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reativity] 고객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파트너는 삼성화재!

‘오늘부터 평생토록 건강파트너는 삼성화재~ ♬’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보험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카피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삼성화재와 만나는 순간들을 재미있게 그려낸 광고를 선보였는데요. 이번에는 ‘당신의 건강파트너 미스터 트레이너’를 테마로 한 신규 광고를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장민호와 정동원이 모델로 등장하는데요. 새로 발탁된 두 모델이 신나는 광고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우리는 미스터 트레이너! “민호 삼촌! 빨리 와요! 빨리 빨리!”   장민호와 정동원은 ‘미스터트롯’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국민파트너로 인기를 모았는데요, 이번 광고에서도 마치 실제 삼촌과 조카 같은 ‘케미’를 선보입니다. 이들이 모델로 발탁된 배경에는 ‘미스터트롯’에서 보여준 선한 배려심과 긍정적인 모습이 삼성화재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합니다. 삼성화재 내부에서도 둘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 누나 형들 그냥 따라 해볼래요. 간단해서 좋은 운동 매일 하기 좋은 동작” 구성진 노래로 많은 국민들을 울고 웃게 했던 두 명이 등장하는 만큼 이번 광고 역시 ‘송&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건강보험의 중요성을 재치있게 풀어낸 ‘천만다행송’을 지속적으로 활용해왔는데요, 이번 광고 ‘건강파트너송’은 기존의 노래를 두 파트너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재해석해 더욱 신나고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로 만들어졌습니다. ‘건강파트너송’과 함께 ‘건강댄스’도 함께 선보였는데요, ‘건강파트너송’의 가사처럼…

퍼포먼스

[Creativity] 삼성증권과 함께 시작을 시작해!

  적금 만기일을 맞은 직장인 손담비. “오늘 저녁은 내가 한턱 쏠게!” 친한 직장 동료들에게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낼 생각에 들떠 있습니다. 알림 소리에 휴대폰을 확인하니 화면에 뜬 문자에는 ‘금리 0.5%’, 만기 수령 이자는 겨우 2만 원 남짓… 회사에서 받는 월급은 뭔가 좀 섭섭하고, 저축을 열심히 해도 이자는 왠지 서운하게 느껴지는, 그런 경험이 있었던 직장인들이라면 영상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데요. 삼성증권이 최근 선보인 ‘시작을 시작해’ 캠페인 중 ‘이자 고민’ 편의 에피소드입니다.   그러나 이번 광고의 핵심은 이제부터입니다. 실망에 빠진 손담비와 동료들은 갑자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요. 갑작스러운 분위기 전환에 당황할 겨를도 없이, 반복되는 리듬과 귀에 콕 박히는 가사, 함께 모여 춤을 추는 사람들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영상에 빠져들게 됩니다.   “갑자기 분위기 삼성증권?” 유쾌한 Song&Dance 의 중독성 이번 광고는 투자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메인 타깃으로 제작됐는데요. 투자 상품에 대한 복잡한 설명을 하기보다는 유쾌한 톤 앤 매너의 송 앤드 댄스(Song & Dance)를 활용해 ‘삼성증권과 함께 시작하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키(key)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합니다. 키 카피인 ‘시작을 시작해’는 재미있고 인상적인 동어반복을 활용했는데요, ‘월급은 섭섭해’ ‘이자는 서운해’ ‘노후는 막막해’ 등 동일한 형태와 운율을 따른 가사가 반복되는 리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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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게 영화야, 광고야?” 신한은행 광고 2분기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선정

