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제일기획, 애드페스트 광고제 대상 수상!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광고제인 애드페스트 (ADFEST)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제일기획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애드페스트 2020>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금상 4개, 은상 8개, 동상 9개 등 총 22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성과로 제일기획은 자체적으로 세운 애드페스트 광고제 최다 수상 기록(14개)을 경신했습니다.   (출처 : 애드페스트 2020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홍콩법인의 스위트 이스케이프 캠페인) 대상 수상작, 홍콩법인 츄파춥스 캠페인   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츄파춥스와 함께 진행한 ‘스위트 이스케이프(A Sweet Escape)’ 캠페인으로 프린트&아웃도어 크래프트(Print & Outdoor Craft)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제일기획이 애드페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역대 두 번째입니다. 이 캠페인은 숙제, 음악 연습, 방 정리 등 힘들고 귀찮은 일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츄파춥스 막대사탕을 물고 달콤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한 광고로 이번 애드페스트 2020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9개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프린트&아웃도어 크래프트 부문 심사위원단은 “거창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다른 캠페인들과 차별화해 츄파춥스 브랜드답게 단순하면서도 장난기 있는 아이디어를 솔직하게 담아낸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라고 심사평을 전했습니다.   (출처 : 애드페스트 2020 본상 수상한 제일기획 주요 캠페인) 아시아 각지의 다양한 프로젝트 본상 수상 대상 수상작 외에도 제일기획 본사 및 해외 네트워크가 한국, 중국, 인도,…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2019 국제 광고제를 빛낸 제일기획 주요 수상작

2019년 칸 라이언즈, 스파이크스 아시아, 애드페스트 등 다양한 국제 광고제 무대에서 빛난 제일 기획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 이번에도 칸 라이언즈에서 9개 본상, 스파이크 아시아에서 13개 본상, 애드페스트에서 14개 본상을 받게 되며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특히 제일기획은 올해 12년 연속 칸 세미나를 개최하는 기록 또한 남겼습니다.!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제일기획의 수상작들 중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7개의 주요 수상작들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앞으로 제일기획이 써 내려 갈 기록들도 기대해 주세요!

보도자료

[뉴스] 제일기획, 애드페스트 금∙은∙동 14개 석권

  애드페스트 광고제는 1998년에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양대 광고제로 유명하죠. 올해의 ‘애드페스트(ADFEST)2019’에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2천5백여 개의 광고 캠페인이 출품되며 위용을 떨쳤는데요.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애드페스트(ADFEST) 2019’에서 금상 2개, 은상 7개, 동상 5개 등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소식입니다.   제일기획 X 삼성화재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Firevase)’ 캠페인 3개상 수상 수많은 광고 캠페인 중 제일기획이 삼성화재와 함께 진행한‘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Firevase)’ 캠페인이 금상 1개, 은상 2개 등 3개의 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는 소화약제가 들어있는 꽃병 모양의 투척식 소화용구를 제작∙배포한 캠페인인데요. 화재 발생시에 소화기를 찾지 못하거나 사용법을 몰라 초기 진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되었죠.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으로 사회에 기여한 점과 위급한 때에 힘이 되는 보험회사와의 연관성을 활용해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스트씨(DUSTSEE)’캠페인 4개상 수상 등 세계의 주목을 받은 제일기획의 캠페인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Firevase)이외에도 제일기획의 다양한 캠페인이 각광을 받았는데요. 서울시∙희망브리지와 진행한 ‘더스트씨(DUSTSEE)’캠페인은 은상 2개 등 4개의 상을 수상했죠.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공기 중 떠다니는 미세먼지 이미지를 확대해 보여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공익 캠페인인데요. 눈에 보이지 않아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는 위험을 시각화해 경각심을 높였다는 것이 이 캠페인의 강점입니다. 홍콩법인이 제작한 JBL…

