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제 하면 ‘칸 국제광고제’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분들 많으시죠.
이외에 이웃 여러분이 알고 있는 광고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요즘 특색 있는 광고제들이 광고를 사랑하고 꿈꾸는 이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오늘은 글프로가 그중에서도 아시아 최고의 광고제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름부터 생소하실 것 같은데요.
아는만큼 보인다!! 다가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싱가포르 선텍시티(Suntec city)에서
열릴 예정이니 미리미리 공부해 두는 게 눈으로, 귀로 관람하기 좋겠죠?
스파익스 아시아의 원래 이름은 ‘스파익스’입니다.
‘미디어(Media) 매거진을 발간하는 ‘헤이마켓(Haymarket)’이 1986년부터 개최해 온 이 광고제는
2009년에 칸 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운영을 맡으며 스파익스 아시아’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했는데요.
칸 국제광고제의 조직 운영사인 IAF가 헤이마켓과 합작해 개최하는 광고제죠.
▲스파익스 아시아 사이트(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광고 작품들이 모이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과 토론회, 시상식, 모임 등이 진행됩니다.
아시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이 모여 벌이는 축제의 장이자
이들로부터 경험과 트렌드를 듣는 배움의 장이 되기도 하죠.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스파익스 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광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스파익스 아시아의 수상자는 광고제 이름에 걸맞게
뾰족한 스파이크 모양의 트로피를 받는다고 하네요.
올해에는 이노베이션, 디지털, 필름 등 18개 부문에 4천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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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익스 아시아 하면 제일기획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제일기획은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광고제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를 입증했습니다.
▲삼성전자 인사이트 캠페인
2012년 국내 광고회사로는 처음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대상을 받았는데요.
수상 작품은 시각 장애인들이 마음의 눈(Insight)으로 듣고, 만지고, 느끼며 촬영한 사진들을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삼성전자 인사이트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특히 광고제의 꽃인
필름 부문에서 수상을 기록해 의미가 더욱 컸죠.
2013년에는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캠페인으로 아웃도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줬을 뿐 아니라
상을 수상해서 더
큰 의미가 있었죠.
제일기획은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괄목할 만한 수상 실적 외에도 세미나, 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광고인을 꿈꾸는 아시아 학생들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스파익스 아카데미’를 200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죠. 올해에도 아시아 각국의 학생들을 초청해
교육하는 ‘스파익스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랍니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대상, 금상 수상자 중
선발을 통해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 등 해외 광고제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거죠.
도전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극이 되고 있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내년에 열릴 제36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곧 있으면 열릴 스파익스 아시아.
제일기획과 수많은 광고인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되는데요.
제일기획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도 놓치지 않고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지금 스파익스 아시아 사이트와 SNS 채널을 방문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 스파익스 아시아 사이트
☞ 스파익스 아시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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