  제일기획이 제작한 신한은행의 ‘내돈 관리의 끝판왕’ 광고가 최근 구글이 발표한 ‘국내 2분기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 선정됐습니다. 이 광고는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의 이용자 수를 확대하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금융 소비자들의 자산을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쏠(SOL)의 금융 비서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영화배우 곽도원을 모델로 기용해 금융권 최초로 느와르 영화의 형식을 차용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https://youtu.be/XF4y8CZ_4QE 광고는 곽도원의 실감 나는 연기와 광고 분위기로 ‘새로 나온 영화 예고편인가’라는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곽도원은 잘못된 돈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일침을 날리고 조언을 하면서 쏠(SOL)의 금융 비서로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부각시켜줍니다. 또한, 신한은행 브랜드 노출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이 광고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쏠(SOL) 앱은 광고의 절반 이상이 지나고 나서야 등장합니다.   제일기획 신태호 ECD는 “디지털 매체 특성을 고려해 인트로부터 필름 느와르적 요소를 활용해 영화적 몰입감에 빠져들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로 구성했다”며 “연기파 배우인 곽도원을 기용해 특유의 캐릭터를 살리면서 브랜드 로고 노출은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극대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광고는 소비자들의 관심 속에 유튜브 영상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이게 영화야, 광고야?’, ‘광고 보러 또 왔네’ 등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도 6백여 건에 이릅니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의 결과로 이번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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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삼성생명, 역발상 광고로 컨설턴트 모집 나선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열심히 구직 활동 중인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역발상 광고가 등장했습니다. 제일기획(대표이사 유정근)이 제작한 삼성생명의 컨설턴트 리크루팅 광고 ‘거꾸로 면접’편이 그 주인공입니다. 최근 공개된 이번 광고는 보험 컨설턴트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면접관이 되어 삼성생명의 현직 지점장에게 회사에 대해 질문하는 역면접 컨셉의 광고입니다.   이번 광고는 지원자들이 자신들의 부족한 역량이나 경험을 약점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입사하면 회사가 무엇을 해줄 수 있냐”라고 당당하게 질문을 던지는 첫 장면부터 눈길을 끕니다. 이 같은 질문을 받은 광고 속 삼성생명 지점장, 본부장은 “우리 회사는 인맥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일합니다”라며,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시스템에 기반한 영업지원, 업계 유일의 코칭 시스템, 종합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지원자들이 부담 없이 도전하도록 유도하는데요.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 컨설턴트가 되려면 외향적인 성격, 풍부한 인맥과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라도 삼성생명의 준비된 역량으로 최고의 컨설턴트가 될 수 있음을 역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삼성생명은 업계 유일 최대 13개월간 동행 매니저가 함께하는 코칭 시스템부터 전문적인 종합 금융 교육 및 고객 영업 지원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컨설턴트 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인의 높은 능력과 스펙을 강요하기보다는 회사가 직원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광고는 구직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공감을 얻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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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일기획 광고, ‘1분기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탑 10’에 4편 선정

  제일기획이 제작한 광고 4편이 최근 구글이 발표한 `국내 1분기 Youtube 광고 리더보드 탑10`에 선정됐습니다. 구글은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를 통해 매 분기별 영상 조회 수, 총 시청 시간, 사용자 평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가별 우수 광고 영상 10편을 선정하는데요, 국내 1분기 광고 10편 중 제일기획이 제작한 광고는 KGC 인삼공사의 `펭수의 귀향`편, KT `갤럭시S20+ 아우라 레드` 편, 알바몬의 `알바몬을 뒤집어 놓으셨다` 편, 동원참치 `캔을 바로 따` 편 등 총 4편입니다.     KGC 인삼공사의 `펭수의 귀향`편은 지난 1월 설을 맞아 공개된 광고로, 펭수가 설을 맞아 남극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러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습니다. 광고는 유튜브 조회 수 2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지난 1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KT의 `갤럭시S20+ 아우라 레드` 광고는 KT에서 단독 출시되는 제품의 레드 컬러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월 제작됐습니다. 패션, 트렌드 아이콘으로 꼽히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를 모델로 기용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유튜브 조회 수는 16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알바몬의 `알바몬 뒤집어 놓으셨다` 편은 `밈(meme)`을 활용한 대표적인 광고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가수 박미경을 모델로 기용해 순발력 있게 손님을 응대하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 특유의 어투로 찬사를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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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천만 뷰 돌파한 정관장 ‘펭수의 귀향’ 광고, 아태(亞太)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선정