퍼포먼스

[해시태그] 4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미니멀_라이프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으로 삶을 영위하는 미니멀라이프가 우리나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미권과 일본에서는 이미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지 오래. 태동 배경은 서로 다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미국, 일본, 한국 모두 한계에 부딪힌 뒤의 선택이라는 점이죠. ‘좋은 차, 넓은 집, 더 많은 물건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는 공허함을 채울 수 없다’는 영미권.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겪으며 ‘단사리’ 열풍이 분 일본. 소유 개념의 변화, 저성장에 따른 지속적 장기불황, 1인 가구 증가 등이 배경이 된 한국. 흥미로운 점은 버리고, 정리하는 것에서 시작된 미니멀라이프가 이제는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현대인에게 미니멀라이프란 무엇인지 <Trend & Culture>에서 생각해봤습니다.   #브랜닉_마케팅 ‘브랜닉 마케팅(Brannic Marketing)’이란 브랜드(Brand)와 피크닉(Picnic)을 결합한 합성어로, 브랜드를 노골적으로 강요하지 않는 브랜드 경험이나 공간, 매장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소비자가 부담 없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것이죠. 대표적인 공간이 바로 이마트표 가전매장인 ‘일렉트로마트’. 이곳은 가전과 IT완구를 결합한 형태로 2030 키덜트족 남자들의 놀이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오프라인을 강화해 제품에 대한 체험과 경험치를 높여주는 게 특징이죠. 또한,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커피전문점의 카페 연구소 등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마케팅 레시피>에서 다양한 브랜닉…

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4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직접화법 | ‘왜’를 묻는 경험 디자이너가 되라  100인 1색(色) 시대에서 100인 100색 시대가 되더니 지금은 1인 100색 시대입니다. 이렇게 다양해진 소비자의 취향을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요? 그 대안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바로 ‘경험’. 제일기획 4월 매거진 「Cheil」에는 ‘Own X Experience’이란 타이틀로 소비자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특히 ‘직접화법’ 코너에서는 제일기획 Brand Experience본부 김재산 마스터를 만나 ‘경험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경험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그는 경험 마케팅을 기획함에 있어서 어떤 경험을 제공할 건지보다 그 경험을 ‘왜’ 제공할 건지 생각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떠들썩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소비자와 인터랙션하는 방법은 많지만 그런 경험이 브랜드 로열티로 연결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죠. 김재산 마스터의 인터뷰에서 번뜩이는 경험 마케팅 인사이트를 경.험.해보세요!   Cheil’s Up Ⅱ |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다 영화 <아이언맨>에는 일정관리는 물론 필요한 알짜 정보도 검색해주고 농담까지 건네는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가 있죠. 영화 <Her>에는 상대의 취향과 기분을 배려하고 속 깊은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는 인공지능 여자친구 ‘사만다’가 있습니다. 이렇게 영화에 종종 등장하던 인공지능 서비스가 현실이 되고 있는데요.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인공지능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에서 개발한 알파고는 작년, 바둑대결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기도 했죠. 바야흐로 인공지능…

보도자료

[뉴스] 제일기획, 애드페스트 광고제 역대 최다 수상 쾌거

  제일기획이 지난 25일 태국 파타야에서 폐막한 2017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ADFEST, 이하 애드페스트)에서 역대 최다인 14개의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유니클로 히트텍 윈도우 캠페인 미디어 부문∙다이렉트 부문 금상 제일기획은 본사와 해외 법인에서 출품한 다수의 캠페인으로 역대 최다 규모(36개) 본선 진출 기록을 세웠으며 이 중 금상 3개, 은상 8개, 동상 3개 등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자체적으로 세운 작년의 역대 최다 본선 진출 기록(25개)과 재작년(’15년) 역대 최다 수상 기록(13개)을 모두 뛰어 넘는 애드페스트 사상 최대 성과입니다. 특히 애드페스트가 국제 광고제 중 비교적 개최 시기가 빨라 그 해 수상 실적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 무대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가 더욱 큽니다. ▲ 애드페스트 광고제에서 금상 2개 등 4개의 상을 수상한 유니클로 히트텍 윈도우캠페인  올해 제일기획의 수상작 중 가장 주목 받은 캠페인은 유니클로와 진행한 ‘히트텍 윈도우(HEAT TECH WINDOW)’캠페인으로 다이렉트 부문과 미디어 부문 금상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히트텍 윈도우는 유니클로의 기능성 내의 브랜드 히트텍(HEAT TECH)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경제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한 캠페인인데요. 제일기획과 유니클로는 단열효과를 입증 받으며 실용적 방한용품으로 인기 있는 에어캡(뽁뽁이)에 히트텍 브랜드 로고를 인쇄해 소비자들이 가정, 사무실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증정하고, 유니클로…

