 넷플릭스는 동영상 콘텐츠를 구매하고 소비하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끊임없이 수집합니다. 사용자가 언제 동영상을 정지하고, 언제 스킵하는지 등을 분석해 취향을 파악하고 콘텐츠를 제시하죠. 만약 사용자가 서비스 경험을 SNS 등에 업로드하면 그 서비스는 곧 미디어 및 콘텐츠가 됩니다. 이런 연결성 때문에 마케팅에서 테크놀로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죠. 다각도로 팽창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마테크 산업의 현황은 사보에서 확인해보세요.
이 시대 핫한 듀오로 꼽히는 로낭과 에르완 부홀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 프랑스 태생인 이 둘은 디자인을 전공한 후, 1999년부터 공동으로 디자인 회사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데요. 간결하면서도 부드러움과 기품을 갖춘 이들의 디자인은 단지 기능에만 멈추지 않고 자연과 합일되는 경지를 보여줍니다. 그 동안 나뭇잎 잎맥 형상의 의자나 해조류를 연상케 하는 의자 등을 선보인 이들이 이번엔 TV를 디자인했다고 하는데요. 삼성전자와 콜라보레이션한 세리프 TV가 그것! 제일기획의 세심한 마케팅 솔루션이 더해져 글로벌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 세계 디자인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소식입니다.
기업이 마케팅 일환으로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우리나라 매출 상위 30대 기업 중 29개 기업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 중이라고 하니까요. 이렇게 너도나도 시행하고 있는 소셜마케팅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발행하는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데요. 브랜드 메시지가 강하면 자칫 소셜팬들이 지루해할 수도 있고 재미 위주의 콘텐츠나 이벤트만 발행하면 브랜드 차원의 소통이 어렵기 때문이죠. 제일기획은 영상 중심의 브랜드 미디어를 오픈한 삼성그룹의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브랜드 콘텐츠의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삼성인 공감영상> 시리즈, 여러분도 보셨나요? <삼성인 공감영상> 시리즈를 통해 브랜드 콘텐츠가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을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김정운 프로의 Cheil’s Up 칼럼 클릭!
지상파 TV광고에는 ‘Upfront(장기청약)’라는 말이 있는데요. 광고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판매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에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광고주는 <무한도전> 같은 인기 TV 프로그램의 광고를 미리 구매해 확보해놓을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Digital Upfront’라는 말도 혹시 들어보셨나요? 디지털은 워낙 상품 수가 많고 잦은 상품 변경으로 장기 청약 계획을 세우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단기 집행하는 광고주가 많아 Upfront를 진행하기 어려웠는데요. 그러나 디지털을 활용하는 광고주가 많아지면서 “지상파 TV처럼 인기있는 디지털 콘텐츠에만 우리 광고를 노출 시킬 순 없을까?”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제일기획은 구글과 함께 ‘GP(Google Preferred) Upfront’를 시작하게 됐는데요. 디지털 광고 집행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미디어와이드뷰 신혜림 프로의 칼럼에서 Gp Upfront를 체크해보세요. Gp Upfront를 시작으로 다양한 Digital Upfront 상품을 론칭할 예정이니 지켜봐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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