  제일기획이 제작한 KGC인삼공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펭수의 귀향’ 광고가 최근 구글이 발표한 ‘아시아-태평양(APAC)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 선정됐습니다. 구글에서 발표하는 ‘아시아-태평양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는 아태 지역 13개 국가에서 매달 선보인 전체 유튜브 광고들의 조회 수, 총 시청 시간, 시청 유지 시간 등을 종합해 각 국가별로 가장 인기가 높은 캠페인을 선정하는데, 올해 1월 한국을 대표하는 광고에 정관장 ‘펭수의 귀향’ 광고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세 모델 ‘펭수’를 기용한 이 광고는 펭수가 설을 맞아 남극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러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게 담아냈는데요. 펭수가 남극으로 가는 항공권을 얻기 위해 씨름, 제기차기, 요들송 등 대회에 참가해 힘겹게 1등을 차지하고, 상품으로 받은 항공권과 정관장 홍삼 제품을 가지고 남극으로 금의환향한다는 내용입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항공권이 편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는 반전 스토리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광고 콘텐츠의 속성을 살리는 것보다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대세 모델 펭수의 세계관은 잘 유지하면서, 명절 대표 선물인 정관장을 스토리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펭수의 감성과 스토리를 정관장 브랜드에 잘 녹여낸 이 광고는 유튜브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을 돌파했으며 현재 조회 수는 2,0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도 4천 건이…

제일세미나

[12월 제일세미나] 요즘 애들 이야기

  밀레니얼 세대, Z 세대. 마케팅, 크리에이티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2019년에 한 번쯤 들어보시지 않으셨나요? 미래의 우리의 고객이 될 Z세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과연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그들과 함께 어떤 트렌드 이슈가 생겨나게 되었는지 7가지 키워드와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01 TMI (Too Much Information) 최근 2년 동안 만들어진 정보의 양이 전체 존재하고 있는 데이터의 90%를 차지하고 있어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점점 더 많은 양의 정보들이 생성되고 있다는 것이죠. 예전에는 다큐멘터리라고 하는 장르는 최소 2시간 분량 또는 시리즈물로 오랫동안 봐야 했었는데요. 요즘의 다큐멘터리들은 30분짜리가 나오기도 하고, 이후에 20분짜리, 지금은 10분짜리 분량의 영상들도 만들어지더라고요. 6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1개를 보는 것과 1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6개를 보는 것. 요즘의 습관을 빗대어 보면 후자의 방법이 좀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02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현대인들에겐 딜레마가 하나 있죠. 남녀노소 외로운 건 참지 못하지만,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그런 욕구가 있죠? 해시태그를 검색해보았을 때, ‘#혼밥’은 160만 개 이상의 게시물이 나오고, ‘#혼커피’는 1만 2천 개가 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비록 혼자 있지만 혼자 있는 것을 당당하게 온라인에 올리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죠. 혼자 있지만 온라인상에 연결되어 있으면 더…