보도자료

[뉴스] 제일기획,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예 광고인 육성 나섰다

  제일기획이 국내 기업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진 광고 인력 육성을 위한 ‘영 로터스 워크숍(Young Lotus Workshop)’을 열었습니다.   영 로터스 워크숍, ‘배짱 있게 창조하라’라는 주제로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  ▲ ‘영 로터스 워크숍’에 참가한 아태지역 신진 광고인들과 제일기획 웨인 초이 전무(가운데) 등 워크숍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 로터스 워크숍’은 애드페스트(ADFEST) 광고제 개막에 앞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았습니다. 이 행사는 애드페스트 조직위에서 엄선한 글로벌 광고회사 한 곳이 주관사를 맡아 각 국가별로 선발된 만 28세 이하 현직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토론, 네트워킹, 아이디어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지난 열 두 번의 영 로터스 워크숍 주관사를 주로 글로벌 톱5 광고 그룹이 맡았다는 점에서 올해 제일기획의 워크숍 주관은 그 의미가 큰데요. 제일기획이 주관한 올해 워크숍은 ‘배짱 있게 창조하라(Create with a Swagger)’라는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등 15개국에서 총 30명의 신진 광고인이 참가했으며, 제일기획 본사 및 해외 네트워크(법인, 자회사) 소속의 광고 마케팅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섰습니다. ▲ 영 로터스 워크숍 의장을 맡은 제일기획 웨인 초이 전무가 참가자들에게 발표 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워크숍 의장(Chairman)을 맡은 제일기획 웨인 초이 전무는 “아태지역 광고업계를…

퍼포먼스

[해시태그] 4월 사보에서 뽑은 해시태그

    #인공지능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인간처럼 사고하고, 감지하고, 행동하도록 설계된 알고리즘 체계입니다. 1955년, 미국 다트머스 대학에서 열린 ‘인공지능에 관한 연구 회의’에서 처음으로 용어가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2000년 이후 기술이 발전하고 빅데이터가 등장하면서 기계 스스로 데이터를 통해 패턴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점점 진화하게 됐죠. 2006년에는 인간이 알려주지 않은 데이터의 특정 값까지 추출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등장하면서 그야말로 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소셜 로봇 사람이나 대상과 대화가 가능하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스스로 학습까지 하는 로봇을 가리켜 소셜 로봇이라고 합니다. 최근 로봇 시장에는 혁신적인 소셜 로봇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사람의 명령에 따라 일련의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의 변화를 인지하고 대상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데이터를 축적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수행능력을 키워갑니다. 마치 아이들처럼 매 순간 성장하는데요. 물론 이렇게 스마트한 소셜 로봇은 인공지능이 필수적이죠. 4월 사보에서 요즘 핫한 소셜 로봇들을 만나보세요.   #집모임 불경기 속 최소한의 지출로 최대의 만족을 얻으려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은 외출과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는데요. 더불어 ‘집밥’과 ‘셀프 인테리어’ 등이 주목받게 됐습니다. 일명 ‘집방’이라고 부르는 방송 콘텐츠가 쏟아졌고 소셜미디어에서도 관련 포스팅이 많아졌습니다. 제일기획은 이런 현상에 주목해 집에서 일상을 향유하는 요즘 소비자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서로의 집을 방문하는…

퍼포먼스

[월간 사보] 4월의 제일기획 사보를 소개합니다!

  ▲ 4월 제일기획 사보 커버이미지   Artificial Intelligence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세기의 대결이라고까지 불리며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설마 사람이 인공지능에 지겠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연거푸 3번 패배를 한 이세돌 9단의 모습에 적잖이 당황하기도 했죠. 결국 이세돌 9단은 4국에서 알파고에 승리를 거뒀지만 5국에선 또 다시 패배. 그렇게 대국은 끝이 났습니다. 대국은 끝났지만 그와 함께 격렬하게 시작된 것이 있었으니… ‘인공지능’에 대한 논쟁인데요. 대국을 통해 비로소 인공지능의 시대를 체감했기 때문이죠. 인공지능의 원리나 개발사 그리고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은 물론, 앞으로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 직업을 예상해보거나 인공지능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가야 할 것인지 윤리적 문제를 논하는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제일기획도 마케팅 측면에서 인공지능의 역할과 가능성을 짚어봤는데요. 4월 특집 칼럼을 주목해주세요.   마케팅 레시피: 인공지능과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이 등장하면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뛰어넘는 분석능력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데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도입이 확대돼 전기나 IT처럼 모든 산업 영역에서 활용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만큼이나 혁신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줄 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하죠.  물론 마케팅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은 각광받고 있는데요.  단순한 데이터 분류에서부터 소비자의 패턴을 분석하고 감정까지 파악해 소비자에 꼬~옥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포인트! 이에 기업들은 너도나도 인공지능 도입에 열을 올리는 상황입니다. 국내…

퍼포먼스

[creativity] 제일기획 글로벌 패밀리의 2016 애드페스트 수상작!

