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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코리안~? 포린이들~😜”

작년 이맘때쯤, 크게 이슈를 모았던 광고가 있었습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쥐라기 월드> 등에 출연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출연한 게임 광고인데요. 바로 글로벌 게임 브랜드 ‘포트나이트’의 한국 론칭 캠페인이었죠!! (이 재미난 광고 역시 무려 제일기획에서 진행했었죠…!! 뿌듯뿌듯)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그리고 포트나이트가 함께 진행한 캠페인이 있다고 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새로운 게임을 갓 시작하게 되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무런 스킨이나 아이템 없이 시작하죠. 오랫동안 게임을 진행해 포인트를 모으거나 캐쉬 충전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들을 구매해야 하는데요. 그러지 못한 사람들을 가난하다며 놀리는 문화가 브라질에서 있다고 해요. 이러한 문제점을 쿨~하게 해결한 사례! Anti-bullying Skin 캠페인에 대해 영상 먼저 볼까요??

 

 

Look At This Poor Dude, Bro!
Where is your skin, Bro?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의상을 구매하지 못한 유저들을 놀리는 사이버 괴롭힘이 포트나이트 게임상에 화두거리로 떠오르게 되었다고 해요. 특히나 최근의 게임들이 채팅뿐만 아니라 마이크를 활용한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실제 육성으로 사람을 놀리고 괴롭히는 일들이 너무 빈번해진 것이죠. 이런 문제에 대항하기 위해 삼성전자&포트나이트에서 아주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기본 스킨을 사용하는 사람, 소위 ‘Default(초기값, 초기 상태/이하 디폴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위한 스킨인 ‘The GLOW’를 개발한 것인데요!! 삼성 갤럭시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이 한정판 스킨을 상대방 게이머들에게 기부할 수 있다고 해요. 디폴트라 불리던 사람들은 갤럭시 유저인 게이머들의 기부를 통해 이 스킨을 선물 받아 자신의 캐릭터를 꾸며 괴롭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죠.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한
Anti-bullying Skin 캠페인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유명한 포트나이트 게이밍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했었어요!! 인플루언서들이 포트나이트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는 동안에 사람들에게 실시간으로 ‘The GLOW’ 캐릭터 스킨을 선물하고는 했대요.

삼성 갤럭시 모델을 통해서 스킨을 기부할 수 있는 Anti-bullying Skin 캠페인은 올해 말까지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브라질에서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서로 스킨을 선물하고 기부하며 포트나이트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고 해요.

 

포트나이트는 삼성 갤럭시를 통해 자신들이 고민하고 있던 사이버 범죄에 대해 쿨하고 멋진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었고 더더욱 갤럭시 유저들에게 포트나이트를 더 많이 다운로드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고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통해 포트나이트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자연스럽게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는데 갤럭시만 한 모바일 디바이스가 없다는 영향력도 확산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글로벌 캠페인 사례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참에 포트나이트를 다운로드해서 한 번 즐겨봐야겠어요!! 여러분도 함께 하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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