보도자료

[뉴스] 제일기획, 국내 최초 4-스크린 통합 광고 솔루션 개발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이 극장 광고 효과를 객관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4-스크린 통합 광고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4-스크린 통합 광고 솔루션’은 기존에 단편적으로 계산해온 극장 광고 효과를 ‘3-스크린’이라 불리는 TV, PC, 모바일과 동일한 기준으로 산출하고, 나아가 광고 효과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는 스크린(매체) 별 예산 배분으로 기업들의 효율적 광고 집행을 돕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해요!   제일기획은 극장 광고 효과를 객관적으로 산출하기 위해 TV 광고 효과를 분석하는 주요 지표인 광고 노출량(GRP:일정 기간 동안의 광고 누적 시청률)과 도달범위(Reach:일정 기간 동안 광고에 노출된 타깃의 비율)를 극장 광고에 동일하게 적용했습니다. 이를 위해 극장 광고에 실제 노출된 관람객 수를 기반으로 성연령대별 인구 대비 노출 비율을 계산함으로써 기업, 브랜드가 일정 기간 극장 광고를 집행한 효과가 특정 TV 프로그램에 광고를 몇 회 집행한 효과와 동일했는지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해요. 제일기획은 ‘4-스크린 통합 광고 솔루션’을 활용해 광고주의 TV, 디지털(모바일/PC), 극장 간 통합 광고 효과를 예측하고, 동일한 예산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크린별 예산 배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제일기획이 ‘4-스크린 통합 광고 솔루션’을 활용해 연령별 광고 효과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20대의 경우 극장 광고 집행만으로 전체의 30%에게 광고가 도달됐으며 30대는 20%, 40·50대는…

보도자료

[뉴스] G마켓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 영상 유튜브 1천만 뷰 돌파

쇼핑 플랫폼 G마켓과 제일기획이 제작한 ‘반려견 쇼핑 금지’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천만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요! 지난 5월 30일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1,016만 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유기 동물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해요. 영상은 한 아이에게 사랑을 받던 강아지 인형이 관심에서 멀어지다가 결국 버려지는 과정과 유기견의 모습을 반전 구성으로 보여주며 “반려견은 인형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으로는 감성적인 연출, 진정성 있는 접근 등이 꼽힌다고 해요. 특히, 감각적인 영상과 인기 밴드 ‘엔플라잉’이 제작/노래한 캠페인 송이 스토리와 어우러지며 공감을 이끌며 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는 “영상을 우연히 접해서 보다가 울었다”, “자극적인 광고보다 훨씬 낫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요. 또한, 쇼핑을 장려해야 할 쇼핑 플랫폼이 ‘(반려견을) 쇼핑하지 말라’고 호소하는 ‘역발상’ 메시지가 캠페인에 진정성을 더하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신, G마켓은 반려견을 위한 쇼핑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어요.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이 유기견과 함께 촬영한 화보가 담긴 스페셜 기프트카드 또는 반려동물 용품을 구입하거나 SNS 메시지에 해시태그를 넣는 방식으로 동물권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통해 현재까지 1,500만원 이상의…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우리가 좋아하는 동영상 시청 트렌드

마케팅에서 콘텐츠의 중요도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죠. 이번 제일기획 인포그래픽은 콘텐츠 & 경험(Content & Experience) 중 최근 우리가 가장 좋아하고 쉽게 접하는 콘텐츠로 ‘비디오 마케팅(Video Marketing)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동영상 콘텐츠가 주로 소비되는 시간, 장소는 물론 선호하는 동영상 콘텐츠의 길이까지 모든 동영상 시청 트렌드가 궁금했다면? 지금 바로 제일기획 6월 인포그래픽에서 확인하세요! 동영상 콘텐츠와 함께 이슈가 되고있는 기억에 남는 광고에 대한 트렌드까지 준비했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훔친 동영상 시청 트렌드를 가득 담은 제일기획의 캠페인 영상도 함께 보면 좋겠죠?

그러니까 소셜

넌 게임하니? 난 틱톡한다!