  지난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2016 애드페스트(ADFEST)가 열렸는데요. 아시아 광고연맹 주관으로 1998년 처음 열린 애드페스트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 대표 글로벌 광고제로 자리 잡았죠. 제일기획은 이번 애드페스트에서 대상은 물론 금, 은, 동을 석권하며 총 12개의 본상을 받았는데요. 오늘은 수상작 중, 제일기획 자회사 및 해외법인의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검색과 동시에 구매를 쓱, Buylight 캠페인  모르는 것, 필요한 것은 당장 검색! 그야말로 검색의 시대인데요. 무언가를 만들 때도 검색을 통해서라면 여러 사람의 조언과 방법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죠. 요리할 때 레시피를 검색해보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검색과 동시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함께 구매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정말 편리하겠죠? 검색할 때 필요한 물품에 마우스를 가져가 드래그하면 하이라이트가 쓱, 그럼 화면 배너에 여러 가지 상품이 쓱, 선택과 동시에 구매와 결제까지 한 번에 쓱! 이 배너는 인도네시아 대표 오픈마켓 토코피디아(Tokopedia)와 제일기획 자회사 아이리스(Iris)가 만든 바이라이트(Buylight)인데요. 바이라이트 캠페인은 기존 온라인 광고에 비해 높은 클릭률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뒀답니다. 애드페스트에서는 인터랙티브 부문에서 금상을, 미디어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고요.   공연장을 찾아라, Secret Stage 캠페인  다음은 미디어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시크릿 스테이지(Secret Stage)캠페인인데요. 콘서트에 가려고 하는데 장소가 어딘지 공지돼있지 않다면, 넘나 궁금하겠죠. 제일기획 홍콩법인은 대만 최대 음악사이트 KKBOX의 신규…

Cheil Worldwide News

애드페스트에서 금∙은∙동 14개 석권 외

애드페스트에서 금∙은∙동 14개 석권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양대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2019’에서 제일기획이 금상 2개, 은상 7개, 동상 5개 등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삼성화재와 함께 진행한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 캠페인과 홍콩법인이 제작한 JBL 헤드폰 캠페인이다.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는 공익적 가치와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는 제품의 소음 제거 기술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제일기획은 심사위원장을 포함해 3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하고,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2건의 메인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광고업계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번 애드페스트 광고제에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2500여 개의 광고 캠페인이 출품됐다. ▲ ‘애드페스트 2019’에서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 캠페인으로 다이렉트 부문 금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직원들   카카오브랜드실험실과 함께한 음주 운전 예방 캠페인 카카오 산하 TF 조직인 ‘카카오브랜드실험실’과 제일기획이 손잡고 음주 운전 예방을 위한 <레드씻(Redceipt)> 캠페인을 진행했다. ‘빨강(Red)’과 ‘영수증(Receipt)’을 뜻하는 영어 단어를 합성해 이름 붙인 이 캠페인은 술을 마신 사람들에게 경고, 금지 등의 의미가 담긴 빨간색 영수증을 발급해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첨단 기술이나 기법 없이도 영수증 색상을 바꾸는 작은 발상의 전환이 넛지(Nudge)로 작용해 음주 운전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과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브랜드실험실과…

직접화법

크리에이터는 뇌를 근육으로 쓰는 선수다

  ‘2018 애드페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셨는데, 소감부터 들려주신다면? 국제광고제에 참여한다는 일은 언제나 놀라운 경험입니다. 국가와 회사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열띤 토론과 논쟁을 벌이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의 기준을 확인하고, 한국과 저 자신의 수준을 가늠하는 계기가 되니까요.   크리에이터들의 공통된 화두 또는 올해 두드러졌던 큰 흐름이 궁금합니다. 2018 애드페스트의 슬로건이 ‘Transform’이었는데, 빅데이터 기반과 AI의 마케팅 접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자의 동선을 체크해서 그 사람이 선호하는 색깔과 냄새 등을 분석해 개개인을 위한 향수를 만드는 식이죠. 아직은 소비자를 추적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형과 취향을 파악하는 기초적 수준이었지만 충분히 흥미로웠고, 향후 몇 년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쓰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The Making of Parfums de Voyage   이번 광고제에서 제일기획의 수상 실적이 좋은데 어떤 의미 부여가 가능할까요? 특정 국가에 국한된 실적과 한 회사에 치우친 힘만으로는 글로벌 광고회사가 되기 어렵습니다. 특정한 지사에서만 퍼포먼스가 잘 나올 경우 특출난 개인의 성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고른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크리에이티브를 만드는 시스템을 갖춘 회사’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거죠. 그런 점에서 전 세계에 위치한 해외 네트워크의 잇따른 수상은 본사를 자극하는 시너지 효과도 있고, 이제 제일기획이 규모를 넘어 크리에이티브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견실히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눈길을 끌었던 캠페인이…

