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함과 유쾌한 웃음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광고가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정관장 에브리타임’ 이야기인데요. 화제의 캠페인이 궁금하다는 제일기획 블로그 독자들을 위해 비즈니스 12팀 옥애니 프로, 김성준 프로, 박유나 프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힘내야 하는 모든 순간엔 정관장 에브리타임 ▲ (왼쪽부터) 정관장 에브리타임 캠페인을 담당한 옥애니 프로, 김성준 프로, 박유나 프로 사실 ‘홍삼’은 중장년층이 즐겨 먹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생각할 만큼 젊은층에게 그리 친숙한 제품은 아닙니다. 집이 아닌 밖에서는 손쉽게 먹기 불편하다는 인식 때문일 텐데요. 홍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젊은층의 취향을 사로잡은 제품이 바로 스틱 타입의 ‘정관장 에브리타임’입니다. 운동이나 여행 중에도, 일을 하다가도 톡 따서 먹을 수 있으니 홍삼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때문에 이번 캠페인에 주안점을 둔 부분은 T.P.O(time, place, occasion)의 확장입니다. 세 프로는 ‘힘내야 하는 모든 순간, 1포하라’라는 슬로건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힘’은 홍삼을, ‘모든 순간’은 에브리타임을 뜻해요. ‘1포하라’는 먹고 다시 힘내라는 의미이고요. 한마디로 ‘힘내고 싶은 순간에 홍삼이 가장 먼저 생각나게 하자!’가 캠페인의 목표였어요.” 관건은 제품의 타깃인 젊은층이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 그래서 주목한 것이 1,700만 직장인이 직장 생활에서 겪는 ‘애환’입니다. “직장인들이 겪는 힘든 순간엔 어떤 것들이…