틱톡은 유저들이 영상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특수 효과와 기능, 스티커 및 기타 비디오, 편집 도구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다양한 효과나 플롯을 이용해 유저들은 게임에서 퀘스트를 하나씩 클리어하듯 각기 다른 하나의 미션을 수행해 완성된 영상을 업로드한다.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차례 실패를 거듭하며 한 단계 한 단계 미션을 수행하는 것과 같이 시나리오에 맞춰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한다. 예를 들어, 커버 댄스나 댄스 챌린지의 경우 음악에 맞춰 춤 동작을 순서대로 완수해야 하고, #타임스캔과 같은 카메라 효과 기능을 이용할 때는 자신이 의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표정과 몸동작을 효과 선이 지나가는 시점에 딱 맞게 촬영해야 한다. 초보 틱톡커에서 천상 틱톡커까지 틱톡에서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난이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매번 새로운 영상을 찍기 위해 도전하고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하나의 완성된 영상을 제작한다. 편집하기 어려운 영상일수록 잘하는 틱톡커가 튜토리얼 영상을 찍어 틱톡이나 외부 플랫폼, 유튜브 등에 업로드하기도 하는데, 게임에서 깨기 어려운 퀘스트를 공략하는 방법을 알려주듯 편집하는 방법 등을 설명해 준다.   ▲ 틱톡 콘텐츠 예시   게이미피케이션의 요소 중 협동과 경쟁은 서비스 내 사용자들 간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서비스의 참여와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들 간에 인터랙션을 만들어 내거나 상대적인 성과를 나타냄으로써 경쟁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Cheil’s up Ⅱ

「휠라」 글로벌 팬덤에게 인정받다

우리는 이번 캠페인이 방탄소년단의 ‘콘텐츠’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뒀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이 기존 광고들에서, 또 자체 예능에서 자주 보여 줬던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졌다. 그 대신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강렬하고 멋있는 콘셉트와 무드를 반영하고자 했다. 수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또한 방탄소년단이 그래 왔듯, 모든 것이 불확실해지는 현실을 꿋꿋하게 살아내는 우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크리에이티브 콘셉트에 담았다.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통로 같은 느낌을 주는 모호한 공간, 강렬한 레드 조명, 과감한 포즈를 비주얼에 적극 활용했으며, 스타일리스트·패션 모델들과 사전 피팅을 통해 스트리트 무드를 살린 의상 스타일링을 완성해 가장 매력적인 룩을 연출했다. 제일기획 제작팀의 손끝에서 완성된 퀄리티 있는 크리에이티브는 영상 론칭 하루 만에 오가닉뷰 2M 달성, 트위터 국내 트렌드 진입, 소비자의 자발적 2차 저작물 제작 등 압도적인 브랜드 버즈를 이끌어 내며 잘 만든 콘텐츠의 힘을 보여 줬다.   아미(ARMY) 팬덤의 규모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숫자 약 2990만 명(2020년 10월 16일 14시 기준)과 유튜브 ‘BANGTAN TV’ 채널 구독자 수 약 3850만명(2020년 10월 16일 14시 기준)을 바탕으로 추산한다면, 웬만한 국가의 인구수와 맞먹는 수준의 규모라고 볼 수 있다. 상품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그러나 ‘아미’ 팬덤은 굉장히 스마트한 소비자이기도 해서,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동하는…

마케팅 레시피

‘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하는 소비

에이지리스 소비를 주도하는 소비자 집단 중 하나는 ‘오팔 세대’다. 오팔 세대의 등장은 대한민국의 나이 기준이 바뀌고 있다는 접을 시사한다. 이제까지 중년기는 생애 과업으로 주어진 자녀 양육과 부모 부양을 끝내고 나면 은퇴로 접어드는 것이 통념이었다. 60대 이후의 삶은 자녀의 부양을 받으면서 남은 생을 정리하는 조용한 시기로 생각됐다. 그러나 기대 수명이 연장되면서 퇴직 이후에도 건강하게 사회 활동을 지속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중년이라 부르기엔 이미 오랫동안 중년을 겪었고, 할아버지나 할머니라 하기엔 아저씨나 아주머니가 더 잘 어울리는 ‘신중년층’이 나타난 것이다. 이전까지 자신을 정의하던 사회적·직업적 역할에서 벗어나 흥미와 취향을 바탕으로 자아 실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5060세대를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는 ‘오팔 세대’ 라 명명한 바 있다. 오팔 세대의 ‘오팔’은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OPAL’은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약자로 2002년 일본에서 처음 소개됐으며, 고령화 사회의 주축으로 떠오른 액티브 시니어를 지칭한다. 또한 오팔은 베이비부머를 대표하는 ‘58년생 개띠’의 ‘58’과 발음이 같다. 무엇보다 보석의 한 종류인 오팔은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색을 보여주는 독특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귀한 보석으로 대접받았다. 한마디로 오팔 세대는 다채로운 자신의 빛깔을 뽐내는 베이비붐 세대의 새로운 이름이다. ▲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   이 세대는 새로운 기술이나 트렌드를 도전하고 배우는 데…