ADFEST Review

자신감은 즐거움에서 온다

  누구에게나 통하는 아이디어 입사 동기이자 같이 여행까지 다니는 절친한 친구 정민희 프로와 함께하게 돼 더 들떴고 또 든든했다. 늘 합이 잘 맞는 우리였기에 이번에도 충분히 잘 해낼 자신이 있었다. 일단 한국의 시린 겨울을 벗어나 파타야의 강렬한 햇살을 맞는 것만으로 좋았다. 툭툭을 탈 때 자칫 방심하면 도로로 굴러떨어질 것 같은 그 허술함조차 스릴 있었다. 우리는 생애 첫 광고제를 즐길 준비가 돼 있었다. 실상은 다음 날부터 에어컨 바람에 냉방병에 걸릴 뻔 했지만 말이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계속되는 세션에 파타야까지 와서 덜덜 떨어야만 했다. 차가운 공기와는 별개로 세션들은 매우 흥미로웠다. 애드페스트의 Co-chairman인 Sagar의 ‘9가지 감정에 대한 이론’에 대해 다른 나라 참가자들이 각자 들려준 이야기들이라든지, 제일기획 이경주 CD님의 ‘Weapon for the Everyday Creative’ 세션에서 잡코리아 광고 사례를 보고 그 자리에 있던 영로터스 참가자들 모두가 웃음이 터져버린 건 꽤나 놀라운 경험이었다. 지역에 특화돼 있다고 생각했던 아이디어들이 사실은 대부분 보편적 생각에 기반하고 있다. 좋은 생각들은 역시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든 통하기 마련이다.   과제가 주어지다 세션 내에서 의견을 나누고 점심,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영로터스 참가자들은 서로 빠르게 가까워졌다. 업종, 나이, 문화권까지 비슷하니 이질감도 없었다. 이름과 소속만 알고 나면 이미 오랜 친구 사이처럼 친근해졌다. 특히 아시아권 참가자들의…

ADFEST Review

변하지 않는 변화에 대하여

  애드페스트 20주년 아무것도 몰랐던 햇병아리가 어느새 광고계를 주름잡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됐을 시간. 700여 점 출품작으로 시작된 애드페스트가 3000여 점이 넘는 아시아 대표 광고제로 성장한 시간. 그 20년 동안 크리에이티브의 트렌드는 얼마나 많이 달라졌을까? TV와 인쇄 중심의 ATL에서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그리고 다시 모바일 플랫폼으로. 과연 다음 바통을 넘겨받을 주자는 누구일까? 애드페스트 2017에 그 힌트가 있을까?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의 등장 애드페스트 2017의 테마는 ‘20 Years of Diversity’였다. 그야말로 다양한 카테고리 아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가 펼쳐진 다양성의 향연이었다. 그중에도 역시 모바일을 활용한 광고들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주목할 점은 모바일이 더 이상 뉴미디어가 아니라 삶의 방식 자체로 다뤄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바로 새로운 언어를 쓰는 종족,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들이 광고의 주요 타깃으로 급부상한 까닭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 잠금해제 능력을 자동 탑재했다는 세대들. 그들에게 ‘Mobile’과 ‘Life’는 아마 같은 단어일지도 모른다. 바이럴 필름과 모바일 부문에서 나란히 골드를 수상한 <Native Mobile Music Video>가 그 단적인 예다. TV나 컴퓨터의 가로 중심 화면에서 벗어나 모바일의 세로 화면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그 내용 역시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영상통화를 넘나들며 모바일 라이프 자체를 하나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버렸다. 덕분에 가로 화면에 익숙한 늙은(?) 세대들은 의문의 1패를 당했다고 한다. 절대 내 얘기는 아니다. ▲ Na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