유튜브 트렌드 리포트

그 기업의 유튜브 활용법

▲ ODG 채널의 <엄마한테 대들 때 초등학교 전후 차이> 영상 기업의 소셜 계정이 구독자를 모으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극소수 ‘생태계 교란자’들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셜미디어 세계에서 유명세보다는 스토리가 우위를 점하기 때문이다. 배우 한예슬의 구독자(80만 명)보다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의 구독자(118만 명)가, 빌 게이츠의 구독자(224만 명)보다 스웨덴 출신으로 전 세계 구독자 수 4위인 퓨디파이(1억 명)의 구독자가 더 많은 것을 보면, 유튜브에는 그 나름의 질서가 존재한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ODG의 사례는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ODG는 아동복과 성인복을 모두 판매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유튜브만 봐서는 브랜드 채널인지 짐작하기 어렵다. <7살이 5살을 처음 만나면 하는 말>, <엄마한테 대들 때 초등학교 전후 차이>, <아이를 혼자 두고 1시간 운동하면 생기는 일> 등 ‘아이’를 주제로 한 상황극이 게시되고, 아이들의 솔직함이 감동을 자아낸다. 꾸밈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런 영상들은 ODG가 지향하는 가치관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ODG는 “나는 지금 어디에 있지?”의 ‘어디지’를 귀엽게 발음한 것이라고 하니, “어른이 돼서도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아이이기 때문”임을 호소하는 ODG의 스토리텔링이 적절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아이다움에 대해 재고하게 하는 ODG의 영상은 특히 ‘미닝아웃’과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간다. 유튜브를 통해…

그러니까 소셜

내 나이가 어때서? SNS하기 딱 좋은 나인데!

“할미 때는 말이야… 방탄소년단이…” 트위터에서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들 간 ‘아미밤’을 든 검정고무신 할머니 짤이 돌고 있다. 본인이 BTS 덕질을 하기에 나이가 많다고 여기는 MZ세대는 이 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할머니가 될 때까지 아미로 남겠다는 의미도 내포돼 있어, 영원한 팬심도 느낄 수 있다. 아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검정고무신 할머니 짤이 아이돌 팬덤을 넘어 SNS에서 많이 활용되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만의 가치를 추구하는 ‘에이지리스(Ageless)’한 트렌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에서 등장인물 중 나이가 가장 많은 할머니 캐릭터가 시대를 초월해 현재 1990~2000년대생의 밈 문화와 만나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가치나 문화를 향유하는 것으로 재해석됐기 때문이다. ▲ 만화 <검정고무신>의 할머니 이미지에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과 아미밤을 합성한 짤. ⓒ 트위터 캡처   구글은 사용자의 검색어, 위치, 사용한 웹사이트나 앱, 시청 동영상, 광고, 연령대, 성별, 관심 주제 등을 통해 어떤 광고를 노출시킬지 파악한 뒤, 맞춤 광고를 설정한다. 구글 광고의 개인 최적화 설정은 다양한 항목들 중에서 ‘나이’가 한 개인을 알 수 있는 항목 중 하나일 뿐 나이만으로 개인을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나도 모르는 나에 대한 TMI를 알 수 있는 구글의 광고 개인 최적화 ⓒ https://adssettings.google.com/authenticated 캡처 누구나 쉽게 디지털…

Theme Essay

‘부캐’의 세계가 열리다

MBC <놀면 뭐하니?>는 국민 MC 유재석이 출연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드럼 연주로 얻은 캐릭터 ‘유고스타’를 계기로 이후 그는 트로트 신인 가수에 도전해 ‘유산슬’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분식점을 열고 라면을 끓여주면서 ‘라섹’이라는 캐릭터로 불렸다. 뿐만 아니라 하프 연주를 배워 ‘유르페우스’라는 캐릭터를 얻었고, 최근에는 여름 댄스 시장을 겨냥한 혼성 그룹을 결성하면서 ‘유두래곤’이란 캐릭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유재석 한 사람이 이토록 캐릭터를 많이 갖게 되자, 그간 보여 줬던 국민 MC로서의 유재석을 ‘본캐’, 확장된 캐릭터들을 ‘부캐’로 부르기 시작했다. 유재석으로부터 말미암은 부캐의 세계는 곧바로 국내 연예계에 하나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싹쓰리’ 멤버로 참여한 이효리는 ‘린다G’라는 부캐를 만들어 제주도로 내려가 무소유의 삶을 추구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개그맨 추대엽은 노래를 카피한다는 의미의 ‘카피추’라는 부캐로 인기를 끌고 있고, 개그우먼 김신영은 둘째 이모 ‘김다비’라는 부캐로 트로트 곡을 발표하는 등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 MBC   ▲ 유재석의 부캐 ‘유두래곤’, 이효리의 부캐 ‘린다G’, 비의 부캐 ‘비룡’으로 구성된 그룹 싹쓰리.   그런데 왜 하필 부캐의 무한 확장일까. 여기에는 달라진 한국 사회의 변화들이 투영돼 있다. 그 첫 번째는 ‘개인의 확장’이다. 1970년대 개발 시대에 압축 성장을 일궈낸 힘은 개인보다는 가족을, 나보다는 집단의…

유튜브 트렌드 리포트

광고는 괜찮지만, 거짓말은 사절합니다

국내 슈퍼스타들의 스타일을 만들어 낸 ‘슈스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따라 입고 싶은 패션을 선보이며 사복 여신’에 등극한 가수 강민경은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내용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슈스스 TV>와 <강민경 채널>을 통해 선보인 영상들에 협찬 받은 제품이 담겨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표시한 것이다. 두 사람은 곧 사과 의사를 표명했지만, 반응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다. 문제는 두 사람이 협찬받은 제품을 홍보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협찬받은 사실을 숨기고 그 제품을 자신이 직접 구매한 것처럼 추천했다는 데 있었다. 그 부분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가 미흡했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들의 이슈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이 일파만파 번져나갔다. 특히 구독자 470만 명과 270만 명을 보유한 그야말로 먹방 여신, 문복희와 쯔양에 대한 구독자들의 실망감이 높았다. 문복희는 자신의 채널에 애매한 해명글을 올렸고, 쯔양은 사과문을 올린 후 돌연 은퇴 선언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이 먹방계의 여신이었기에 구독자들에게는 더 큰 상처로 다가왔을 것이다. 이 일로 유튜브 PPL에도 경고등이 켜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일각에서는 이번 일로 인해 유튜브 내 PPL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유튜브의 PPL 광고는 시청자들에게 낯선 행태가 아니다.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특정한 제품을 사용하며 홍보하는 것에 대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유튜브 생태계의 교란자’라 불리며 구독자 400만…

그러니까 디지털

브이로그,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꿈과 행복

  한때 온라인 영상의 대세는 ‘짧고 빠른 호흡’이었다. 밀레니얼들은 기다리는 것을 싫어할 뿐 아니라 재미있는 다른 콘텐츠가 온라인상에 얼마든지 있으므로 영상을 길게 만들면 초반 몇 분만 보다가 금세 싫증을 느끼고 다른 영상으로 재핑(zapping)한다. 이 때문에 ‘텐션을 떨어뜨리지 않고 단숨에 영상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 일종의 성공하는 콘텐츠의 공식이었다. 그러나 사용자들이 영상 플랫폼에 익숙해지고 무선 데이터 요금 단가가 낮아짐에 따라 긴 영상에 대한 거부감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17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유튜브 노동요’는 1시간이라는 긴 재생 시간에도 불구하고 “업무 보는 내내 틀어 뒀더니 정말 집중이 잘 되더라”는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일반인이 본인의 일상을 담담하게 기록하는 브이로그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특별한 기능을 뽐내거나 가르쳐 주려는 목적이 아니므로 핵심만을 간추리기 위한 편집이 없었고, 단순히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므로 스튜디오 조명이나 고가의 카메라가 필요하지도 않았다. ‘재미없이 로봇처럼 공부하는 모습만 보여 주기 위해’ 만든 <노잼봇> 계정처럼 책상 앞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설치하고 공부하는 모습만 찍어 올려도 셀럽에 준하는 유명세를 탈 수 있었다. ※ 브이로그는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비디오 형식으로 기록한 블로그’라는 것이 통상적 해석이다. 해외에서는 기업이나 전문 미디어가 아닌, 개인 사용자가 영상으로 기록한 리뷰, 정보, 일상 등을 모두 브이로그로 분류한다. 하지만…

Cheil's up Ⅲ

사소함을 사수하는 브랜드

종이팩 우유는 고관여 제품이 아니다. 대형마트 매대를 채운 수많은 종이팩 우유 사이에서 소비자는 가치보다 가격에 따라 움직인다. 아무리 뛰어난 ‘원(One)’도 ‘원 플러스 원’ 못 이긴다. 기승전 원플원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가격을 낮출 순 없기에 각 제품은 저마다 얼마나 위대한지 어필하기 바쁘다. 웬만해선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큰 이야기, 빅 모델을 써 가면서. 따라서 광고를 만들 때 여느 종이팩 우유 브랜드 매니저라면 “더 쎈 거 없어?”라고 묻기 쉽다. 하지만 매일우유는 달랐다.     매일우유는 거대 담론이 아닌 소소한 소비자의 일상에 주목했다. 사실 우유는 꽤 불편한 물건이다. 그것도 입구부터. 잘못 분리된 쌍쌍바처럼 잘못 뜯긴 종이팩 우유가 얼마나 많았나. 잘 열었다면? 둘 곳이 마땅찮다. 한번 개봉한 우유는 눕힐 수 없으니 세워 둬야 하는데 알다시피 한국 모든 가정의 냉장고는 음료 칸이 부족하다. 그뿐인가. 손대면 톡 하고 쏟아지는 문제, 냉장고에 며칠 두면 김치향 머금은 ‘김치우유’가 되는 문제 등 끝이 없다. 이 ‘당연한’ 불편함을 다른 우유는 묻었고, 매일우유는 물었다. “우유, 이렇게까지 불친절할 일인가?”   스스로 답변도 찾았다. 종이팩 우유의 갖가지 불편함을 패키지로 해결한 게 매일우유 후레쉬팩이다. 먼저 뚜껑이 생겼다. 돌려서 따는 형태라 열고 따르기 쉽고, 개봉 후에도 눕혀서 보관 가능하다. 톡 치면 쓰러질 지언정 쏟아지지 않고,…

Cheil's up Ⅲ

진정성으로 마음을 전하다

<땡큐 소방관> 캠페인은 티웨이항공이 제작하고 배포한 ‘땡큐 소방관’ 이미지 파일 또는 실물 스티커를 #땡큐소방관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공유수에 따라 소방관들에게 항공권이 제공되는 소비자 참여형 CSR 캠페인이다.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에게 특별한 휴가를 선물하자’는 캠페인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 필름을 제작했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 <땡큐 소방관> 캠페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